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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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찌든 때 곰팡이제거 세제로 해결했어요...
쥬스얼룩같이 안지워지고 뭘해도 안되는 그런 얼룩들.. 그거에 곰팡이제거 세제를 썼더니 싹 지워지더래요...
당장 마트에 가서 팡이제로, 곰팡이싹싹같은 뿌리는 스프레이세제를 샀어요..
저희 집 아이들은 목에 뭐 두르고 식사 절대 안하시는 분들이십니다...-.-;;;
답답하시댑니다...
그전까지 코스트코에서 사온 스프레이앤워시나 옥시크린 같은거 썼었는데요.. 잘 안지워지더라구요..
행주비누로 손빨래도 해봤지만. 별 효과 못봤어요..
아무튼 속는셈치고 한번 해보자 했는데..
젖은 빨래에 칙칙 뿌리고 조금 있다가 봤더니.. 찌든때가 다 사라진거에요@.@
제가 정말 버릴까 하던 옷이 있었거든요.. 하얀 옷인데 얼룩이 너무 많아서 아무리 해도 안지던 옷이요..
신나서 얼룩있는 옷들은 다 꺼내서 칙칙 뿌리고 조금 있다가 헹궜더니... 모두 하얗게 변했어요~~~
단점은....
색깔옷에 하면 물빠져요...ㅠ.ㅠ
그 엄마도 그 말을 했지만.. 실험정신이 투철한 저는 또 한번 해봤죠..
목부분이 하얗게 그라데이션된 하늘색 원피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절대 색깔옷에 안되요!!!
처음엔 락스때문에 이런가 했는데.. 락스랑은 또 다른게 옷이 삭는 느낌이 없어요..락스에 담그면 옷이 헤지고 늘어나서 못입잖아요..
그런데 곰팡이세제는 천은 그대로에요..
흰옷에 묻은 오래된 얼룩.. 집에 있는 곰팡이제거 세제로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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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onriver
'08.7.14 9:38 AM'그라데이션된 하늘색 원피스" 넘 웃기고 재밌네요.
죄송해요, 웃어서..ㅎㅎ2. 메이루오
'08.7.14 10:02 AM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옷 여러개 있는데 오투액*에 담가놨다 빨아도 안 지워지더라구요. 그냥 얼룩진 채, ㅡㅜ 집에서만 입고 있는데 꼭 한번 해봐야겠어요. 하얀옷의 영광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지... ^^
3. 최상급마눌
'08.7.14 10:54 AM앗~!하면서 번쩍했는데 색깔옷은 안된다길래 또 급좌절모드로 돌아갑니다.
저두 하늘색원피스에 알수없는 얼룩이 있어서 외출복인데 입지도 못하고 있거든요.4. sm1000
'08.7.14 11:08 AM그라데이션 된 하늘색...하니깐 생각나네요.
울 시엄니 락스 너무 좋아하셔서 오늘도 한건 하셨습니다.
그라데이션된 하늘색 걸레 만들어 놓으셨어요
그동안 심심치 않게 남편 검은양말..애 티셔츠..(암말않고 걍 버린적도 많아요)
엄니 홈웨어는 수도 없이..ㅋ
덕분에 제가 잘 모하는 화장실 청소나 걸레의 수건화등등 덕은 보지만...
또 심심챦게 사고도 치십니다..ㅎㅎ5. 딸기가좋아
'08.7.14 11:59 PM당연한 얘기겠지만... 곰파잉에도 효과적.. ^^;;;;
저번에 런닝셔츠랑, 남편 흰티셔츠에.. 그만.. 곰팡이가.. -_-;;;
심지어 남편티셔츠는 새옷 처음빠는 것이었다는.. -_-;;;
어쩌지 하다가... 인터넷을 뒤져보니, 곰팡이제거제로 하라는 얘기가 있어서..
확.. 뿌려놓고.. 조물조물 한다음에.. 담궈놓았더니..
싸악~~ 사라졌어요.. ^^;;;
혹.. 저처럼 2점짜리 주부라서... ^^;;;;;;;;
옷에 곰팡이가 피는 불상사가 생긴다면...
시도해보시길.. ^^6. 사랑愛
'08.7.15 9:57 AM곰팡이 제거제도 락스냄새가 좀 나요 색깔있는 옷은 삼가하셔야 할 듯~
7. 호리
'08.7.15 6:01 PM오호~ 남편이 좋아하는 낡아빠진 흰 면티셔츠 칼라에 요상한 물이 들어서 몰래 버릴까 하던참였는데
곰팡이제거제 뿌리고 세탁해봐야겠어요. (안됨 말구~ ^^)8. 행복통
'08.7.16 11:08 AM좋은정보 감사합니다..
9. 파프리카
'08.7.16 3:05 PM메모 바로 했습니다.
이런 정보를 얻다니....
감사해요^^10. 우아미
'08.7.17 4:04 PM깜짝놀랄 정도 얻었네요 곰팡이제거제가 이리 좋단 말이요??????
서랍에서 꺼낸 흰 반바지 엉덩이에 누런 얼룩이...좀벌레가 오줌을 지렸다네요ㅎㅎㅎ
당장 해봐야겠어요.11. 이쁜이
'08.7.17 6:37 PM당장 해 보겠스빈다 좋은 정보 감사 감사 곰팡이제로 사놓고 화장실엔 별로라고 생각 했는데 잘된네요
12. ryuen
'08.7.23 4:34 PM아는언니 열씸 십자수해서 뭐 묻었다고 락스에 잠깐 담군다는게,
한나절 십자수가 화이트가 되었다고 하네요 ㅇㅎㅎ13. 강이
'08.8.7 12:38 PM혹시나 해서 곰팡이 생긴 옷들 처리에 대해 답글 답니다. 원글하고는 약간 다른 방향이지만. ^^
하얀옷은 락스나 곰팡이제거제에 담궈 두면 없어지고요, 색깔옷(면혼방이었습니다.)은 옥시크린 넣어서 푹푹 삶았더니 없어지더라구요. 그것도 곰팡이 생긴 지 한 2주나 된 것이었는데!!! 삶을 때 물에 색깔이 아주 약간 빠지기는 하지만, 거의 원래 그대로라고 봐도 될 듯해요. 어제 여기 글 검색해서 다 읽고 고민하다 아침에 이런 식으로 곰팡이 다 제거하고 나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14. 데이지(단감)
'09.10.25 5:40 PM저도 락스와 물을 섞어서 오염 없앴어요
몇년전에 유모차 시트의 오염을 제거한 적 있어요
락스와 물을 섞은 물에 몇시간 담궈두면, 순면제품은 물이 빠지지만,
혼방제품은 물이 안 빠졌던 것 같네요. 저와 같은 분 없으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