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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2:57 AM
ㅋㅋ저보다 쪼금나으시네요^^;;
정말 아기키우면...이라는 핑계루 마구 어질러놓구 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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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00 AM
울 아그들 어렸을적 생각 납니다.
아들 둘이라 저정돈 암것도 아니었다는...ㅎㅎㅎ
근데 정말 누가 온다고 연락이라도 주면 후다닥 몇십분 만에 치워지지요?
남편 올땐 당근 늘어놓고 있고...
아~옛날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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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08 AM
아무리 봐도 울집만한 폭탄은 없을 듯!~
폭탄뽑기 이벤트라도 한다면 제가 1등입니다용~ ^^
전 치울 엄두가 안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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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11 AM
아이가 하나신가요??
깨끗하네요..
하하핫 전 5살 딸이랑 5개월 아들이랑 둘입니다.
요 다섯살 딸이 끝내주죠..
온 집을 돌아다니며 색종이를 오려대고,,
스케치북에 그림그려서 오려대고,,
연필을 깎으며 돌아다니죠..ㅎㅎ
은물..책 널어놓는건 항상 기본 ..
저도 이거 10분도 안되게 수습합니다..
아쿠아 청소기 힘까지 빌리면
이불개는 것부터,,잡동사니 치우기..모든 바닥청소까지 30분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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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14 AM
혼자서 폐허에 사는 사람도 있어요.
단 5분만에 정리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세요.
지금 30분동안 청소하고, 맥주 마시면서 뿌듯해 하고 있었거든요...ㅎㅎ
아기가 볼이 발그레하니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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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15 AM
전혀....안폭탄입니다
이걸 5분이나 걸려요...ㅋㅋㅋ전 이정도는 한 2분이면 해결합니다...ㅋㅋㅋㅋ
기저귀만 없애면 되는걸요...
많이 양호합니다요~~
꾸욱 참으려고 했는데.......정녕 저희집도 올려야 하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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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33 AM
이정도가 양호하다고요? 저 글 올리고 욕먹을까봐 후회했는데..대략 안심이네요..ㅋ
하지만 자세히 보시며 디테일들이 장난이 아닐텐데요..
왼쪽 식탁밑에 마시던 물병.. 그길따라 오른쪽 먹다잠든 우유병..아기옆에 똥기저귀 헉.. 그 옆을 뒹구는 여름 모기장과 노끈들.. 그리고 카펫위에 보이시나요 .. 전화가 수화기입니다용..
부엌은 정말이지 차마..
도은아님.. 아들은 달랑 (?) 하나랍니다.ㅋ
텔님 5분안에 정리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지요.
우선 아기손에 과자하나와 장난감하나 쥐어서 안방에 일시감금하구요.
문쪽부터 발로쓸면서 치고 들어오면 됩니다..ㅋㅋ
다들 꿈자리 어수선하지 않을까 조금 염려되는데..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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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2:20 AM
^^
제 아들 이제 시작입니다
뒤집어서 뱅글뱅글 돌아다니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이미 이 사진 보고 버럭~!!! 할 수준이라는거~ㅜ.ㅜ
며칠전 남편에게 원상복구 못할것 같으니 집나가자고 제안했다는...
심각한건....남편이 진지하게 받아들였다는것...-_-;
훠이~~지름신은 물러가고 정리신 오라~
제발 와라~ㅜ.ㅜ
몇분안에 원상복구 할 수 있는 능력있는 82쿡 회원분들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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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2:43 AM
왜들 이러셔요??? 버럭버럭!!
이정도면 아주아주 준수한 상황이지요. 우리집 와 보실래요?? 진정한 폭탄의 진수를 보여 드릴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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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3:33 AM
이정도가 폭탄이면 우리집은 폐허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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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3:52 AM
여긴 그래도 바닥이!! 많이 보이잖아요.. 발 디딜 틈새도 없어서 몇겹 쌓인것들을 발로 밀고 걸어다녀야 진정한 폐허죠.. ㅋㅋㅋ 우리집 저녁에 와보시면.. 보여드릴 수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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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5:42 AM
저정도면....
청소 다 마쳤을 때 모습 아닌가요?
아. 진정 내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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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5:59 AM
저희집 보면 쓰레기 소각장으로 착각하시겠어요.. 님 집은 양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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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6:49 AM
저 정말 억울해요.. 그동안 죄책감에 시달리며 아들과 남편 눈치를 얼마나 보고 살았는데 .. 이게 양반이라 말입죠?? 그런데..어떻게 이것보다 더 강력한 폭탄이 있을수 있나요? 정말 믿을수가 없어요.
다들 공개하셔요..
