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삼성, 신한, KB국민 등 카드사들의 주유할인을 내세운 카드들이 안내와 달리 ‘할인누락’이 일어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기준금액을 정유사 고시가격으로 하고 있어 기준가격보다 싼 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사실상 안내만큼 할인이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 ‘ℓ당 80원 할인’이라더니, 실제론 480원 누락
‘모든 주유소 ℓ(리터)당 80원 할인’이라는 안내에 따라 롯데 ‘드라이빙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A씨. 다음 달, 주유비에서 큰 할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