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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사용후기 공유해요^^

| 조회수 : 6,393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9-01-30 12:02:00
직장에 다닌다는 이유로 16층 산다는 핑계로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가 넘 귀찮은 주부입니다.
작년 여름에 날파리때문에 고민하다 냉장고형 처리기를 구입해서
나름 잘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버리러가는건 마찬가지라ㅠㅠㅠㅠㅠㅠㅠ

음식물 수거통 열지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인터넷 뒤져봤더니

1. 오클린이라고 미생물을 이용해서 국물까지 버리는
처리기가 있더라구요 혹시 사용해보신분 어떤지요.
발효과정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는 분도 있고 그것도 한달에 한번 퇴비처럼
퍼다 버려야 한다는 이야기도~~~~~~~~

2. 씽크피아는 씽크대에서 바로 갈아서 미생물과 섞여 배출하는거라서
제일 편하기는 할 것 같은데 그래도 되는건지???????
외국에서는 괴얀타고 하던데 우리나라는 어떤지요.
그리고 고장이 잦다는 이야기도.

참고로 건조식은 사양합니다.
암튼 좋은 처리기 있음 서로 공유해서 공구합시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멧
    '09.1.30 12:33 PM

    저는 쎄이브씽크-같은원리예요(미생물넣어서 갈아서 하수구로 버리는)꺼 쓰는데 만족해요.
    저희는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곳이 멀어서 넘 불편하거든요.
    원래 그게 불법이였는데 엠비정부이후로 아니라던데요..(판매자말이니,,,머...걍..)
    근데 냄새 안나구 고장한번 안나구 그랬어요. 모터로 도는거라 전기세두 안들고..
    저번엔 청청하기님 밤 넘맛있어서(여기서 이렇게 또 홍보하네;;) 엄청 까먹고 돌렸다가 먹통되어서 전화했더니 넘 무리하면 스스로 전원이 꺼진데여ㅡ,.ㅡ
    걍 10초 정도만 발로 밟아야 된다더군요
    전 사골뼈 닭뼈 조개껍질빼곤 다 돌려요 돌릴때마다 끔찍하긴 하지만 넘 쉽게 음식찌꺼기가 없어져서 넘넘 조아요.
    루펜쓰다가 수박껍데기 24시간 돌려두 안마르고 구데기 생겨서 바로 처분하고 거금들려 장만한건데 고생끝에 낙이온다하지요^^

  • 2. 윤괭
    '09.1.30 4:16 PM

    미생물 발효하는 음식물쓰레기처리기는 음식물 고유의 냄새+미생물냄새가 합해져서
    한번 열고 닫을때마다 오바이트 나옵니다.
    그나마 냄새가 바깥으로 안새면 다행인데 바깥으로 냄새가 새면 정말 죽음입니다.


    글구 갈아서 내려가는 처리기는 집 싱크대 배관을 꼭 확인하셔야 해요.
    평상시에도 싱크대물이 잘 안내려가는 구조이면 백프로 막힙니다.
    요즘 아파트나 새로 건설된데에는 배관이 커서 괜찮지만 예전에 지은집은 자주 막히고 역류합니다.

    정말 내 맘에 쏙드는 음식물 쓰레기처리기는 없는건지 ㅜ.ㅜ 빌라 살고있는저는
    전용 락앤락통에 음식물쓰레기 얼려서 모아서 버리는 방법 외에는 더 좋은 방법을 모르겠네요

  • 3. 하눌님
    '09.1.30 4:51 PM

    저는 루펜 쓰는데요,

    정말 만족이요, 냄새안나고 수분 다 말리면 자동송풍모드로 돌아가고 아주만족이요

    카드회사에서 사은품으로받은건데 만족해요

  • 4. 가브타크
    '09.1.31 7:12 AM

    루펜.. 많이 알려져있지만 직접써보니 별로더군요 중고로 다시 팔았어요..건조식이라 소음이 있는거 같고 ..