요리는 고사하고 집 어지르기 마저도 하수를 못벗어나다니 좌절입니다.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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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8:30 AM
꽃봄비님 집 양호한 걸요. 울 집을 보셔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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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9:54 AM
폭탄이 진정 무슨 의민이 모르시는것인가요?
이정도라면 제가 반나절 청소하고 난 후에 뿌듯해 하며 살짝 흩어놓은 정도에 불과한 것을...
전 이제 남들 온다고 해도 안치웁니다..저희 집 폭탄인거 제주변사람들, 대충 다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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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0:02 AM
그래도 바닥 청소는 열심히 하시나 봐요.
그러니까 5분 안에 해결이 되지요.
진짜 폭탄은 이 사진에
끈적 끈적한 바닥 상태와 오래된 먼지가 추가 되어야 오리지날 폭탄이라 사료 되옵니다.
진 짜 폭탄인 집 아는데 정말 차한잔 마시기가 거시가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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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0:49 AM
ㅎㅎ 기저귀 보니..울아들 생각납니다..^^
이젠 두돌지났다고 저런 기저귀 어지럽히기 장난은 안하지만...ㅎㅎㅎ
너무 귀엽네요...^^
구석에서 자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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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1:42 AM
약해요.. 울집은 정말 청소하는데 최소 20분은 잡아야해요.. 청소하고 나면
녹초가되여.. 정리잘하는 비법 없나요??? 매일 애들하고 전쟁하고 치우고 하면서 하루보내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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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1:52 AM
청소하는데 20분밖에 안걸리나요?
우리집은 3시간은 걸리는디...쩝....
혹시 집이 넓다고 생각하실까비 30평에서 사는데 막 돌 넘은셋째까지 아들놈셋이 어지르면 zzz
깨끗이 청소하고 다시 어지르는데 5분 걸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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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2:08 PM
폭탄이라니요.
울동네에 애도 아닌 초등, 중등인 애만 셋인 집 있는데
현관에서 거실 가려면 발로 길을 만들며 가야합니다.
동그란 식탄엔 이집트 피라밋 보다 더 정교하게 그릇이 쌓여 있고
소파엔 쿠션을 기준으로 빤 빨래와 안빤 빨래가 홍해처럼 나뉘어 있지요.
그정도는 되어야 가히 폭탄이라 할만 하지요.
이건 그냥 자랑모드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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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2:36 PM
아니..부엌을 공개하고 거실을 공개하려고 했는데..벌써 이렇게 폭탄을 던져버리신 분이 계시다니...
아..울아들은 언제 저렇게 그냥...쓰러져서 잘까요?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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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2:47 PM
ㅎㅎㅎ 치우는데 30분이상이 폭탄 초기^^대열입니다
저희 두 개구쟁이 온집안을 폭탄으로 ㅎㅎㅎㅎ 치우는데 1시간이상입니다 으미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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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25 PM
여기는 설정된 폭탄같은데요...ㅋㅋㅋㅋ
아이들 키우면서 넘 깨끗해도 아이들 성격에 문제가 있을듯....
진짜 폭탄을 못보신듯하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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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있는 집 다 그래요.
저희집도 찍어 올리고픈 맘 꾹 누룹니다. ㅋ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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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3:14 PM
이게 모가 폭탄이에요..
바닥에 윤이 나잖아욧.
아무래도,,
진짜 폭탄은 차마 못올리는 마음들이 드시나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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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5:20 PM
이곳보단 조금더 폐허인듯한게 저희 집이긴 한데
공통점은 5분만에 모든걸 치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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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7:45 PM
크크크....
저도 육아로 인한 엄살 엄~청 부리며 살고 있지만 기정 사실인거 같아요....ㅠㅜ
엄마되는건 넘 힘들어요....예전 살던집에선 거실이 완전 흡사한 모습이였는데
이사 후 엔 서재방겸 놀이방을 만들어서 그나마 거실은 양반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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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9:09 PM
아이 키우시며 양호 하십니다..
구석에서 잠든 아이가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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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0:28 PM
이제 마구마구 82쿡에 폭탄투하되는거 아닌지 몰겠네여~
난 절대 우리집 폐허는 공개안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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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1:12 PM
옛날 아이 키우며 직장 다닐 때, 난 깨끗하다고 점심 시간에 후다닥 라면이나 끓여 먹자고
두 처녀 동생 직원을 데려왔는데 깜짝 놀라며 신발을 안벗고 현관에 서서 그냥 나가서 먹자고 자꾸 날 조르던 기억이 납니다.
난 전혀 어질러졌다고 생각안하는데 그녀들은 충격이었는지 두고두고 이야기합디다. 여직까지 첨 봤다고.
