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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할 때 소금 써봤어요

| 조회수 : 13,684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9-02-02 15:16:33
하얗게 만들려면 소금 넣으면 좋다고 하셔서 넣어 봤습니다.

예전에는 퍼실+옥시크린, 린스로 다우니 썼었는데 향도 넘 진하고 의외로 세탁력도 좋지가 않더라구요...와이셔츠도 하얗게 안되구요 ㅠ_ㅠ 그러다 세제 안좋은 거 좀 줄이자 싶어서 집에 남은 퍼실 한티스푼+베이킹소다 2스푼, 린스로 식초 쓰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소금 2스푼 정도 더 넣고 해보니까 훨씬 빨래가 하얘지네요 ㅋㅋㅋ 굵은 소금도 없어서 그냥 집에 있던 꽃소금? 넣고 쓰는데 예전에는 삶기전엔 그리 하얗지 않던 타올들이 하얗게 되어서 넘 기뻐요 ^^a 레몬 껍질 남은 것들도 세탁조 안에 같이 넣고 돌려주니 거의 삶은 효과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요샌 옥시크린은 추방이고 퍼실만 조금씩 써줍니다 ㅋㅋㅋ 식초랑 베이킹 파우더는 코슷코에서 대용량으로 사다놓고 다용도로 이리저리 쓰고 있었는데 소금의 효능을 이제 확인했네요 ^^ 베이킹파우더랑 소금이랑 같이 써도 무리는 없겠죠? 또 좋은 정보 있으심 공유해요~~~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한햇살
    '09.2.2 5:30 PM

    소금을 일년정도 넣어 쓰다가 한달쯤 전부터 안 넣는데,,전 우리집 세탁기가 뭔 문제가 있는지 별 효과가 나타나질 않네요. 저도 님처럼 베이킹소다와 린스 추가 해 봐야 겠어요. 근데 퍼실이 뭐에요?

  • 2. 민구맘
    '09.2.2 5:52 PM

    소금도 넣으면 좋은가요? 소다 녹여쓰기 귀찮아서 요즘 옥시크린을 첨가해서 넣고 있어요.
    어느날은 옥시크린이 색있는 옷에 집중투하됐는지 변색이 되어서.ㅜ.ㅜ
    소금 넣어봐야겠네요. 아...그런데 방금 생각난것이...아침 일찍 돌린 세탁물을 아직도 안널고
    있다는 ㅜ.ㅜ 이 죽일넘의 기억력....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빨래널러 갑니다ㅜ.ㅜ

  • 3. mercury
    '09.2.2 5:59 PM

    환한햇살님/퍼실...persil이라고 미제던가...수입세제이름이어요. 세탁력이 좋다고 해서 꽤 많이들 쓰시는데 냄새가 넘 독하더라구요. 제가 코가 좀 예민해서리 ^^;

  • 4. 뷰티맘
    '09.2.2 6:59 PM

    민구맘님~~~어쩐대요^^
    빨래 다 꼬깃꼬깃해 졌겠네요~~~
    저도 다우니 사용중인데 향이 너무 독한느낌이예요
    소금 한번 써봐야겠어요...

  • 5. 하얀새
    '09.2.2 7:45 PM

    전 묵은때빼기용으로 세제+식초~
    낼 빨레엔 소금한번 넣어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 6. evee
    '09.2.2 8:22 PM

    위에 하얀새님 세제+식초라는것은 한꺼번에 같이 넣는다는 건가요?
    저는 행굼에만 식초를 사용했는데 세탁시에 넣는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 7. 아직은초보
    '09.2.2 10:01 PM

    퍼실은 독일세제에요.. 저도 소금 좀 넣어야 겠어요..

  • 8. jess
    '09.2.2 10:14 PM

    저는 속옷과 수건 세탁할때 액상세제에 소다 한스푼(세제용 스푼으로)넣고 섬유린스에 다우니 넣어요. 거기에 세탁물에 식초 한 컵 부어서 하기도 하고요.
    소다와 식초를 같이 넣고 싶은데 세제통에 넘쳐 흘러서요..
    늘 같은 방법으로 하지는 않고요, 아기 옷은 손빨래 간단히 하고 세제없이 식초만 넣어서 표준 세탁 돌리기도 하고요.
    세제를 어떻게 넣든 손으로 애벌 빨래가 최고더군요...ㅠ ㅠ

  • 9. 서현맘
    '09.2.2 11:09 PM

    기계는 염분에 약한데 괜찮은가요?
    장기간 하면 안좋을텐데...

  • 10. 윤주
    '09.2.3 8:49 AM

    퍼실이 뭐예요???

