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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 5년 사용기
결혼당시 드럼 초창기에 무려 110만원을 주고 구매했죠 7.5키로를요.
근데 세탁만족도는 정말 떨어지는거 같아요.
세제는 퍼실 쓰거든요. 국산 다른 세젠 거품 너무 나서 안헹궈지고 퍼실이 젤 거품이 적어 그거 씁니다.
한 5년 쓰다보니 나름 요령 생겨 초반에 세제넣고 돌렸다 끄고 예약 걸어 불려 빨기도 하고 하는데요.
드럼의 최대강점.. 삶아빨기..
근데 행주넣고 삶아빨아보니............. 양동이에 넣고 세제 조금 넣고 삶은것보다 훨 누렇더군요.
덜 엉킨다 해도.. 솔직히 와이셔츠 긴팔 이런거 넣음 그 팔에 엉켜있어요..
그리고 수건세탁!! 딴옷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수건은 그 수건의 파일이 부드럽게 살아있어야 하는데
이건 오뉴월 말라비틀어진 북어포마냥 빳빳한게 친정집 걸래도 그거보단 부드럽습니다..
섬유린스 들이 부어도 소용없죠.. 솔직히 넣나 안넣나 차이 없어 그냥 안넣고 빨아요.
처음엔 어떡하든 살려보려 애썼지만 새 수건도 3개월 지나면 빳빳해 지네요
트롬 매장서 트롬으로 빤 세탁물이 손상 적어 뽀송하다고 수건세탁 비교해놓은거 보면 코웃음만 납니다.
드럼이 옷감 손상 적다는거........ 트롬 써본 사람으로 절대 아니라 말하고 싶어요..
친정집 언니집 다 가봐도 일년 써도 멀쩡한 수건들이 울집만 오면 걸레가 되는지.......
그나마 이사 몇번 해줬더니 아주 소리나고 시끄러워 죽겠어요.
국산 드럼수명이 잘해야 5~7년이라 as기사가 그러던데 맛탱이 가면 통돌이로 바꿀거예요.
친구네 수입드럼은 세탁도 빠르던데 기본 2시간걸리구......
솔직히 물 적게 든대도 전기 그만큼 쓰면 또이또이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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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게
'08.7.23 9:16 AMㅎㅎㅎㅎㅎ
저는 이제 4년째 쓰는데
빨래 엉키지 안아서 그것 정말 좋구요..
세탁력은 부분세탁세제 쓰고 하니 그럭저럭~~
그런데 수건 딱딱한것은 정말 구제불능이어요.
궁여지책으로 탈수를 쎄게 하니 좀 덜 딱딱한것 같아서 그렇게 하구요.
워낙 빨래 엉킴땜에 열받고 살았던지라 그것만 아니어도 괜찮다 하고 써요,.
대우 공기방울 5킬로짜리 놓고 같이 쓰는데
세탁력은 요거이 훨 좋아요.ㅋㅋㅋㅋㅋ2. 부녀회장
'08.7.23 9:47 AM전 요사이 주부의 가사일에도 아날로그방식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고 삽니다.
아무리 가전제품이 진화되어 우리들 주부일을 대신 해준다고 해도 직접 손품팔아가며
사는 방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통돌이세탁기 8년째 쓰고있습니다.(구입시 55만원정도)--지금은 20여만원 주면 산다는데
여하간 다른세탁은 몰라도 저희집식구들은 다른집에 가서 수건 잘 안쓰려합니다.
왜냐면 세탁기로 계속 빨은 수건과는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손빨래로 다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1주일에 1번 정도는 비누로 치대어
삶아서 비눗물한번 빼주고 세탁기에 돌려주세요. 그러면 수건의 올들이 살아납니다.
수건이야 한번 물기닦아내면 그만인데....너무 신경쓰며 사는 것아니냐 하는 분도 있겠지만
집집마다 신경쓰는 부분이 있쟎아요. 그런건 친정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같아요
어릴적 저희집에 오신 큰어머님이 이집은 걸레가 다른집 행주보다 더 깨끗하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3. 선물상자
'08.7.23 11:13 AM저도 트롬 2004년 결혼하면서 구입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잇는데..
다음엔 무조건! 통돌이입니다..
