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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의자 들여놓기^^*

| 조회수 : 16,122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10-01-29 13:08:25
얼마전 자게에서
세수대야를 들통 뒤집어 그위에 올려놓고 머리감는 것 보다
더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법에 대한 의논의 글을 보았습니다.

저역시
가끔 옷입채로 머리만 급히 감아야할때 ^^;;
머리를 욕조쪽으로 향하게 하고
한손으로 샤워기잡고,
한손으로만 머리를 감아야해서
불편했던 적이 많아
의자를 들여놓고 따라해보았답니다.

요게.. 생각보다 많이 편합니다.


일단 손이 덜 번거롭고
물도 절약되고
머리건강에도 좋다네요~~

게다가 화장실에 의자가 하나 있으니
편리한 점이 몇가지 더 있더군요.

1. 아침에 잠이 덜 깼을때 앉아서 양치질하기
2. 샤워시 몸에 비누칠할때 보조의자로 사용하기
3. 볼일 볼 때 책같은 거 간단히 올려놓기 --;;
4. 대야를 의자앞에 놓고 족욕하기
5. 머리 감기

써 보니 너무 편리해서
누추하지만 화장실 사진 올려보았습니다 *^^*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niffer
    '10.1.29 1:09 PM

    아이디어 굳~~ 의자 너무 이뻐요. 소재가 플라스틱과 철재인가요?
    그리고...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 2. artmania
    '10.1.29 1:15 PM

    사진솜씨가 없어 모냥이 좀 빠지네요 --;;

    제품은 이케아 '마리우스 스툴'이예요.
    검색하시면 웬만한 홈쇼핑은 다 나와요.
    가격도 무척 착해요. 택비포함해서 팔천원정도~~
    그런데 조립은 해야해요.

    의자 윗부분은 플라스틱이고 구멍이 뚫려있어 물도 빠져요 ㅋㅋ
    다리는 철로 되어있구요.
    높이는 무릎약간 위라
    구부리고 머리감기에 딱 좋아요.
    저도 자게에서 얻은 정보
    무척 만족하고 있어요 ^^

  • 3. 흐르는별
    '10.1.29 1:51 PM

    어머 저리 깔끔하고 이쁜 화장실이 누추하다뇨 ~ 제게 필요한 좋은정보 감사히 보고갑니다. ^^

  • 4. 미친국수조아
    '10.1.29 2:17 PM

    미끄러지지 않나요?
    욕실바닥에 물이 좀 있어도 괜찮으신지..
    사용해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 5. 둘리맘
    '10.1.29 2:23 PM

    아흐
    저런 욕실이라면 전 잠이라도 자겠어요

  • 6. artmania
    '10.1.29 2:57 PM

    주방이나 거실사진은 그럭저럭 올리겠는데,
    화장실은.. 어째 부끄러운 맘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

    의자는 철로된 다리 아래에 플라스틱같은 것으로 마감이 되어있어요.
    바닥에 물이 있어도 그리 미끄러지지는 않아요.

    그런데 의자에 대야를 올려놓을때
    플라스틱끼리 마주하니
    대야가 조금 미끄덩하기는해요.
    물을 담으면 무게때문에 괜찮기는 해요.

    그래서 대야 아래 고무로 마감된 거 찾아보니,
    주로 수입품(코맥*)이라 그런지 만원이 훌쩍 넘더라구요.
    지금 가격 적당한거 찾는 중이예요^^
    대야를 돈 주고 산적이 없어 왜이리 아까운 생각이드는지 모르겠어요..

  • 7. 아톰
    '10.1.29 3:52 PM

    정말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당장 실행 하렵니다

  • 8. 서연정
    '10.1.29 3:55 PM

    의자 뭐라고 검색하면나요나요???

  • 9. 사람
    '10.1.29 4:37 PM

    깨끗한 화장실 보기에 좋아요.~

  • 10. 부라보콘
    '10.1.29 5:53 PM

    예전에 탤런트 김형자씨가 자기집 소개하는데 샤워부쓰안에 중국도자기 의자..
    왜 있잖아요. 앤틱샵 같은데 가면 앞에 전시해놓는 꽃 호화찬란하게 그려져있는 커다란 도자기
    의자 그걸 들여다놓고서 샤워하다 힘들면(?) 앉아서 쉬기도 하고
    발바닥 밀때 거기 앉아서 민다고 하더라구요. 듣고 나서 완전 굿아이디어다 좋아했는데
    저희집은 불행히도~ 샤워 부쓰가 없어서리...
    근데 정말 화장실이 정말로 깨끗하네요. 부러워요. 왜 우리는 아무리 정리해도 안되는지

  • 11. 코피루왁
    '10.1.29 5:56 PM

    관절염있는 엄마에게 너무 좋겠어요. 가끔 대야에 물받아서 세면대에 걸치고 쓰시거든요. 쭈그리고 앉지않아도 되고..

  • 12. 코피루왁
    '10.1.29 5:58 PM

    혹시 저 코너선반은 원래 있는건가요? 아님 구입하신건가요? 안떨어지는지요??

