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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스트의 음식물쓰레기처리

| 조회수 : 11,890 | 추천수 : 81
작성일 : 2008-07-10 14:44:12
뭐 저렇게까지 하는분 계실까봐 미리 고백합니다.
16층사는 직장녀에 강쥐2까지 6식구를 책임져야하지만
음식물쓰레기 버리러가는게 젤 성가신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밖에 버리지않는 귀차니스트라는거.

한달전부터 음식물쓰레기처리기 하나 구입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려봤지만
아직 확신이 안서서 나름 머리굴려봤습니다.

1. 바닥에 수도꼭지처럼 배수구가 있는 음식물쓰레기통을 하나 샀지요.
2.통에 맞는 비닐 바닥에 젓가락으로 구멍 5-6개 뚫어서 통에 끼웁니다.
3.음식물쓰레기가 생길때마다 통에 버리고 그위에 EM원액을 스프레이해줍니다.
4.버리기전에 배수구마개 열어서 바닥에 고인물을 빼버립니다.

사나흘에 한번 버리러가지만 글쎄요 음식물 건조기도 냄새가 만만치않다던데
그닥 냄새 심하지 않고요. 버릴때 물이 줄줄흐느는 낭패도 없답니다.
이상 귀차니스트의 잔머리 처리기였습니다만
어쨋든 맘에드는 처리기하나 있었음합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oung cho
    '08.7.10 5:22 PM

    저두 한국 오니 젤 괴로운것이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네요...
    지키미님 방법두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그런데 음식물쓰레기통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 2. JuJu
    '08.7.10 6:08 PM

    전 그냥 김치냉장고에 들어있는 김치통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고 그위에 EM을 한컵씩
    부어 주는데요(음식물쓰레기를 넣을때마다요)
    요즘 같이 찜통 더위에 뒷베란다에 그냥 두었는데도,
    4일이나 되었는데 열어도 냄새가 안나요.
    정말 신기해요.
    이렇게 해서 퇴비로도 쓴다고 하는데 아파트라서 제대로 사용못하는 것이
    많이 안타까울따름이예요.

  • 3. 해바라기
    '08.7.10 10:40 PM

    음식물쓰레기통은 마트 그릇코너나 그릇가게에 있어요..
    혹은..철물점같은데요...
    크기나 기능에따라 5천원에서 1만원정도요..
    꼭지가 달린 15리터짜리는 1만원주고 샀었구요..
    5리터짜리 소쿠리가 들어있는 것은 7천원인가 주고 샀었어요..

  • 4. 박현희
    '08.7.10 11:06 PM

    저도 해봐야겠어요. 이엠 열심히 만들면서 많이 활용은 못하고 있어요.
    과일 껍질을 이엠에 담궈놨다가 흙이랑 발효 시키는 퇴비 활용 한번 해봤는데요,
    너무나 성공적이여서 더 해볼 생각입니다.

  • 5. 철이댁
    '08.7.11 1:03 AM

    저는 조그만 플라스틱통을 쓰는데요,
    운동삼아 저녁 설겆이 끝날때마다 비우고 와서
    설겆이하듯 사악 닦아서 엎어놓고 하루를 마무리 하지요...ㅎㅎ

  • 6.
    '08.7.11 9:09 AM

    저도 음식물은 아무리 귀찮아도 그날 저녁에 꼭 마무리하고 잡니다.
    그게 젤로 위생적이고 돈들이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방법이더라구요.

  • 7. 오리맘
    '08.7.11 10:34 AM

    한일에서 나오는 씽크대 아랫부분에 설치하는 '탈수배수구'
    가 넘넘 좋아요. 음식찌꺼기가 배수구에 모이면 그때그때
    탈수를 해서 물기를 쫘악빼서 플라스틱 통에 담으면
    냄새도 마니 안나고 참 좋더라구요

  • 8. 정경숙
    '08.7.11 12:33 PM

    아파트 17층인데..딸이랑 거의 둘만 밥을 먹기 때문에 2-3일에 한번씩..
    다 먹고난 된장통에 넣어 놓고..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넣어놨다 버려요..
    5살이라 혼자 놔두고 갔다 오기도 그렇고..데려 가자니 챙길게 많고..
    저희집은 냉동실은 항상 포화 상태라 주로 냉장실에 뒀다 버려요..
    시판 된장통 뚜껑이 있으니 덮어 놓음 냄새도 안나고 벌레도 안 생기고..
    여름에 애용하는 방법입니다..비닐 사용이 안되거든요..

  • 9. 산이좋아^.^
    '08.7.11 1:20 PM

    지키미님!!근데 em원액이 뭔지요? 요즘 자꾸 벌레들이 생기는것 같애서 저두 한번 사용해볼려구요

  • 10. 지키미
    '08.7.11 1:27 PM

    www.emcenter.or.kr 에 가시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더라구요.
    사용법도 알려주고 판매도 하던데요.
    물론 EM 원액파는데는 다른곳도 많구요.
    EM 효소만 열심히 만들어 사용해도 주부로서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11. 자전거
    '08.7.11 1:34 PM - 삭제된댓글

    하하 저랑 같은 분
    냉장고에 모셔놨다 버려요

  • 12. 곰순이
    '08.7.11 2:55 PM

    저도 냉장고 문짝에 쓰레기봉투 놓고 있다가 때되면 내놓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실온에 두었다가는 초파리가 날라다니고
    잘못하면 꾸물거리고 징그러운 것(?)도 구경할 수 있다죠~ ㅎㅎ

  • 13. 소화
    '08.7.12 12:45 PM

    자취 할 때부터 냉동실 한쪽이 음식물쓰레기 자리였어요.
    살짝 녹으면 비닐에서 덩어리째 똑~ 떨어지고 너무나 깨끗해요!!

  • 14. 풀꽃
    '08.7.13 1:57 PM

    소화님처럼 냉동실 한켠에 자리한 쓰레기 타파통~ㅎㅎ

  • 15. 우아미
    '08.7.17 4:06 PM

    여름엔 냉장고에 타파통이 괜찮은거같아요.

  • 16. 유리하트
    '08.7.22 9:59 PM

    전 이엠쓰고 있는데...^^ 제가 사는곳은 음식물쓰레기를 봉투에 버리는곳이라-_-;;지방이예요 ㅠㅠ 3리터짜리가 젤 작은데 3식구(남편은거의 없는...ㅋㅋ)라서 차려면 진짜 냄새ㅠㅠ 그냥 그래서 전 em팍팍뿌리고 봉투 반만 채워서 버립니다.

  • 17. 도치맘
    '08.7.31 9:50 AM

    냉동실에 타파통 멋진데요~
    어쨌거나 음식물 쓰레기 넘넘 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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