맘에 안드는거 나열하자면 하루도 모자라요 ㅠ.ㅠ
얼그레이님, 꽃게님! 수건은요.. 유아용섬유유연제 사용해서 헹궈보세요
저도 둘째낳고 첨으로 섬유유연제 써봤는데요..
어른용 섬유유연제보다 순하기도 하지만
정말루 마이~ 부드러워지더라구요 ^^;;4. 리디아
'08.7.23 12:32 PM2002년 9월부터 쓰고 있어요. 저도 100만원 넘게 주고 구입했어요.
트롬 산다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경운기 돌아가는 소리에...그동안 AS받으며 열받고... 정신적 고생이 말이 아닙니다.5. 블라이스77
'08.7.23 12:42 PM2002년 7월 7Kg(건조기능없고 삶는것만) 68만원에 구입해서 지금껏 잔고장 하나 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만족하는데요..^^;;
옷을 깨끗하게 입는 편이라..
니트류나 속옷 세탁해도 손상이 확실히 적은것 같기는 해요,6. Jenny
'08.7.23 1:14 PM이건 오뉴월 말라비틀어진 북어포마냥 빳빳한게 친정집 걸래도 그거보단 부드럽습니다..
-----------
이 대목 아주 딱입니다. 저희 집 수건, 친정 걸레보다 더 걸레같아요 ㅠㅠ
저도 트롬 쓴 지 5년 다 되어 가는데요. 담엔 통돌이 사려고요. 아니 담에 이사가면 하이얼 조그만 거라도 통돌이 살 겁니다.7. 이쁜이
'08.7.23 3:44 PM2006년도 여름 그러니까 딱 2년전에 트롬 12kg 건조기능없는걸로 사서 잘 쓰고 있어요 작년에 이사와서 우당탕 소리나서 온갖as 다 불렀조 그런데 수평도 아니고 새로 지은 아파트라 시설 잘 되있는데 이상하다 했는데 완전 나이드신 as기사님이 오셔서 고쳐 주었조 이유 너무 간단해서 실망일정도로 세탁기 배수파이프가 통하고 다은거예요 쭉 잡아빼니 아무 소리나지 않고 너무 잘 써요 물절약은 확실히 되는듯하고 옷감손상 없어요 특히 보프라기 없어서 좋아요 그러나 삶는기능은 시간 너무 걸리고 불만족 입니다 깨끗한 수건 속옷 정도는 그냥 괜찮아요 한번에 많이 삶아서 가스렌지 보다는 좀 좋아요 수건 30장도 거뜬하니까요 그러나 찌든 때는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나오는것은 도중에 정지 하면 문도 열수 있어서 나름 손세탁한것도 같이 탈수하고 그래요 그리고 세탁기에 다양한 코스 있으니 세탁물 분류해서 세탁하면 나름 만족입니다. 전기세는 잘 모르겠어요 전에 세탁기나 별 차이 없느것 같아서요
8. 유네
'08.7.23 4:11 PM수건은 어떤 세탁기로 빨아도 오래되면 다 뻣뻣해지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전 사실 수건은 고슬고슬 까실까실한 감촉도 좋아하거든요.
그래도 부드럽게 하려면 유아용 섬유유연제 구해봐야겠어요.
저는 트롬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다음번엔 이불빨래 땜에 용량이 좀 더 큰 드럼을 사야지 싶었거든요..
와이셔츠 팔 정도는 엉키지만 통돌이에 비하면..9. 송현주
'08.7.23 5:31 PM푸르딩딩한 대우 통돌이 8년 쓰다가 뚜껑이음새 부러진 핑계로
수려한 외관에 끌려 드럼사려다 그냥 LG통돌이로 샀거든요.
자주색에 꽃무늬가 잔잔히 있어서 화사하니 이쁘고
빨래도 전에 쓰던 대우보다 훨 덜 엉키네요.
삶은 빨래 확 들어붓기도 편하고 세탁도 잘 되고
너무 잘 산거같아 아직까지도 뿌듯~~^^10. skynice
'08.7.23 5:49 PM저도 5년째 트롬을 쓰고있지만
만족하며 쓰고 있는데...
