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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늪^^

| 조회수 : 11,988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7-05-09 09:42:51
(간만에 글 올리려니 사알짝 떨릴려구 합니다^^)

제 지름의 과정입니다 ㅋ

1)일단 떠돈다...온/오프...필요성에 의해서 떠돈다기 보다는 무담씨!(타당한 이유없이)

2)달콤 끈적 질펀한 늪에 빠진다...숨 넘어가게 이쁘구나!

3)지름신과 사투...어디 한 번 해 보자!

4)결국 무릎 꿇는다...대단하셔!

5)합리화 과정을 반드시 거친다...나는 미용실에 가지 않는다...나이가 좀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쏘~쿠울이라 생머리도 잘 어울린다
                                         ...너무 많이 길면?....인디안 소녀처럼 양 갈래로...더 길어 바닥에 닿으면?...세상에 우째 이런 일에
                                         ...나가지 뭐...ㅋ
6)진정 후 다시 떠돈다...

그 동안 다양한 늪에 빠져 질렀던 몇 가지입니다^^


### <십개월>의 늪



전액을 한 달치 계산법으로^^...그래야 잠 옵니다 ㅋ

###<역발상>의 늪



러브체인님이 키톡에 올리신 것 보구^^...러브체인님 처럼 요리를 잘 하고 필요하니까가 아니라 이런 그릇 있으면 나도 요리를 잘하게 되지 않을까 ㅋ

###<스퀘어>의 늪



단지 그대가 사각이라는 형태만으로도 제겐 더할 나위 없는 늪이 됩니다...ㅠ.ㅠ

###<어차피>의 늪



운전 못하는 저는 이천 한 번 갈려면 휴~...시댁 내려가는 길에(어차피 지나가니까...어머님 죄송^^) 굉장한 여시(fox)로 돌변해
@기사 혼을 빼~손에 쥡니다...김혜경 선생님 그릇에서 본 거라 아무 고민 없이 ㅋ

###<싸니까>의 늪



이와츄 불고기판^^...그러나...넘 무겁고(알고 구입했으나) 삼겹살 구울 땐 식사가 아니라 미끄럼 타는 고기 집어 올리기 게임으로 돌변...ㅠ.ㅠ

###<흐흐흐>의 늪...늪이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웃음이~^^



자전거 타는 소년...디너 사이즈인데 2장밖에 안 남아서



다소 프랑스적 여인과 강아지...무지 큰 사이즈의 파스타볼...다행히 4장

신랑이 말합니다...왜 항상 마이너스야?
제가 말합니다...긴 장화 신고 장비 갖춰 세상의 늪들을 제거해 줘~

가수 조관우씨의 <늪>의 꿈.이.라.도 좋겠어~가 아니라
(카드 명세서와 마이너스가)꿈.이.라.면 좋겠지만...

이러한 늪들이 존재하는 한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 것 같은 불길함이 ㅋㅋㅋ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준맘
    '07.5.9 10:25 AM

    하하하 여기도 저와같은 마이너스의 늪에서 사시는 군요 저도 조만간 늪속에 빠진 것들을 올려 볼참이 었는데요 ㅋㅋ
    그래도 갖고 있음 뿌듯한거 아니겠습니까?
    또 사진보고 늪에 빠지고 갑니다 이천의 접시들.....

  • 2. 비니엄마
    '07.5.9 10:33 AM

    ㅎㅎㅎㅎㅎㅎㅎ
    늪~~ 맞아요~~ 겨우 빠져나오려는데 오늘 님이 다시 밀어 넣었어요 늪으로~~~철퍼덕
    근데 ~~ 뭔 늪이 이리도 곱고 이쁜지~~
    사진올리신 그릇들 너무 이뻐요 !!

  • 3. 황영희
    '07.5.9 11:02 AM

    빨간 냄비 넘 이뻐요~~

    갖은 자기 합리화~.. 넘 독창적이고 따라 하고 싶어지네요..
    특히.. 러브체인님 처럼 요리를 잘 하고 필요하니까가 아니라 이런 그릇 있으면 나도 요리를 잘하게 되지 않을까 ㅋ <---요거랑..
    10개월로 나누자~~ <---이거 아주 죽입니다..

