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최근 많이 읽은 글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솥밥해드시는분..(돌솥.곱돌솥.가마솥기타등등)

| 조회수 : 4,911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6-08 23:39:02
솥밥해드시는분들께 질문드립니다...아니면 해드셨거나...
돌솥도 정말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가마솥은 손질이 정말 어려운것같고 제성격에 안될것 같구요..
곱돌솥이 좀 괜찮아 보이던데 메이커가 있는것은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4인이 10만원정도....뜨아..했죠....
뚜껑이 돌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가격차이도 좀 나고...
써보신분들 어떠신가요?
사용하기 편한것이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금희
    '04.6.8 11:44 PM

    저는 황토로 만들어 구웠다는 솥을 사용합니다.
    제가 손이 좀 커서 6인용을 샀는데 4만 5천원 줬어요.
    가게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데 이천 정일품이라는 쌀밥집 건물 1층에 있는 매장에서요.
    밥도 빨리, 고슬고슬 맛있게 돼요.
    곱돌솥은 써보질 않아서 비교가 안되네요.

  • 2. 마노
    '04.6.9 12:10 AM

    전기밥통 아예 보자기에 싸서 창고에 넣어두고 솥밥 해먹은지 꽤 되었거든요.
    해피콜 양면팬 셋트 홈쇼핑에서 주문했는데...밥해먹는 가마솥이 사은품으로
    따라왔더군요. 공짜로 생긴거니 한번 밥을 해봤는데...맛있어서..그 후로는
    전기밥통 안쓰구...매번 그 사은품으로 받은 가마솥에 밥해서 먹습니다.
    제가 쓰는건 해피콜에서 나온 솥인데....... 명칭이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어요.홈쇼핑에서 가마솥 사은품이라고 하길래..가마솥인줄 아는건데
    음...손질이 정말 쉬워요. 실수로 불을 늦게 꺼서 밥을 태울때두
    일반 솥같으면 눌러붙거나 밥이 탈텐데...이건 맛나게 누룽지만 두껍게 생기구
    눌러붙지않고 누룽지가 뚝 하고 떨어져서 솥 씼기 편하구,누룽지 심하게
    생길지언정 밥에는 전혀 탄 냄새가 안나거든요. 매일 사용한지가
    최소한 반년은 넘은 듯한데....가볍구,밥 잘되구 만족이 큽니다.
    사은품으로 받은거라서 가격도 모르겠구.....사실 다른 가마솥이나 돌솥은
    써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못하겠어요.

  • 3. momy60
    '04.6.9 5:15 AM

    곱돌은 관리를 못 하면 잘 깨져요.
    전에 우체국 홈 쇼핑에서 금속으로 감싼 옥돌 솥이 있었는데 그게좋았구요(가격도 저렴).
    요사이는 비슷한것을 키친아트에서 본 것 같아요.(가격 장난 아님)
    개인적으로 가마솥이 제일 좋다고 봐요. 손질은 생각 보다 쉬워요.
    한번만 따라 하시면 되구요.아니면 튀김을 하면 좋다던데'''''''''

  • 4. 코코샤넬
    '04.6.9 8:15 AM

    저는 5년전 쯤 동네 천원마트에서 15,000원짜리 무쇠솥 사서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습니다.
    2인용에다 누룽지도 나오고요(이젠 누룽지박사가 됐습니다요^^)
    밥 태우는 일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무쇠솥...다 좋은데 밥물이 넘쳐서리....가스렌지 주변이 온통...ㅎㅎ
    그거 빼곤 다 좋습니다..