울 아들 지저분한 양말도 만족할 만큼 빨리고
수건 빳빳한건 빳빳한 수건을 더 선호하기에 문제가 안됐고
구김도 덜하고,
옷도 지저분할때까지 입는게 아니라 냄새 빼는 차원에서 빠는지라 때 안지는건 모르겠고
시간이 문제인데..이건 그냥 급속으로 돌려버린다는..ㅋㅋ
그리고 낙차 공간이 많아야 깨끗하게 빨려요..
꾸역꾸역 채워서 빨면 통돌이가 아니라서 때 안집니다.
남편이 하루에 속옷을 여러번 갈아입어서 (매일 운동하는관계로..) 거의 매일 아님 이틀에 한번은 돌리다보니 10kg드럼이 1/3정도밖에 안차요..11. sky
'08.7.23 7:28 PMlg통돌이를 15년째 쓰고 있는데요, 탈수 할때에 끼익 끼익 소리가 나요.
드럼식은 허리가 안좋아서 관심에서 지웠고,
lg는 써비스랑 전반적인 것이 맘에 안들고(이번 lg제습기 샀다가 반품하면서 lg는 무엇이든 안쓰기로 작정함)
삼성 통돌이식은 외관이 너무 후져보이고,대우 통돌이 세탁기는 가격과 디자인등 전반적인것이 맘에 드는데, a/s부분과 품질이 마음에 걸리는데, 대우 통돌이 써보신분 안계시나요? 부탁드려요^^12. 몬아
'08.7.23 8:36 PM빡빡우겨서 트롬샀어요13키로...사고나서 한달도 안되서 얼마나 속으로 후회했는지..
너무 우겨서 사서 불만도 말도못하고..ㅎ 흰옷들 다 거무팅팅하고....때 열라 안빠지고...
에이에스도 불러봤지만 달라진거 하나두 없고 아무튼 저도 누가 트롬산다고 하면 정말 말립니다.13. 초보주부
'08.7.23 9:13 PM저도 트롬 4년차인데 전 나름 만족하면서 쓰는데요
세제는 퍼실 쓰고 유연제는 버넬 쓰는데 수건 그다지 뻣뻣하진 않아요
건조기능까지 있는거라 갑자기 와이셔츠 세탁해서 달라할때 빨아서 건조 20분 돌리면 바로 다림질 하면 입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아이들 있는 집이면 때가 덜 빠지는거 있을 수 있을텐데 부부 둘이서 때 있는 빨래는 별로 없어선지 괜찮던데요 ^^14. rose
'08.7.23 9:46 PMskynice님 저랑 기호가 비슷하시네요. 저도 뻣뻣한 수건을 좋아합니다. 새로 빨아 말린 수건만이 가지는 그 뽀송하고 빳빳한 느낌이 전 좋아요. 그래서 새수건은 비호감이라...너무 부들거려서 싫더라는.... 그리구 구김이 많이 안가구 빨래가 엉키지 않는 점 삶는 빨래가 되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이지요. 근데 따로 삶아서 세탁기에 넣을때는 정말 불편해요. 슉 붓기만 하면 되는 통돌이가 그리울 때가 바로 이때랍니다. 암튼 전 기왕 산거 단점보다는 장점을 고마워 하면서 고장날때까지 열심히 감사히 쓰렵니다.
15. 해바라기
'08.7.23 9:59 PM저도 2002년에 삶기 건조되는 7.5kg짜리를 샀더랬죠..
신혼집이 넘 비좁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답니다..
그때 마이더스에 얼마나 침을 흘렸던지..
저는 빨래 뻣뻣한 것을 좋아해서 한겨울에도 섬유린스 안쓴답니다..
그래서 불만은 용량이 넘 적은 것..
빨래 색깔이 안 예쁜 것..색깔이 이쁘길 바랜다면
완전 색깔분리를 해서 세탁을 한후에 햇볕에 말리면 좀 하얗더군요..
불만은 뭐 그정도입니다..
언제나 저놈이 고장나서 마이더스를 사다 손꼽아 기다렸지만,,,
여러분들이 그러던데..
마이더스도 이제 드럼만 나온다고 해서..
