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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청소기..아이클레보프리~시운전 끝!!

| 조회수 : 3,394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7-04-11 21:10:30
* 늘 청소담당이던 우리집 덩치큰 요정이
진공 청소기 헤드를 뎅강~ 부러뜨리는 바람에...
82쿡 여러분이 올려주신 *레 청소기를 눈독들이며 찜해 두었었답니다.

헌데 궂이 아직 쓸수 있다 고집을 부리며...
3월말까지 15%쿠폰이 있는 C*몰을 물건너 가게 하고는...
허걱...몇일전 도저히 쌓인먼지를 참지못해 청소하려는 제 뒷꼭지에 대곤...

진공청소기가 작동이 안된다는거 있죠!! 이런~~~!!!
미안했던지 덩치큰 요정의 애교섞인 "사라사라~"에 힘입어
평소에 갖고 싶어했던 로봇 청소기를 사버렸습니다. ㅎㅎ


아이 클레보 프리~ 실버 제품입니다.
몇시간동안 가격비교에다 상품평비교 하느라 눈과 손가락이 수난이였죠!!


배송 이틀만에 왔고...어제 저녁 내내...오늘도 좀전까지 내내...
요기조기 전부 다니며 침대밑과 소파밑까지 쌓인 먼지며 종이 쪼가리
전부 먹어주었답니다.^^


아직 시판된지 몇일(??)안되었기 때문에...정확한 상품평은
제가 직접 써보고 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종일 셤한 결과로는...대체로 만족!!
전선만 안고 돌지 않음 좋겠는데...일단 녀석이 돌아뎅기면 전선이랑
너저분한 잡동사니들 전부 치워줘야 합니다.
아주 구석구석도 쩜 힘들구...청소 시간도 많이 걸리구...


허나 저희처럼 시간에 늘상 쫓기는 분들한텐...참 괜찮은 것 같아요.
또 혼자 알아서 돌아다니다, 알아서 제 집을 찾아가니...
꽤 신퉁하답니다. ㅎㅎ


울 뺑이가 이름까지 지어줬어요. 로뺑...이라구...ㅋㅋ
(로봇뽕이, 로봇뺑이...라나요...저희 별명이 전부 뽕,뺑,짱,빵...뭐 이런돌림이거든요.ㅋ)


약간 도톰한 카펫도 너끈히 청소하고...얕은 문턱도 잘 넘어다니고...
어제는 하도 신통하여~ 마구 쫓아다니며...대화시도를...ㅎㅎㅎ

제 홈피에 동영상 올려놨으니...관심있으심 보시구요.
궁금한점 있으시면...지난번 냉동고때처럼 쪽지 보내주세요.
저는 몇년쓰던 청소기가 영~ 망가져서 장만했지만,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많이 생각해 보시고 구입하세요.
저는 아직도 밀* 청소기에 미련이...^^

왕언냐*^^* (wwwnoel)

저도 일하면서 밥해먹는 아줌마예요. 많이 배우겠습니다.^^ 곰세마리 집으로 놀러오세요. https://bit.ly/3qZ5kEI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하맘
    '07.4.12 9:10 AM

    요즘 구매할까 많이 망설이고 있는데 많이 생각해보라고 하시니 고민좀 더해야겠네요

  • 2. 애나
    '07.4.12 10:08 AM

    로봇청소기에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니...소음이 크다는 얘기를 하던데...
    이건 소음이 어떤가요?

  • 3. 왕언냐*^^*
    '07.4.12 10:58 AM

    아하맘님...오늘 아침에도 뽈뽈거리며 청소하는 녀석을 한참 뿌듯하게 바라보다 나왔네요. ㅎㅎ
    저희 가족 라이프 스타일에는 딱인데...청소시 시간이 많이 걸리고...또 약간만 턱이 진곳의 먼지등은 손수 닦아줘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요. 아무래두...또 어딘가 콕 쳐박혀 공회전을 하기도해서...사람없이 예약기능 쓰긴 좀 불안하거든요. 헌데 한번청소시 먼지 흡입량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애나님...저희가 워낙 청소기를 고를때 힘좋은 것만 보기때문에 소음부분엔 크게 신경을 안써서 그런지...예전 진공청소기보다 훨씬 소음이 덜하더라구요. 터보로 하면 쫌 센데...것두 낮,저녁동안 아무 문제 안되고...자정넘은 밤(저흰 가끔 그때도 청소를...)에만 청소시키기가 좀 그래요. 아랫층에서 들릴까봐요. 그래도 첫날은 함 해봤답니다. ㅎㅎ

  • 4. 왕언냐*^^*
    '07.4.13 3:56 PM

    그러게요...ㅎㅎ 저희두 그게 궁금해서...
    모서리 부분은 포기해야하나?? 싶었는데...
    둥근 옆부분에서 새다리만한 솔이 나와 쓸고 다니니까...
    모서리부분드 얼추 깨끗해 지더군요. 물론 속시원하진 않아요.
    그래두 청소기 바꾼이후로 넘 편해지고...집이 훤해 졌어요. 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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