  • 5. 러브체인
    '04.6.9 8:32 AM

    저는 운틴가마에서 5인용 가마솥 샀는데요..
    너무 좋아요..^^ 길 잘 들일수 있을까 고민 했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했어요.
    첨에 닦을때만 좀 힘들었지 할만 하더라구여..^^ 길도 잘 들어진거 같아서 아주 만족해요..
    전 원래 전기밥솥은 아예 사지도 않았고 압력솥도 국산 여러개 쓰다가 작년에 휘슬러 사서 일년 썼는데
    압력솥은 찰지고 쫀득하다면 가마솥은 밥알이 한알한알 생생하면서 알수없는 구수함이 묻어 나더라구여..
    아직도 밥 해먹고 나면 씻어서 바로 불에 한번씩 구워줘야 해서 불편한점도 있지만 만족스럽네요..^^

  • 6. 라일락
    '04.6.9 9:00 AM

    저는 인터넷으로 돌솥을 구입했어요..돌솥이랑 돌구이판 파는 사이트였는데 지금껏 돌솥 잘 쓰고 있어요..밥이 빨리 되지 않아 급할땐 압력솥으로 하지만 푹 불린 쌀 돌솥으로 하면 밥도 고슬고슬하고 좋아요,,,전 압력밥솥의 찰진 밥을 안 좋아하거든요...관리는 특별하게 하는 거 전혀 없구요..뚜껑도 돌이고 5-6인분용에 5만원 정도 줬던거 같은데...저는 대만족인데 다른 사람들이 와서 놀라죠...돌솥에다 밥 해 먹냐고....('지금 니가 밥 맛 따질 때냐' 라는 뜻 같음)

  • 7. 나너하나
    '04.6.9 12:19 PM

    전 4인용 곱돌쓰는데 다 좋은데 넘 무거워요.. 돌뚜껑에 받침대도 있어요 좋아요..
    근데 이거 사실 주은거에요..누가 이사가면서 버린걸 냉큼..
    갈라진곳도 없어서 도데체 왜 버렸는지..^^
    전 불조절도 잘 못하고 밥물이 넘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아에 약한불에 한시간정도 두면 타지도 않고 밥물 넘치지도 않고 딱 알맞다는
    울 시아버님 말씀입니다...저도 그렇게 하구요..^^

  • 8. 가을햇빛
    '04.6.9 12:24 PM

    전 전북 장수에서 구입했거든요. 부모님이 다녀오시는 길에 공장에서 직접 구했죠.
    확실히 좀 싸긴 한 것 같군요. 6-7인용에 2만5천원줬습니다. 전부 다 돌이구요, 손잡이만 돌이 아니네요.
    잘 불린 쌀을 뚜껑 열고 끓이다가, 물이 거의 다 줄어들면 뚜껑 덮어 뜸을 들여 먹어요.
    참, 돌솥이 너무 뜨거울 때 찬물을 냅따 부으면 금이 가니 조심하셔야해요. ^^

  • 9. 나너하나
    '04.6.9 2:04 PM

    가을햇볓님 .
    TV에서 보니 식당에서 돌솥밥지을때 다 뚜껑을 열고 짓더라구요
    그럼 물이 안넘치나요?? 전 이게 가장 큰 문제임...
    전 뚜껑을 꼭 닫아야하는줄 알았어요.
    물은 보통 물잡을때랑 같나요?
    불은 센불인가요?
    물이 거의 다 줄어들면은 보기에 밥같이 보이면 되나요??
    그럼 불끄고 뚜껑덮고 뜸만 들이면 되는지..
    전 항상 밥다하면 찬물부어 누룽지끓여먹는데 그럼 식혀서 물부어야하나요??
    또 걱정이 하나 늘었네요..^^

  • 10. 나너하나
    '04.6.9 2:05 PM

    이론 오타당!!
    가을햇빛님이네요..지송...