기냥 쓸때까지 쓰자 그러고 주저 앉았습니다..16. 또하나의풍경
'08.7.23 10:26 PM저도 트롬쓴지 4년..전 통돌이때보다 훨씬 만족해요
빨래 엉킴이 거의 없어서요
그리고 빨래빳빳한걸 좋아하기에 (섬유유연제도 안써요 ) 그건 패스..그리고 통돌이에 비하면 소음도 적어서 전 훨씬 좋던데...^^;17. milgirl
'08.7.24 9:58 AM저는 다들 빳빳한 수건을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수건이 부드러우면 전 찝찝 하더라구요 빠싹하게 마른 수건 개켜서 넣을때 기분 좋던데.... 저는 유연제 안쓰고 빨래할때 세제를 유아용섬유세제 보*레 쓰거든요
세탁기는 트롬이구요 저는 트롬 쓰면서 대체로 만족 하면서 사용하구 있었거든요
세탁물만 분류해서 빤다면 빨래 깨끗할텐데.... 제가 이해를 못하는것 일수도 있지만
음식물이나 오염이 많이된 아이들 옷은 애벌빨래 해주고 수건은 수건끼리 흰옷이랑 색있는옷 구분해서 빨아주면 빨래 깨끗해요.
그리고 세탁시간이 통돌이보다 길어졌지만 전기세가 늘진 않았어요
모타방식이 오히려 통돌이가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삶는 기능은 진짜 안하는게 낫더라는..... 깨끗해진걸 못느끼겠더라구요18. 행복나눔
'08.7.24 10:49 AM수건 세탁면에서는 저도 불만족스럽습니다.
정말 걸레보다 못하게 뻣뻣하고
색이 점점 지저분해져서..19. Somdari
'08.7.24 11:31 AM저 2007년 초에 결혼하면서 트롬 샀는데요.
정말 이상한 것이 신랑 런닝 색이 약간 회색빛이 나요. 그리고 입은지 1년 정도 밖에 안된 런닝이 후즐근해지구요. 전 헹굼을 좀 많이 돌리는데(보통 7-8회) 그래서 후즐근해지나요?
친정에 있는 바꿀날만 기다리고 있는 통돌이로 빤 런닝은 몇 년이 지나도 모양도 괜찮고 색이 하얀데 말이죠. 친정 엄마가 도대체 무슨 세탁기를 사야 되냐며 고민중이세요.20. 햇살조아
'08.7.24 11:42 AM저는 이제 트롬2년 썼는데, 제가 좀 둔해서 그런가 전 별로 불편한거 못느꼈어요. 맞벌이라 그런지...삶는 기능, 건조기능 편리하구요, 샤*다* 표백제 같이 쓰니까 그리 빨래 때가 잘 안지워지는 느낌도 받아본적 별로 없어요... 다음에 산다고 해도 통돌이에 삶는 기능, 건조기능 달려 있음 모를까...그냥 드럼으로~~ ^^
21. 새맘새뜻
'08.7.24 12:49 PM아~ 우리집 수건만 마른 북어가 아니었군요!!! 저는 개업식 수건만 있어서 역시 돈주고 좋은 수건을 사야한다며 코스트코 부들부들한 수건을 이번에 왕창 사려고 했는데 세탁기 때문이었네요!! 저도 5년째 쓰고 있는데 빨리 고장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22. toto
'08.7.24 9:08 PM저는 아에게 5년쨰 쓰는데
위에 열거한 문제 하나도없어요.23. milgirl
'08.7.24 11:22 PM댓글 읽다가요 궁금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요 드럼 쓰면서 흰옷이 회색된단 소리요 참 이해가 안가요
저희집 드럼 3년째 쓰고 있지만 흰색옷들 회색 아니거든요 삶는것도 게을러서 자주 하지도
못하구요 제 생각엔 흰색 옷이랑 색있는 옷들이랑 같이 빠시는거 아닐까요??
다들 분류해서 빠시지 않나요? 궁금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24. Somdari
'08.7.25 11:44 AM전 속옷이랑 수건 같이 빨고, 일반 옷은 색상 구별해서 빱니다.
일반 옷은 별 차이 모르겠는데, 유독 런닝 색이 이상하네요.25. marge
'08.7.25 11:54 AM울집도 남편 런닝, 애 흰옷, 수건.. 다 회색이 되어 갑니다 -.- 옥시크린 써도 차이가 없어요. 물론 분류해 빨구요.
26. 별찌사랑
'08.7.25 12:45 PM저도 6년째 쓰고 있는데요... 은근 확 고장나버리길 바라고 있어요.