  • 13. 퍼플하니
    '10.1.29 6:17 PM

    다리가 철제면 욕실에 두고 쓰기에 녹슬지 않을까요?의자를 끌면 바닥타일 긁히지 않나요?

  • 14. artmania
    '10.1.29 6:32 PM

    의자는 '이케아 MARIUS 스툴'로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그리고 의자 다리가 철로 되어 있기는 한데, 칠이 잘되어 있어 방수가 되어요.
    만약 다리에 칠이 벗겨지면 녹은 슬거 같아요--;;

    다리 바닥부분에 플라스틱이 끼워져 있어
    타일이 그리 긁히지는 않아요.

    참, 선반 문의하셨죠?^^
    화장실가서 살펴보니, 코너 선반의 아래부분 쪽이 나사로 고정되어 있어요.
    8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떨어지지는 않아요~
    화장실 리모델링할때 인테리어 업체에서 달아준 거예요*^^*

  • 15. 소박한 밥상
    '10.1.29 6:47 PM

    http://www.cjmall.com/prd/detail_cate.jsp?item_cd=12097296&shop_id=2009080785
    이 제품도 녹 걱정없고 그런 용도로 싸이즈가 커서 편하고 다용도로 좋을 것 같아요.
    아이 있는 집은 올라서서 세면대 이용하기도 좋고요.
    하지만 흰색이라 변색되면 흉할 것 같아 다른 색으로 하고 싶어 장바구니에만 담아 두었어요 ^ ^

    광주요에서 도자기 스툴 사서 세면실에 두었는데 생각보다 잘 안쓰게 되네요.
    겨울에는 표면이 차가워서 더욱 앉지 않게 되고요.
    솔직히 지금은 삼나무 수납함에 세면용품 담아서 그 위에 올려 두었어요
    어쩌면 화장대 스툴로 용도 변경 될지도... ^ ^

  • 16. 겨울내기
    '10.1.29 6:56 PM

    저도 욕실에 사워 부스만 있는데 이케아 의자(9000원주고 삼) 놓고 샤워할때 앉아서 모든 걸 해결하는데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집에 놀러와 화장실 사용하는 사람마다 물어봐서 설명해야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좋네요

  • 17. 꾸리
    '10.1.29 8:28 PM

    이런 좋은 방법이 있군요...
    저희집은 욕조가 없는터라 많이 불편했는데 감사합니다

  • 18. blue
    '10.1.29 10:07 PM

    아~우 저도 출근늦을때 샤워안하고 머리만 감을 때 욕조쪽으로 머리넣고 감곤 했는데...좋은 정보예요^^

  • 19. 이슬처럼
    '10.1.30 2:57 AM

    한국도자기 사이트에서 무료배송으로 6800원에 파네요.. ^^

  • 20. 독고탁
    '10.1.30 1:15 PM

    하하...제가 예전에 고민글 올렸는데....주위반응못보고 그냥 지나쳤는데..ㅋㅋ
    의자...아주 좋네요..
    역시 고민하고 의견물으면 여기선 왠만하면 다 해결되네요..
    아직도 그대로 바케스에다 세수대야 올려놓습니다.ㅋㅋ

  • 21. 서연정
    '10.1.30 2:31 PM

    한국도자기에서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꼭 사고 싶은데..

  • 22. 럽홀릭
    '10.1.30 3:21 PM

    잠 덜깼을때.. 완전 공감이어요~~ㅎㅎ

  • 23. 안여사
    '10.1.30 5:14 PM

    욕실 깨끗하네요 저희는 대가족이라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도 얼른 욕실에 의자하나 놔둬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24. 한라산
    '10.1.30 8:13 PM

    욕실이 깨끗하고 밝아서 편하고 안정감이있네요

  • 25. 안경
    '10.1.30 9:09 PM

    저요.. 당장 이슬처럼님이 알려주신 사이트에 가서 주문완료 했슴다..

  • 26. 끄덕없어맘~~
    '10.1.30 10:59 PM

    그러게요.. 화장실이 누구집 안방 같은데요..^^::
    그리고 저는 의자활용도에 앉아 양치하기에 한표 입니다...~~

  • 27. 아짐놀이중~
    '10.1.30 11:41 PM

    세숫데야도 넘 이뿌고 욕실이 어쩜 저렇게 깔꼼하데요~~~ 깔꼼쟁이 원글님~~^^

  • 28. 가을사랑
    '10.1.31 10:15 AM

    아흐
    저런 욕실이라면 전 밥이라도 먹겠어요.

  • 29. 열무김치
    '10.2.1 2:45 AM

    아흐
    저런 욕실이라면 전 우아한 홍차라도 한 잔 우려 마시겠어요. ㅋㅋ

  • 30. 백조
    '10.2.2 11:32 AM

    저도 이슬처럼님 글보고 주문해서 기다리는 중이예요 저희집이 욕조가 없고 샤원부스만 있는 아파트라 유옹하게 쓰일듯해요

  • 31. 몽생미셀
    '10.2.3 7:25 PM

    저희집도 샤워부스만 있는데 가끔 앉아서 머리감기에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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