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태어날 아가를 위해 기쁘게 만들어본 옷장과 서랍장이에요..
뱃속에 아기가 자라는 것이 두렵고 태동이 느껴지는 건 너무 이상할 거 같고
몸매가 원래 좋지도 않지만 임신 후 달라질 몸매도 싫고.. 아기를 키우는 것도 옆에서 보니 장난 아니겠다 싶어
임신이 하기 싫었었어요...
그래서 결혼하고도 5년동안이나 아기 가질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우리 가을이가 생기고 나니
그런 것들이 모두 기쁨이고 인생의 특별한 경험이란 걸 느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초기의 힘들었던 입덧도 아기가 건강하다는 신호라며 잘 견뎠고...
배가 조금씩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도 참으로 행복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17주쯤 꼬물거리며 움직이는 걸 느꼈을 땐.... 정말.. 엄마가 되는가보다 하며 좋아했었네요...
이제 9월이면 아가를 만나야하기에...
조금씩 이런 행복과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 준 아가를 위해 준비해보려고 서랍장부터 준비해봤습니다..
http://blog.naver.com/serina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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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원목서랍장이 아기를 위한 옷장으로 새롭게~
파란토마토 |
조회수 : 7,981 |
추천수 : 57
작성일 : 2007-07-05 19: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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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퀼트연인
'07.7.5 7:48 PM와..너무 이뻐요.
저도 예전부터 이런 가구리폼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아무리 봐도 어떻게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뱃속에서 아가도 너무 기뻐했을것 같아요.
정말 이쁘네요.2. 제리뽀
'07.7.5 9:04 PM리폼 넘 예뻐요
손잡이는 어디서...3. 파란토마토
'07.7.5 10:03 PM인터넷에 보면 손잡이 파는 사이트 여러군데 있는 거 같아요.. 거기 페인트도 다 있구요...
손*이닷컴이란데서 구입했는데... 제 블로그에 링크는 걸어두었어요..4. 윤
'07.7.5 10:27 PM사는것보다 예뻐요.
5. 세잎크로바
'07.7.5 11:19 PM손잡이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쁜걸로 하셨네요...
깔끔하니 넘 잘하셨어요..^^6. uzziel
'07.7.6 7:08 AM정말 예쁜 모습으로 사시네요.
아가를 기다리시는 엄마의 모습이 넘 예쁘네요.
리폼도 정말 아가에게 딱 맞게 하셨네요. ^^*7. naropin
'07.7.6 4:42 PM와우~ 대단하세요^^
8. 키위맘
'07.7.6 8:11 PM진짜 이뿌네요.
몸도 무거우실텐데 애쓰셨어요.9. 애플
'07.7.6 10:42 PM정말 대단한 실력이예요. 부럽다. 정말 살림꾼인가봐요. 남편분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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