미련없이 확 고장나버리면 그땐 당장 통돌이로 바꿀거랍니다.
어우..정말 드럼세탁기..뷁이에요.27. 코코넛
'08.7.25 1:01 PM전 삶을때만 소네트표백제써요. 주로 흰수건이랑 ,속옷,삶을수 있는 흰색옷인데요.
그냥 트롬세탁기 돌릴때보다 한결 깨끗한 느낌이 와요.
아주 하얗게 되던데요.
그리고 수건은 30분 건조기능 하고 말리면 아주 부드러워요.28. dudu
'08.7.25 2:30 PM20일후에 이사가는데,,(지금집은 아스코세탁기가 빌트인) 세탁기 트롬으로 살려고 생각했었는데,, 많은분들의 후기에 정말 망설여져요.. 뭘 사야할까요?? 전 드럼세탁기는 지금 사용하는 아스코가 처음이라 트롬도 아스코랑 비슷하려니 했는데,,아닌가봐요..ㅠㅠ
밀레는 좋은가여?? 얼마쯤 하는지??29. 딸기가좋아
'08.7.25 5:16 PM저도 트롬7년차.. 7.5킬로 (그당시는 최대용량) 쓰는데..
큰 불만이 없는데..
트롬전엔 통돌이 썼었거든요..
사람마다 다른듯... 음...
저로선 삶는기능(정말정말 대만족 ^^;;),
건조기능(1년에 몇번 쓸까말까지만.. 요즘같은 장마철엔 가끔 수건을 돌린다는...)
만으로도 아주 좋던데...30. 뚜띠
'08.7.25 5:53 PM회색이 되는거.. 저두 100% 공감.... 새 수건 몇번 빨면 삶는 코스로도 회복이 안 되는 걸레색이 됩니다. 쩝... 어찌 그럴수가... 대체 세탁이 되고 있는건지 궁금해요...
전 2004년에 8킬로(세탁전용)으로 샀는데, 벌써 축이 휘었다고.... AS하려면 20만원 넘고,
안 그러면 버티고 쓰다가 다른 세탁기로 바꾸라고 AS기사가 그러더군요....
이런 몹쓸.. 쩝31. 햇살반짝
'08.7.25 9:22 PMㅋㅋ 드디어 2002년에 산 저희 집 트롬 7.5kg짜리 고장나서 없애고 통돌이 들였어요. 애기 옷이며 천기저귀를 삶아대느라 고생시켜서 그런지 고맙긴 한데요. 이제는 이불을 휙휙 빨 수 있는 통돌이가 속이 시원하네요. ^^;;;;
32. pass
'08.7.25 10:47 PM통돌이 쓰다 트롬으로 바꿨습니다. 의외로 이불도 잘 돌아가고 해서 만족입니다.
수건 뻣뻣해진다 해서 걱정했었는데 그런 증상 전혀 없구요.
세제를 좀 적게 넣는다 싶게 넣어서 그런가.. 이런 생각은 해봅니다.
헹굼물은 추가, 가끔은 횟수도 1번 정도 더 돌려주고요.
회색으로 변하거나 뻣뻣하거나 때가 안 빠지거나 하는 불만은 안 생기네요.
근데 초창기에 사신 어머님은 수건이 확실히 뻣뻣해요.33. namiva
'08.7.26 10:38 AM전 2000년에 LG 6.5kg(그당시최대. 초창기에는 트롬이라는 이름이 없었어요) 드럼을 90만원 주고샀는데 고장이 안나네요.
좀... 고장나야 요즘 새로 나온 드럼을살텐데 ㅋ
건조기능이랑 삶는기능 있어서 편하구 안엉켜서 좋아서
이 세탁기 고장나도 드럼세탁기 사고싶어요34. 세스영
'08.7.26 1:56 PM2000년에 아에게로 첨 드럼을 썻어여. 건조기능없는 단순한 것이엇는데 고장 모르고 잘 썻구요.
올 초 주복으로 이사함서 빌트인이 트롬이더만...뭔 기능이 그리 많은지 씰데없이...
그런데 세탁물이 지저분하다..뭐 이런건 제 경우엔 발생않하던데. 전 세제를 좀 적게 쓰는 편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글고 저도 급속세탁..애용합니다.