  • 5. 늘푸른
    '09.1.31 5:25 PM

    작견 5월부터 오클린 사용중입니다.. 베란다에 설치하고 공기구멍 베란다 창문에 잘 설치해 주시더군요.. 장점은 음식물과 찌꺼기 물까지 같이 버려도 된다는 점이예요..냄새는 뚜껑 열 때 조금 나는데 구수한 볶는 냄새가 나서 엮한 줄 전혀 모르겠어요...전기요금도 부담 없구요. 미생물 구입비용도 안들어요.
    단점은 자리를 차지 한다는 것과 가끔 찌꺼기를 퍼야 한다는 것이예요..화단에 버리면 되구요.
    건조형도 사용해 보았는데 용량도 적고 건조가 빨리 안되더군요... 전기요금도 부담되구요..

  • 6. 팽이
    '09.1.31 6:24 PM

    작년에 입주한 아파트에 루펜이 빌트인되어 있었어요....
    전.....별루던데요.....
    다른 문제로 오신 기사분께 분리해 달라고 해서.... 창고에 보관중입니다.....
    아마도 이사할때 다시 붙여놓지 싶네요.....
    매일 그냥 쓰레기통에 갖다버리는게 더 낫지싶어요.....

  • 7. 최상급마눌
    '09.1.31 10:34 PM

    전 매직싱크 써요~ 너무 만족해서 음식물처리기 글 올라올때마다 댓글 달 정도예요. ㅋㅋㅋ
    요즘 웅진에서 나오는 클리베랑 비슷한데 제껀 싱크대 배수구로 버리면 아랫부분에 설치된 매직싱크에서 갈고 건조되거든요.
    손에 음식물쓰레기 묻힐일 없구 냄새도 없고 처리시간도 비교적 삐른편(3시간)이예요.
    단점은 처리용량이 많지 않다는거 --;;;
    배수망큰거로 2망정도가 1회 처리량인데 저희처럼 식구 작거나 음식물쓰레기 별루 안나오심 괜찮아요.
    여름에도 벌레없이 너무나도 좋더라구요~^^

  • 8. 맨날졸려
    '09.2.3 10:29 AM

    저도 위엣님처럼 린나이 비움 강력 추천이요
    솔직한 느낌으로 루펜보다 훨훨 뛰어난거 같아요. 친구네 집에서 루펜 쓰는데
    주위로 냄새가 솔솔 올라오더라구요. 저는 씽크대 밑에 배관으로 연결해서 쓰는데 전혀 문제 없어요
    냄새도 전혀 안나고 음식물도 빨리 마르고..
    전기세도 누진세까지 하면 많이 나온다느니 하는데 전 전혀 모르겠어요.
    오히려 발효식으로 계~속 돌려야 하는 거나 모터로 갈아야 하는게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까지 생각이 된다는..

    친정에서 쓰던 비움 구형은 국물 버리면 통에 말라붙어서 닦느라 좀 힘들었는데
    시집오면서 산 신형은 통이 코팅방식이 좀 달라졌는지 툭 치면 굳은게 떨어져버려요.
    아주 쉬원하다는.. 저두 윗님처럼 다시태어나도 음식물쓰레기 건조기는 꼭 사리라..

  • 9. 굿팜_일등총각고구마
    '09.2.9 11:03 PM

    글 잘 봤습니다~~ 행복하세요~^^*

  • 10. welcomehome
    '09.2.16 1:19 PM

    그냥 운동할겸 매일 모아서 버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래저래 가전제품만 늘어나서 한두개 쓰다 보면 전기사용량도 커지고.. 누진세도 계속 올라갈텐데.. 진짜 자연친화적인건.. 사람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왠만한건 움직여서 해주는게 좋은게 아닐까 하네요. 하루에도 몇천톤의 폐가전제품이 아프리카의 가나, 남미의 페루 등에 버려져서 무작정 태우고 환경 오염은 갈수록 심해지는데.. ㅎㅎㅎ 그냥 조바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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