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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감히 올려서 자랑해도 되는지요?

| 조회수 : 10,538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7-01-18 09:28:02
제가 제일로 싫어하는 것이 바느질과 다림질이지요.. ㅋㅋㅋ

와이셔츠 단추 실이 풀어지려하면 꼬맬 생각은 안하고 실밥 돌돌말아 숨겨놓곤 해요... 왜 이리 바느질이 싫은건지..


그런데 제가 여기 살림돋보기에서 어느 님이 식탁다리에다 예쁜 뜨게질로 옷 입혀준 걸 보고선 바로 띠~~~용 필이 꽂혔지 뭡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실력으로 마냥 실하고 코바늘 덥썩 사 놓고선 장장 16일동안 낑낑대며 출퇴근시 전철안에서 남이야 흉보던 말던

막무가내로 만들어버렸네요


여기 올라오는 고수님들 수준에는 택~~~~~도 없지만서요... 진짜 고수님들 너무 부러워요

제 자신이 너무너무 기특해서 마냥 자랑하고픈 마음에 불쑥 올려봅니다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7.1.18 9:34 AM

    이뿌기만 하네요~ 뭘...부러워용~

  • 2. 김은미
    '07.1.18 10:11 AM

    마냥 부끄럽기만 하옵니다...

  • 3. 악마의 유혹
    '07.1.18 10:29 AM

    정말 이뿌네요...좋아요..할수만있다면

  • 4. 핑크라떼
    '07.1.18 10:31 AM

    너무 멋진데요??? 리본까지 달아주는 센스~~

    저도 바느질 다림질이 젤 싫어하는 집안일이랍니다... 더 찐한 동감은 실밥 돌돌 말아서 제발 떨어지지만 말라고 당부하는 나의 철부지 액션~~ ㅋㅋ

  • 5. 김은미
    '07.1.18 10:35 AM

    악마의 유혹님.... 저도 하는데 님이 하신다면 껌이잖아요.ㅎㅎㅎ
    핑크라떼님........ 저랑 친구해요... 저도 돌돌 마는건 자신있답니다.. ㅎㅎㅎ

  • 6. 마고
    '07.1.18 11:02 AM

    너무 깔끔하고 예뻐요.
    충분히 자랑하실 만한데요 뭐 ^^*

  • 7. Hope Kim
    '07.1.18 11:10 AM

    의자가 발안시렵겠네요 ㅋㅋ
    너무 귀엽고 예뻐요.

  • 8. 둘이서
    '07.1.18 11:35 AM

    울집 의자도 양말 신어야하는데...^^ 맨날 까먹어요...ㅎㅎ
    이쁘니깐, 걱정 뚝~!^^*

  • 9. 키아라
    '07.1.18 1:28 PM

    이게 수준없는 솜씨라뇨...너무 훌륭하네요. 무늬까지 다르구요.
    아주 잘하셨어요.짝짝짝!!!

  • 10. 하나애미아
    '07.1.18 1:52 PM

    정말 정말 이뻐요...
    리본 달아주는 센스!!!!

  • 11. 김은미
    '07.1.18 2:00 PM

    컥~~~~~~~~ㅠ.ㅠ 다들 너무 감사해요 진짜 진짜 감사해요
    이런 칭찬 참 쑥스러운데 님들 너무 고마워요
    이런 칭찬에 제가 쑥쑥 커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고수님들한테 많이 배울려구요

  • 12. 똘똘이
    '07.1.18 2:51 PM

    아~~~ 정말 자랑할 만하세요.
    저런 건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저도 얼른 따라하고싶네요.

  • 13. 허브향기
    '07.1.18 2:52 PM

    아래층에 소음이 없을거 같네요...
    크기가 작은거 손뜨기 하기 더 힘든데..
    이뿌네요

  • 14. 포천댁
    '07.1.18 4:31 PM

    와 이뿌다. 리본이 뽀인트네요. ^ ^

  • 15. cookinggirl
    '07.1.18 4:52 PM

    음.. 저두 당장 해봐야 겠어요.넘 예뻐요. 낮게 하면 벌러덩 벗겨 지곤했는데 높이를 좀 높이니까 벗겨질 염려도 없을거 같고 리본이 포인트네요..센스가 만점이시네요~~

  • 16. 웅이맘
    '07.1.18 6:03 PM

    넘 이쁘당.... 저두 저런 실력 있었음 좋겠어요...

  • 17. 정미애
    '07.1.18 9:11 PM

    깜찍해여~~

  • 18. 김은미
    '07.1.19 9:01 AM

    잼잼님............. 아쉽게도 도안 그런거 저 몰라요....
    그냥 중학교때 배운 기억만 겨우 남아... 겨우겨우 뜬거거든요
    저도 도안 인터넷 뒤져 봤는데 도대체 뭔말인지 알아볼 수가 있어야죠...
    잼잼님도 만들면 보여주실거죠? ㅎㅎㅎ

  • 19. 연초록
    '07.1.20 7:08 PM

    언니`~~~~~~~~~~어쩌구 저쩌구~~<ㅡㅡㅡ말 안해도 알지요..?? 주말 잘 보내세요..^^*

  • 20. 펭귄
    '07.1.23 11:57 AM

    이렇게도 할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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