그녀들도 이제 기혼에 육아에 지칠대로 지쳐 각종 생활용품을 널부러뜨리고 살겠지만,
그녀들이 절 기억하면서 절대 거기까지는 안돼를 부르짖고 살 것이라는 걸 확신합니다.
그녀들의 준거모델이 됐을 저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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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8 11:24 PM
ㅎㅎ 꽃봄비님 반가워요~~
우리집도 장난 아녜요.
거기다 나날이 배달되는 택배 박스와 아기용품이 온 집안을 점령하고 있어요.
울 아들은 언제 저렇네 놀다 잘까요?
꼭 침대에 모셔드려야만 주무시니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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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9 1:08 AM
우하하
파란만장님에 동감합니다. 아니 친밀감 아주 밀려옵니다.
나날이 배달되는 '택배박스'!!
어느날은 열어보고 정리하지 않은게 서너개 널브러져 있을때도 있고
너무 커서 부지런히 아이 집을 만들어준 회원님을 본받고자 고이 모셔두고 한자리 차지 하고 있는
박스도 있습죠 아무래도 이번주 재활용날 폐기처분될듯 ㅎㅎ
내용물만 주고 박스는 택배아저씨가 가져가주셨음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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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9 10:45 AM
갑자기 자신감이 생겼어요.
사실 6살, 12개월 아이둘이랑 치워도 끝도 없고, 치워도 티도 안나고, 그렇다고 애들한테 뭐라할수도 없고,,, 뭐라해도 금새 또 어질러지구...
이렇게 사는건가? 나는 왜이리 정리를 못하나 비탄에 잠겨있었는데 대부분 동감하신다니 저도 자신감 생깁니다
얘들아, 마음껏 놀아라.
우리집 오는 택배박스들 최소한 3일은 가지고 놀아야 재활용장 갑니다. 애들이 자동차라고 들어가고, 의자라고 깔고앉고, 집이라고 들어가구...
대부분 아이들 있는집 비슷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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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9 11:13 AM
울집도 빌라 4층인지라 내려가기가 싫어서 온통 배란다가 박스투성이입니다.
모든것을 온라인택배로 해결하기때문에요.
냄새나는 쓰래기만 열심히 가져다 버리고 냄새안나는건 방치하고 있는데 보면서 항상 한숨쉰다는거...
6살 8개월 아들네미들 치워놓음 쫒아다니며 엎질러 놔요ㅠ,.ㅠ
울 큰아이는 장난감도 집안에 모든 집기도 자기 장난감입니다. 장난감만 아마도 큰트럭 한대분은 되지않을까 싶어요. 울 아들방은 정말 발로 물건을 밀고 다녀야 걸을수 있어요ㅜ,,ㅠ 챙피해요,,,
참 가장 지저분한데는요 울 큰아들방과..소파요. 앉을자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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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9 11:42 AM
에이~~ 저희집보다 깔끔하시잖아요....
저희집도 아들 방은 발 디딜 틈이 없죠...정말 집안 망신이라 사진도 못올리고.
손님 오시면 문 꼭 닫아놓는데, 꼭 열어보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ㅠ,ㅠ
5분만에 치우는 비결도 알려주세요.....
장난감만 한데 쓸어담으면 거실도 깔끔할 걸로 봐서,
다른 살림들은 잘 치워놓으셨나봐요?
온갖 냄비, 연필, 개놓은 빨래까지... 들어가야할 곳이 여러군데라 더 미치겠어요.
비법전수...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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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9 1:44 PM
애가 어질러서 저런건 애교죠..
전 제가 저렇게 어지릅니다.... 오분안에 어지를 수 있습니다..
치우는데 다섯시간정도.. 흑흑...
그러고도 청소안한다는 잔소리나 듣는다는...
청소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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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9 3:53 PM
ㅎㅎ 폭탄이라는 제목에 재빨리 클릭했는데....
잠들어있는 아이 보면서 박장대소했네요..
언능 집청소하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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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9 8:45 PM
깔아논 이불 밖에서 자고있는 아이모습 보니 웃음이 절로나네요..
그런데..울집아이들은 이제 큰데..집은 아직도 어렸을때랑 거의 비슷하니..
엄마인 제가 문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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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9 9:03 PM
애 키우는 집이 다그렇죠 뭐.
저희 집은 초딩6학년 딸아이 하나고 이제 다키웠는데두...
종종 저래요. 울 세식군 손님이나 와야 꽁지가 빠지게 청소하거든요.
그래서 집 더러울때마다 손님초대한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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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21 8:59 AM
폭탄이라하여 저도 위로 좀 받으려 클릭하였건만
깨끗한 거에요.
아이 셋 키우는 살림을 보질 못하셔서~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