  • 4. 강혜경
    '07.5.9 11:48 AM

    늪...ㅋㅋㅋㅋ
    정말.....
    딱....맞는 표현이네요~~
    김혜경샘님께서 사신 저 나뭇잎접시의 늪에 다시 빠지려고 합니다....ㅠㅠ

  • 5. 소박한 밥상
    '07.5.9 12:14 PM

    옆에 있었으면 같이 저지르련만........
    다 ~~~~ 마음에 드네요
    좀 쓰다가 장터에 내 놓으셔요 ^ ^*
    전액을 한 달치 계산법으로......이 부분에서 크게 웃고
    귀한 웃음 준데 감사함으로 댓글을 쓰지 않을 수 없는.......
    두번째 옹기는 어디서 사셨나요 ???
    이천에서 사신 타원형 접시도 너무 마음에 드네요
    도자기 엑스포 끝났나요 ??
    평일에 가도 아마 이고 지고 올듯한 불길한 예감입니다만

  • 6. 워니
    '07.5.9 1:26 PM

    저도 저 나뭇잎 사고싶어 전화문의까지 했더랬죠~ 가격이좋았던거같긴한데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7. 파랑하늘
    '07.5.9 2:10 PM

    잘 지내셨나요? ^^항상 님의 글과 그릇사진을 보며 즐거워했던 팬입니다.
    오래 글이 올라오지 않아 내심 궁금했었는데 반가운 마음에 안하던 댓글을 답니다.
    늪 멋지네요...그래도 항상 같이 빠져주는 옆지기가 있으셔서 행복하시겠어요.
    전 몰래몰래..사모아,,, 쪼금씩 펼칩니다...한마디 들을 것을 각오하고,,,
    글구, 맨 아래 파스타접시 어디서 사셨나요? 귀뜸 좀 해주세요...빠져들고 있습니다..으으윽~~~

  • 8. 레몬사탕
    '07.5.9 4:23 PM

    글 너무 재밌게 쓰셨네요
    파스타접시랑 두가지..스위트리라고 써있는거 보니
    씨제이에서 운영하던 스위트리라는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던 건가요
    이런것도 파네요...장사가 안되었는지 울 동네에 있던
    스위트리가 없어졌거든요
    없어지면서 처분했나?? 저도 파스타접시 좀 구입처 알려주세요
    아직도 팔려나? 그림이 있어 이뻐요 ㅋ

    전액을 한 달치 계산법으로^^... 르쿠르제...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설명해 주세요~ ㅋㅋ

    예쁜그릇에 맛있는 요리도 많이 해드세요 ^^

  • 9. lyu
    '07.5.9 4:32 PM

    어제 밤에 통화한 분이 그럽디다.
    누름신을 발동시켜 주세요.
    그리 못하지요.
    뽐뿌신을 얹어 보냈심다.
    지름신 만만쉐이!

  • 10. 매드포디쉬
    '07.5.9 7:34 PM

    호준맘님^^...빠지시면 아니되옵니다!!! ^^

    비니엄마님^^...반가운 거 아시죠? ㅋ

    황영희님^^...합리화 과정을 거쳐야 덜 괴롭기 때문에 ㅎㅎ

    소박한 밥상님^^...오히려 댓글 감사해요~~~^^

    강혜경님^^...같이 늪 좀 제거할까요? ㅎㅎ

    워니님^^...전 82 팔아? 좀 깎았어요^^

    헤레나님^^...어여 빠져 나오세요 ㅋㅋ

    파랑하늘님^^...정말요??(부끄) 헤헤...파스타 볼은 목동 현대서 매대행사로 잠깐 했던 거라 지금 없을 거예요...저도 아쉬워 담에 또 갔었는데 그 날 행사하고 끝난 거였나 봐요...가격도 6700원으로 얼마나 좋았는지^^

    레몬사탕님^^...아마 님 말씀이 맞을 거예요.. ZEN에서 만들어 그 레스토랑에 납품?하고 남은 거 같은~

    lyu님^^...지름신보다 더 강한 뽐뿌신을요???...의절하심 어쩌나? ...3=3=3=

  • 11. 옥토끼
    '07.5.9 8:16 PM

    글이 너무 재미있어 맞어 맞어 무릎치면서 읽었습니다.
    그래도 주로 주방 살림쪽으로 늪에 빠지시는 걸 보니 분명 요리 잘하시는 분이 틀림없겠네요.
    저도 평소엔 카드 긁은 거 머릿속으로 마구 계산하면서 지름신 목조르며 사는데
    요즘엔 밖에 안 나간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 아예 컴을 없애야 할까 봐요.
    온라인으로 지르는게 더 심각해요.아예 미국 백화점을 내집처럼 링크에 걸어놓구설라무네.....켁!
    한창 애기 키우느라 맛이 가 있을 때 제 친구랑 우리는 지르고 싶은 거 못 지르고 너무 참고 살아서 죽은 후에 몸에서 사리나올지두 몰라 했는데 요즘은 내가 그 말을 왜 했던가 싶네요.ㅎㅎㅎ

  • 12. 프로방스
    '07.5.9 9:06 PM

    저는 자기최면의 늪...
    먹는거는 없어지지만 물건은 그래도 남지 하고 -.-
    제가 물건사면 제동생이 살짝 웃습니다. 언젠가는 넘쳐나는 그릇장에서 퇴출되어
    동생네로 가거든요. 오늘도 노려보던 그라탕기 결국 지르고야 말았다는...
    남편에게는 무조건 다 몇천원짜리라고 우깁니다.

