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건진 얼음틀

[은채맘]

얼마전에 애기 데리러 산책갔더니 집근처에 큰 다이소 매장이 오픈했더라구요.
으하하~~ 얼마나 반갑던지~
원래 시장 안쪽에도 하나 있었는데, 워낙 매장이 작고 없는 물건이 많아서 항상 아쉬웠거든요.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요걸 발견했어요.
바로 알파벳 얼음틀이죵.
천원에 2개 포장되어 있구요.
그닥 싼 티도 안 나고 괜찮은 거 같아요.

매장이 커서인지 다른 다이소에서 못 봤던 물건도 꽤 있더군요.
저거 말고 18㎝강화유리 냄비뚜껑, 아기 샴푸캡, 도시락밴드(요건 옛날부터 꼭 사고 싶었던 거에요. ㅎㅎ),
삼각김밥케이스 등등을 샀어요.
유리 냄비두껑은 예전거보다 훨씬 유리가 튼튼하고 좋더라구요.
며칠 내에 다시 들러서 22㎝도 하나 사올 예정입니다.

몇가지 더 사고 싶었는데, 매일 놀러가는 기분으로 가서 조금씩 사려구요.
혹시 새마을 시장 가까우신 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구경만 해도 재밌을 거 같지 않으세요? ^^

[착한야옹이~]

오.. 다른 매장에선 못보던 거네요. 어느 매장인가요. 서울이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ㅋㅋ
천원짜리 사려고 구경갔따간 차비도 안남겠지만.. ^^;;;

[시골풍경]

저도 사고싶네요,전 깨갈이,수세미삿어요 ^^

[Pine]

착한가격에 이쁜거 사오셨네요. 저도 큰다이소로 한번 가봐야겠네요.

[행]

어머 이뻐요~~~^^

[davut]

새마을 시장 안쪽에 가끔 갔었는데 어디쯤에 생겼는지 알려주세요~~^^

[앙큼너굴]

오호~ 특이하당.

[joreauva]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저도 그런매장 구공하고 싶은뎅.....

[저녁바람]

저희회사 아래층에 생겼어요^^;;
전에 잠실 3단지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인데요. 새마을 시장 조금 지나 1층에 하나은행있는 건물에
새로 생겼어요. 생각보다 매장은 그리크지 않은데요. 오밀조밀 많이 진열해 두었더군요.
저는 2천원주고 아크릴 물컵 엄청 큰거 샀어요. 남편이 아이스커피타면 좋겠다면서 엄청 좋아해요^^

[그린레몬]

혹시 초컬릿 몰드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만약 실험 성공하시면 꼭 알려 주셔요 ^^

[핑크베어]

특이해요~ 좋아 보이네요

[민성맘]

이 물건은 아직 못봤는데 괜찮아 보이네요.....
그리고 저희 동네는 16Cm 강화유리뚜껑 있어서 샀다가 스킬렛 16cm 후라이팬에 아주 쬐금 안 맞아서 그냥 환불했어요.....안타까왔습니다.....

[쏘쏘쏘]

엇!
저거 신촌현대 건너편에서 본거 같아요..!
아닌가?? 서대문에서 봤나??;;
윽...
두군데를 하루차이로 갔더니 이런 현상이;;
미쳐미쳐...ㅠ

[사랑]

너무 괜찮은거 같아요.. 저두 사고 싶네요~^^

[둘이서]

아~~나두 요거 사고쉬포요~~
명동에 다이소매장이 없어진후로 다이소에 발끊은지 오래되었죠....--'
이런 얼음틀 꼭 필요한데....다이소매장 좀 찾아봐야겠네요..^^

[언제나]

이거요, 인터넷 다이소에서도 팔아요~ 전 시골에 사는지라 근처 다이소 매장에 가려면 대구까지 가야해서 인터넷 주로 이용하거든요~ ^^

[쿵쿵]

첫줄읽으면서..음 새마을에 안에 작은거 있고...큰게 밖에 생겼어 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후후. 새마을시장 맞네요..하하.
저 잠실본동 18년 살다가 수지로 이사갔는데요. 가끔 일보러 송파쪽 가면 꼭 새마을시장에서 야채랑 나물이랑 이것저것 장봐가요. 너무 싸다는..
시장안의 작은 다이소 앞집의 곱창볶음 정말 맛나는데 드셔보셨나요?
아...먹고싶다..ㅋㅋ
반가워서...ㅋㅋ

[바닐라향]

조만간에 다이소를 반드시 가야겠네요. 우리집은 경기도 외곽이라서 쇼핑을 가려면 계획을 잘 세워서
가야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