    난 여러방법 가루쳐 준것으로 행주삶아도 하얗지 않아서 그렇지 않아도 질문 글 쓰려고 했는데...

    유해한 락스나 옥시크린 넣지않고 행주 하얗게 삶는 방법 자세히 알려주세요~~~

    소다를 넣으면 빨래 빨리 낡는다고 해서 그것도 못하고 있어요.

  • 11. seven
    '09.2.3 10:09 AM

    저는 그냥 세제 없이 아이 옷을 빠는데 담에는 베이킹 소다나 아님 소금 한번 써 봐야겠어요.

  • 12. 수연참기름
    '09.2.3 10:43 AM

    저는 퍼실 persil이 독일 헹켈사에서 만든 세제라고 알고 있어요
    역사가 오래된 세제구요 지금은 전 세계서 유명하지요^^
    한때는 퍼실 기념으로 나오는 예쁜 세제통 모으기도 했네요

  • 13. 순이
    '09.2.3 11:14 AM

    저는 세제는 암웨이꺼써요..누가 선물줘서 우연히 쓰게됐는데, 아주 작은스푼으로 조금만
    넣어도 빨래잘되고 또 제가 세제냄새에 민감해서 덜 행궈진 옷 입고다니는 사람 옷냄새도
    잘 맡아요..ㅎㅎ 근데 요넘은 적힌데로 친환경인지 냄새 안나고 큰거하나 사놓으면
    정말 1년정도 쓰거든요..가격이나 여러가지로 최고인거같아 몇년째 씁니다..
    글쎄 하얘지는건 아무래도 손이 필요하겠지요?..

  • 14. 곰돌이
    '09.2.3 12:10 PM

    윤주님 삶을때는 빨래비누 묻히는 게 젤 하얘지는 거 같아요. 비누칠 해서 삶는거요. 그리고 식초는 산성이라 세제의 알칼리성분 중화시키는 거니까 함께 넣으면 별루일거 같아요.

  • 15. 로라
    '09.2.3 1:14 PM

    암웨이 세재 좋아요.큰거 사면 1년도 넘게 써요.
    울나라 제품 보다 알고 보면 저렴한 건데
    모르는 분들은 몰라요
    글구 암웨이,올 훼브릭 브릿지라고
    울 나라 옥시크린 같은 역활인데요
    빨래 삶을때 전, 퐁퐁+암웨이 세제 아주 쬐금+올 훼브릭 브릿지

  • 16. ubanio
    '09.2.3 7:03 PM

    퍼실은 어데서 사나요?

  • 17. 자작나무
    '09.2.4 1:38 AM

    저도 암웨이 세제 쓰는데 다른 집들 옷에서 나는 세제 냄새 다 납니다.
    섬유유연제 말고도요...

  • 18. 조안팜
    '09.2.4 9:07 AM

    좋은 정보 얻어가네요. 베이킹소다와 소금 한번 이용해봐야 겠네요~

  • 19. 호미밭
    '09.2.4 1:18 P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 20. 윤주
    '09.2.4 2:39 PM

    당연 비누 발라서 삶아도 안삶아지니깐 문제죠...ㅎㅎㅎ
    예전 선조들은 삶아서 방망이로 팡팡 두들겨 빠는데 난 그냥 세탁기에 넣거나 주무르거나 하니깐 안삶아지는지 모를일 이지만....락스나 옥시크린 도움없이는 도통 얼룩이 그래도 있어요.

  • 21. 가시리
    '09.2.4 4:53 PM

    저도 식초 쓰는데요,마지막에 린스대용으로.
    수건,속옷,이불 종류는 꼭 식초써요.
    식초가 남은세제를 뺏어간다고 들었어요~~~

  • 22. 현주맘
    '09.2.4 11:51 PM

    저는 이런 유익한 정보 들으면 넘넘 기분 좋아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 23. 엄마손
    '09.2.5 11:23 AM

    세탁하는데도 이런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는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24. 만득이
    '09.2.5 6:32 PM

    퍼실 롯데본점이나 신촌현대에서 팔아요.

  • 25. 몽실~
    '09.2.5 8:10 PM

    저두 몇년 쓰던 암웨이 세제 바꿔볼까 하고
    다른친환경 세제 썼더니..
    에휴..
    안되겟더군요.

    그냥 다시 암웨이 세제 샀어요.ㅠ.ㅠ

  • 26. 햇살조아
    '09.2.7 1:10 AM

    전 퍼실 쓰니까 몸이 가렵더라구요. 피부 예민하신 분은 참고 하세여.

  • 27. 굿팜_일등총각고구마
    '09.2.9 11:01 PM

    글 잘 봤습니다~~ 행복하세요~^^*

  • 28. 행복사랑
    '09.2.19 10:07 A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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