  • 11. 가을햇빛
    '04.6.9 2:26 PM

    나너하나님, 제가 산 돌솥에는 설명서가 있더라구요.
    물은 보통 물 잡는 것처럼 손등에 오게 잡은 후 뚜껑은 열고 센 불(또는 중간불)에서 물이 안 보일 때까지(밥 같이 보인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네요. ^^) 끓이다가 뚜껑 덮은 후 뜸 들이시면 되요. 그럼 넘치지 않고 깔끔하게 밥을 지을 수 있지요.
    그리구요. 약한 불에 뜸 들인 다음에는 찬물을 부어 누릉지 끓여 드시면 됩니다.
    센불에 계속 두셨다가 갑자가 찬 물을 부으면(예를 들어 밥을 불에 올려 놓은지 모르고 태운 후 갑자기 찬 물을 부으면) 금이 간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설명서를 기억나는대로 옮겨 적어 보았습니다. ^^

  • 12. 러브체인
    '04.6.9 2:33 PM

    가마솥도 뜨거울때 찬물 부으면 갈라진데요.
    그래서 저는 옆에 전기주전자에 밥 풀때쯤 물 끓였다가
    밥 퍼내고 나서 그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뚜껑만 닫아두면 여열로 인해서 맛난 누룽지가 되어 있지요..^^

  • 13. sunny
    '04.6.9 2:48 PM

    운틴가마에 무쇠가마솥도, 금산돌그릇에 돌솥도 쓰고 있는데요...
    돌솥에 한표 더~~

    http://www.ksstone.co.kr/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84 솥밥해드시는분..(돌솥.곱돌솥.가마솥기타등등) 13 몽땅연필 2004.06.08 4,911 6
1583 깨갈이 11 강금희 2004.06.08 2,978 20
1582 카쳐 스팀청소기중 고민!! 7 초보지니 2004.06.08 3,512 34
1581 웍...샀습니다. 3 무수리 2004.06.08 3,965 22
1580 냉장고 파실 분 안계세요? stella 2004.06.07 1,425 32
1579 저도... 땡잡았습니다!! 6 Ellie 2004.06.07 3,317 22
1578 포크립 열풍에 살림장만하다!!! 6 june 2004.06.07 3,209 21
1577 목초액에 대해 알고싶어여.. 2 양진모 2004.06.07 1,512 5
1576 은근 죄책감... 8 gourmet 2004.06.06 2,988 9
1575 마음 끌린 접시 2장 9 폴라 2004.06.06 3,729 6
1574 드디어 서랍장 장만 했답니다~ 11 예맑음 2004.06.05 4,373 65
1573 아 저번에 세탁기님께서 답변하신거 중에요.... 푸른잎 2004.06.05 1,482 112
1572 탄산수 제조기 사용후기 5 jiyunnuna 2004.06.04 2,972 13
1571 제가 구입한 포크 구경하세요... 10 몬나니 2004.06.04 3,386 24
1570 파세코 비데 사용해보신분........ 크로바 2004.06.04 2,031 50
1569 제주도 여행가실분.. 참고하시라구요 ^^* 4 이지선 2004.06.04 2,544 19
1568 합창대회때 입는 흰색남방과 검은바지 어디서 1 문현숙 2004.06.02 1,610 67
1567 컷코칼에 관심 있으신 분 보세요. 요리사랑 2004.06.02 2,721 17
1566 브라운 vs필립스 13 꿀물 2004.06.01 2,580 9
1565 [re] 질문-딸기그려진 커피잔이요. 스프라이트 2004.06.02 1,565 17
1564 질문-딸기그려진 커피잔이요. 3 자두공주 2004.06.01 2,153 27
1563 ★ 한국인 장수음식 8가지 랍니다^^ 6 bero 2004.06.01 3,353 12
1562 [re] 사진이에염 1 강아지똥 2004.06.01 1,832 15
1561 코렐 샐러드 시즌기 써보신 분이나 그냥 보신분 계신가요? 4 한혜영 2004.06.01 1,715 5
1560 분당 2001아울렛에 그릇정리대 나왔어요~~ 7 로미 2004.06.01 4,292 9
1559 뷰로 사용중이신 분께. 아이비 2004.05.31 1,525 19
1558 냉장고에서 얼음 떨어지는 소리가 나요ㅜㅜ 4 히메 2004.05.31 3,962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