또하나 전 세탁기 밤11시 이후에 돌려요. 그때부터 아침 9시 까지가 전기료가 젤 싼시간대래서..예약세탁하고 아침에 널어요.35. 대청마루
'08.7.26 2:09 PM저는 하우젠 다이아몬드 드럼 작년말에사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요..
수건이 뻣뻣하거나 회색으로 되는건 없는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
세제는 메가펄스 쓰고 소다같이 넣고 옥시크린도 조금씩넣구요
유연제는 여기저기꺼.. 드럼용을 쬐끔씩 쓰고요..
세탁코스는 표준세탁에 예비세탁추가 헹굼추가 탈수는 약하게 조정해서 사용하구요
시간이 오래걸리는 반면 조용해서 밤에 잘때 예약해놓을때도 있어요..
아침에 일어날 시간에 되라구
제가 자는 방이 세탁기 설치된 베란다 바로 옆이기때문에
시끄러울것 같은데 진동이나 머 그런거 별로 없더라구요..
대신 설치할때보니 엄청 무거운가봐요.. 남자3사람이 들던데요..
암튼 통돌이보다 만족스러운것은 겨울에 오리털잠바랑 빨기뭣한 이불 , 외식하고오면 겉옷 필수 에어워시 안그러면 드라이해야되는데 고기냄세나는것으로만 드라이하기는 아깝고, 남편에 냄세에 좀 민감한 편이라서요.. 그럴때 에어워시를 요긴하게 썼어요..
구지 분류 열심히 안해도 빨래는 깨끗이 되는것 같던데.. 빨래가 많으면 세탁력이 떨어지는건 맞는것 같구요..
그전에 저는 대우 공기방울을 썼었는데 5년째 되는 너무 안빨리고 통에 더러운것 도 끼고 해서 바꾼거거든요..
예약기능이나 요즘같은 장마에는 건조기능 너무 요긴한데.. 처음에 모르고 남편 런닝.. 100%면이 아니었나봐요.. 수건이랑 같이 건조 돌렸더니 아들런닝이 되어 나와서 정말 황당했었던 기억^^ 그뒤로는 조심합니다.
그리고 구입후부터 가끔 에라가 뜨는데 급수불량인가?
다시 재시작버튼 눌러주면 계속 진행되긴하는데 그것때문에 A/s 부르기도 그렇고
옆에 있을때야 확인해주면 되지만 외출시 나 멀 그럴때는 계속 에라떠서
세탁이 멈춰있어서 쫌 황당할때도 있을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또 불편한점은 허리굽히는거 정말 귀찮구요.. 항상 문열어 놓는데 그것도 좀 ~ 통돌이는
젖혀만 놓으면 되는데 드럼은 열어놓으면 왔다갔다할때 걸리적 거려서요..
저희는 그옆에 전자레인지랑 세탁바구니 재활용분류바구니가 있어서 좀 자주 드나드는편이라
암튼 전 통돌이보다는 드럼이 장점이 더 많은것 같은데.^^;;36. 킴짱
'08.7.26 10:16 PM트롬 안심헹굼인가 뭔가 샀다가 환불신청 했습니다.
세탁기 헹굼물 끝까지 지켜 보십시요.
10번을 헹궈도 비누거품 끝이 없습니다.
처음엔 맑은물 나오다가 맨 나중에 탈수시작되기 직전
비누거품 엄청스리 쏟아집니다.
수건이 뻣뻣했던 건 비누물이 안빠져서 그런 것 같구요
드럼세탁기로 헹굼된 수건 한번 물에 넣고 빨아보시면
알것입니다. 물론 하우젠 청정헹굼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전 갠적으로 드럼세탁기의 여러기능과
트롬의 스팀세척 모두 맘에 들었지만 결정적으로
헹궈지질 않아요. 통돌이로 바꾸기로 했습니다.37. 사발
'08.7.28 8:11 PM전 무세제라서 일단 ;;
근데 수건이 뽀송해지는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말릴 때 잘못 말리면 그렇게 된다던데;;38. 도치맘
'08.7.29 2:32 AM저도 드럼세탁기 별 불만은 없는데..
요게 고장나면 완전 골치아프더라구요.
빨래 안되고 계속 멈췄는데,
AS기사 왔다가도 고치지도 못하고 계속 여름만 되면 그렇더니.
