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든 가방도 역시나 청바지 재활용입니다.
A4 File이 풍덩 빠지는 사이즈예요.
가방 만드는 과정을 올려드리고 싶은데
아직 과정샷은 머나먼 고지입니다.
연속사진 올리는거, 돌머리 끌어안고 고생 좀 했거든요 ^^;;
전부터 가방의 안쪽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이번엔 안쪽 사진을 좀 찍어봤습니다.
궁금증이 좀 풀리실지...
그리고 관련사이트가 있는지 물으신 분도 계셨는데
제가 알기론 그런 사이트는 없는거 같구요,
저는 퀼트로 가방을 만들면서 기초를 배웠거든요.
청지로 가방 만드실때 손바느질로는 힘드실거구요,
가정용 미싱도 좀 약합니다.
저는 공업용을 쓰면서도 두꺼운 부분 박을때 바늘 몇번 부러뜨렸거든요.
아, 사진은 제가 역시나 실력이 딸려서...
맨 아래 사진이 그나마 실제 색상과 많이 근접합니다.
워싱부분이 이상하게 표현이 되서 참 아쉽네요.
혹시 또 궁금하신 부분은 제가 부족하나마 아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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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가방, 이렇게 만들었어요.
미리 |
조회수 : 4,868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7-02-28 15: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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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유시아
'07.2.28 4:05 PM너무 훌륭하세요..저는 그저 82장터 누비며 가방 저렴한거 찾아 구매하는재주 밖에는 없는네 사는것보다 훨신 예쁘고 실용적이고 튼튼해 보이네요. 존경스러워요, 난 무슨재주가 있을려나...
2. 착한mom^^
'07.2.28 4:12 PM정말 실력이 대단하시네여^*^
정말 부럽읍니다. 저도 항시 해보고 싶었던 일인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3. joy21
'07.2.28 4:53 PM감탄입니다.
몇 번 사진보고 예쁘다했는데,
속도 참 얌전하네요.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4. 바니
'07.2.28 8:05 PM안쪽도 이뿌고 튼튼하게 잘하셨네요..
못쓰는 청바지가 있다해도 변신을 못하겠던데요..
이렇게 저렇게 다양하게 잘만드시네요...^^5. 까칠손
'07.3.1 4:34 PM아이디어 굿이에요~
넘 실용적이겠어요.. 그리고 청바지 그냥버리기 아까운데
그걸 이렇게 이쁘게 변신시키시다니...대단하시네요6. 김미화
'07.3.1 6:43 PM작아서 못입는 청바지 미리님 댁으로 보내야겠네요~~^^
7. 코스모스
'07.3.1 9:18 PM정말 감탄사가 오호!!!!!!!!!!1
대단해요. 완벽한 작품이 탄생했어요
넘 부럽습니다.
부라더 미싱 모셔놓은지가 십년이 넘어도 어떤 작품하나 만든 적이 없는데........8. yuni
'07.3.1 10:17 PM오오오... 미리 언니의 꼼꼼한 바느질 솜씨가 여실히 드러나는군요.
탐나요.9. 꼬마
'07.3.2 6:44 PM정말 부럽습니다. 무슨 일이든 한가지를 빨리 배워야 할듯....
10. 도로시
'07.3.2 9:25 PM왜이리 솜씨좋은 맘들이 많을까요?ㅎㅎ
11. 김선미
'07.4.10 12:44 PM너무 예뻐요. 솜씨가 정말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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