  • 13. 김혜경
    '07.5.9 9:45 PM

    ^^

  • 14. soogug
    '07.5.9 11:14 PM

    ㅎㅎㅎ
    늘 재밌어요
    요즘 통 안보이신다 했더니...
    조금만 더 헤매시면
    양갈래의 인디언 소녀를
    세상에 우째 이런 일이 에서 만나게 되나요? ㅎㅎㅎ

    자주 뵈어요
    자주 웃게...........^^*

  • 15. 매드포디쉬
    '07.5.10 8:43 AM

    옥토끼님^^...사리 넘 웃겨요 ㅋㅋ

    프로방스님^^...울 신랑은 이제 안 믿어요...ㅜ.ㅜ...가격 정확히! 알아맞춰요 ㅋ

    선생님^^...저도 ^^

    soogug님^^...거리에서 그런 여인네 보게 되면 아는 척? 해 주세요 ㅎㅎㅎ

  • 16. 마고
    '07.5.10 9:03 AM

    정말 보다가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어요.
    뭐 예쁜 그릇 사는데 이유가 따로 있겠어요. ㅎㅎ

  • 17. 강아지똥
    '07.5.10 3:42 PM

    히히~
    전 지름신의 늪에서 어느정도 빠져나온줄 알았는데.....
    나온척만 했었다는....ㅜㅠ

  • 18. 동연맘
    '07.5.10 9:56 PM

    메데포디쉬님 저두 역발상의 늪에빠지고싶네요. 가르켜주시면않될까요?구매하신곳...부탁드려용

  • 19. 큰돌이
    '07.5.10 10:36 PM

    ^^
    전 그 늪에 빠진줄도 모르고, 마이너스인것두 체크안하고 사니...더 심각하거 아닌가 싶네요.

  • 20. 지야
    '07.5.11 2:17 AM

    미끄럼타는 불고기잡기.. 넘 재밌어요. ㅎㅎㅎ

  • 21. 재키
    '07.5.11 4:55 AM

    사각 접시 넘 탐나네요
    어디서 구매하신 건가요? 갖고 싶다^^

  • 22. 레드 망고
    '07.5.11 7:23 AM

    저도 역발상의 늪에 동참하고 싶어요^^*

  • 23. 행복지수
    '07.5.11 8:05 AM

    어쩜 사는게 이리 같아요
    언제나 마이너스인생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저도 카드대금 나오면 접시물에 코박고 싶고 갚고나면 쇼핑하고있는
    저 자신에 매번 놀란답니다
    그릇에 지름신내려 올케 꼬시고있슴다
    이천가는데 차량좀 우째 안될까해서리....

  • 24. 매드포디쉬
    '07.5.11 8:05 AM

    쪽지 주신 분들 계셔서 단체로? 보냅니다^^...옹기는 징광거구요...안국동에 매장도 있고 구입은 인터넷으로도 가능하구요...사각은 독일 로젠탈 토마스라인인데 구입은 목동 현대서 했구요...제겐 넘 비싼 것들이라 가끔 30%할인 행사할 때 조금씩 샀어요 ㅎㅎ

  • 25. 제니
    '07.5.11 9:45 AM

    ㅎㅎㅎ 글을 너무 재미나게 쓰시네요...
    단지 그대가 사각이라는 이유만으로...ㅋㅋㅋㅋ
    접시 너무 이뻐요

  • 26. 하인숙
    '07.5.11 1:00 PM

    혹시
    ??? 개그맨 작가??
    말씀이 넘 재미있으셔서.....

  • 27. 깜쥑이
    '07.5.11 1:22 PM

    핫핫 느무 잼있어용~ 저는 벌써 긴머리로 상투를 틀었다는...ㅠ.ㅠ

  • 28. 화이트
    '07.5.11 2:11 PM

    사각접시(화이트) 어디서 사셨어요?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라 ㅋㅋ
    저도 사고 싶어라~~

  • 29. 두리번
    '07.5.11 11:52 PM

    와 나뭇잎 그릇 넘 이뻐요~ 어서 사셨나요? 쪽지 보내주세요~~~

  • 30. 해피갈릭
    '07.5.12 12:34 PM

    이천서 구입하신거 너무너무 이쁘네요`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저도 알수 있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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