어떤 AS기사는 와서 남들 못고친것 자기가 고쳤다고 돈 요구하구요.
AS기사가 와서 고쳐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헹~39. 쥴리맘
'08.7.29 10:02 AM저두 다음엔 통돌이요..ㅡㅡ;; 엊그제 드럼 문쪽에 패킹 부분 보고 기절할뻔 했습니다. 세탁 끝나면 항상 말르라고 문열어놓는데도 불구하고..곰팡이가!!!!!!!!!!!!1 ㅡㅡ;; 그거보구선 도저히 그냥 못살것 같아 세탁조청소 업체 알아보고 있습니다. 음마....한번 확인해 보세요. 임산부, 노약자, 심장 약한 사람..정말 보시면 안되는 광경이더군요.
40. 쿡사랑
'08.7.30 7:06 AM저도 이사 계획있어서 트롬으로 바꿀려 했는데... 언니가 트롬 산다는 사람 있음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린다네요.. 윗댓글들에 나와있는 얘기 다 나온듯.. 저도 걍 지금쓰는 돌이 계속 쓸까봐요.
41. 친구가 필요해
'08.7.30 6:04 PM저두 다음엔 통돌이. 2006년 결혼해서 트롬 10킬로 건조기능 있는걸루 샀는데요, 건조할 일은 거의 없고(미국 건조기 생각하고 한 번 해봤는데, 베란다에 타는 냄새만 가득했음) 긴 세탁시간 땜에 지루하다는 생각이. 세탁기능도 별루인것 같구요.
특히 헹굼은 거의 되지 않는 듯 합니다. 아기 옷 세탁 후 일일이 다 꺼내서 물로 헹구고(엄청 뿌연 물 나옵니다) 다시 탈수하는 일까정 했습니다. 이 흉물을 어찌할까요. 내다 팔수도 없구요.
제 꿈은 통돌이로 바꾸고 아기사랑 삶는 세탁기 장만하는 겁니다.42. 그녀
'08.8.1 1:17 AM친정집에서 하우젠으로 바꾸고서 한국제 드럼세탁기 문제 있다고 생각을 하고선(친구네집에서 트롬을 써봤지만 역시 실망을했더랬죠. 기숙사에서 써봤던 독일제 드럼세탁기와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시집올때 고집부려서 대우 세탁기로 들였습니다. 집에 오시는분마다 왜 드럼 안 샀냐고 하시면 '전 드럼 싫어해요' 하면서 왜 드럼이 싫은지 줄줄 얘기하면 다들 그냥 끄덕이기는 하는데 공감은 크게 얻질 못했는데 여기와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
다만. 다만.
빨래건조기를 사고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니 설치공간때문에, 드럼을 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살포시 들기는 합니다.43. 하나
'08.8.1 7:59 PM저는 혼수도 통돌이 샀구요~
시댁과 친정에도 결혼선물로 통돌이 사드렸어요..^^;;
툭툭~ 세제 털어넣고~ 통통~ 돌리면 그만이라.. 딱~ 좋다는~
정말 획기적으로 드럼세탁기의 단점이 보완되지 않는이상 쭉~ 통돌이에 추천~!44. 파루시아
'08.8.2 9:48 AM정말 오랜만에 들렀다가 이노므 세탁기 야그에 몇자 적어볼라 로긴했습니다.
소리 무쟈게 나죠~옆집 들릴까봐 조마조마 합니다...경운기 모터소리
수건 역쉬 빳빳합니다....몽둥이로 좀 두들겨줘야 할 정도로
근데 무엇보다 세탁조 사이드로 낀 더러운 때들 야들이 정말 눈에 거슬립니다...세탁조를 통째로 뜯어
철수세미로 박박 닦아주고 싶을 정도로
가격과 기업이미지...덩말..짜증 지대롭니다....트롬 모델들까지 때려주고 싶다니까요45. 은빛여우
'08.8.23 12:56 PM트롬 정말 뽜야~~~ 걍 일반세탁기가 더 괜찮져...ㅋㅋ
46. 보미엄마
'09.7.23 4:58 PM에공..저희집 수건하고 똑같네요.. 삶는방법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수건도 다 새로 살까? 고민도 하고 있었는데..세탁기때문이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