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 정말 재미있어요. ^0^
가끔 주방정리 사진도 올리고, 키톡에 요리 사진 올리면서 중복된 것이 있겠지만
오늘은 총정리편이랄까요? ^^
오븐토스터기는 저희집에서도 효자입니다.
8년 된 필립스예요. ^^
대형믹서기, 소형믹서기... 다 필요없고, 요거 하나면 끝!
커터기는 주로 마늘다지기나 고운고춧가루 만들 때 쓰고요.
나머지는 블렌더로 해결! 8년 동안 고장없이 잘 쓰고 있어요.
(그렇다고 대형믹서기가 없는 것은 아니예요. ㅎㅎ 소형은 오래되어서 버렸어요)
최근 산 주방가전 중에 제일 잘 쓰고 있는 네스프레소.
뒤에 드롱기는 예~전에 아는 언니가 머신 갈아탄다면서 저에게 주었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정말 몇 년을 잘~ 쓰다가...
결국 네쏘의 편리함으로 갈아탔는데,
저는 만족합니다.
막입이라 그런지 뭐~ 커피맛도 그 정도면 좋고요.
쓰기 편하고 특히 손님 오셨을 때 단시간에 커피 쭉쭉 내드리기 좋다는거! ^^
이것도 8년 된 탈수기.
사이즈도 그리 크지 않고, 잘 쓰고 있지요.
언젠가부터 없어서는 안 된 펄사의 스텐밧드. 사이즈별로 세 개 가지고 있고요.
위에 거품 거름망도 제가 잘 쓰고 있는 거예요.
마트에서 샀는데, suncraft 라고 적혀있어요.
밧드는 좁은 공간에 쏘옥~
테이블매트와 작은 쟁반은 스텐으로 된 도마거치대에 수납하고 있어요.
저번에 J-mom 님이 올려주신 주방에서 본 IKEA 하얀 선반!
당장 사서 후라이팬을 정리했어요.
작은 사이즈도 사서 컵을 2단으로...
제가 그릇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선반같은 거에 관심이 많은데~
이것도 나름 잘 쓰고 있어요. 이건 3단이예요.
2001아울렛에서 구입.
역시 IKEA 선반과 오른쪽은 다이소에서 많이 보는 접시꽂이죠?
사이즈가 제각각이라 쌓아둘 수 없는 접시는 저기에...
저의 집에 있는 스텐채반과 볼 중에 제가 가장 이뻐하는 것은 바로...
이거!
IKEA 예요.
사이즈가 크지도 작지도 않고, 가볍고! 강추!
이건 무인양품에서 산 작은 스텐볼인데,
지름이 13cm 예요.
요리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데, 주로 소스 만들 때, 계란 풀 때도 쓰고...
다용도입니다!
갖고 있는 냄비들 중에 가장 잘 쓰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미쿡 밀크팬.
지름이 14cm 편수냄비예요.
라면 끓일 때, 애들 국 데울 때 등... 사이즈가 작으니깐 손에 잘 잡힙니다. ^^
이건 예전에 살돋에 단독으로 올린 적이 있는 쌀 씻는 볼...
보통은 윗부분에만 구멍이 있는데, 이건 바닥에도 구멍이 있어서 편해요.
설거지 할 때 없으면 안 되는 세 가지 종류의 솔.
회색은 필그린 살 때 들어있었던 것
노란 건 락앤락
가장 작은 건 애들 콧물흡입기 살 때 들어있었던 것. -> 특히 이건 구멍에 밥풀같이 뭐 꼈을 때 유용
그리고 또 제가 좋아하는 오른쪽에 솔...
이건 사과나 감자 등 닦을 때 벅벅~~~ 하기에 좋아요.
계량의존형 인간이라 꼭 필요한 전자저울.
도마는 에피큐리언이 가장 좋더라고요.
작은 건 최근에 구입했어요. 과일 썰거나 파 하나 썰 때 쓰려고.
최고의 장점은 식기세척기에 쏙~ 들어간다는 점.
제가 쓰는 칼. 도루코예요.
칼 넣는 블럭을 분해해서 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것으로 구입했는데,
아직 씻어본 적은 없습니다. ㅋㅋ
근데 언젠가 맘 먹고 씻을 수 있는 블럭임에 마음의 안정감이... ^^
양념병.
몇 년 동안을 쨈병 씻어서 썼는데 오래 쓰면 뚜껑이 부식되어서 별로더라고요.
결국 보르미올리로 정착했어요. 계량스푼 잘 들어가고 큼직하니 좋아요.
단점을 2단 쌓기가 불안하다는 점.
예전에도 한 번 소개했던... 그릇 밑에 까는 비닐.
저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요.
냄비, 양념, 그릇 등 수납하는 밑에 깔아주면 미끄럼방지도 되고,
닦아쓸 수도 있어서 좋아요.
=== 주방편은 끝이고요 ===
저희집은 집안에 휴지통이 없어요.
휴지통 닦아서 관리하는 것도 싫고 그냥 채워서 바로 바로 버리면 되니깐,
저는 베란다에 박스 하나 놓고, 이렇게 살아요.
집안에 작은 휴지통이 있는 곳이 두 군데 있는데,
화장대 위와 책상 위에... 그렇습니다.
요즘 잘 쓰고 있는 물건.
애들 가방을 문짝 뒤에 걸었어요.
한샘인테리어 소품관에서 샀는데, 가격이 5천원 후반대였던 것 같아요.
찍찍이로 되어있는데, 짱짱해서 가방이 좀 무거워도 풀리지 않아요.
왼쪽에 보이는 2단으로 올린 수납함. 락앤락.
이거 덕분에 요즘 화장대가 깨끗해졌어요.
자주 쓰는 건 윗단에,
잘 안 쓰는 건 아랫단에 넣어요.
먼지도 안 타고 굿~!
화장대 서랍이 깊이가 얕고 좁아서 화장품을 넣기엔 부족해요.
그래서 여기엔 사이즈가 작은 헤어악세사리를 종류별로 수납하고,
제가 주렁주렁 다는 건 싫어하는데,
여긴 안방 쪽에 드레스룸이라 잘 보이지도 않고요.
암튼 딸아이 머리띠랑 핀은 이렇게 정리하는 것이
사용하기에도, 보기에도, 모양이 망가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장 낫더라고요.
오른쪽 헤어밴드 수납은 중간중간 걸 수 있게 리본이 달려있어서 끼우기만 하면 되고요.
(이건 구입했던 것 - 쇼핑몰 문 받았음)
왼쪽은 제가 리본을 두겹 길~게 늘여서 윗 부분은 압정으로 박아주고 (다행히 벽이 합판)
핀을 딱딱 찝어주기만 하면 끝.
이건 분명 82에서 본 건데...
자게에서 읽었는지 어디서 본 건지... 모르겠지만,
여행갈 때 가족들 칫솔.
위생장갑에 딱딱 끼워서!
여행을 떠나요~~~ ^^
누구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