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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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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쇠 구입했습니다.

| 조회수 : 9,249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7-01-10 15:24:45
올려주신 무쇠들 구경하고 저도 드디어 무쇠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두려움도 살짝있었더랬죠.(구입하고 잘사용할수 있을까?)
그런데 결론은 기존의 후라이팬을 과감히 버리고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오늘 드디어 제손에 들어오자마자 무쇠솥에다
점심밥을 했습니다. 압력솥만 사용하던 저인지라 잘 할수있을까? 겁도 났지만
안되면 다시할 각오로 도전했습니다.
첫도전에 대만족!! 이였습니다. 울딸 누룽지 노래를 부르길래 가스불에 조금더
올려두니 환상의 누룽지도 맛볼수 있었고, 사각양면팬에는 두부부침과 고등어도
구워 먹었습니다.
아직 팬은 조금더 요령이 생겨야 될듯 싶고, 어린시절 친정엄마가 아궁이에
불집혀가며 가마솥에 밥해주신 그 맛을 이제는 제 스스로 해먹을수 있다는 뿌듯함에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사각팬은 일전에 정윤정님이 올리신 글보고 원형팬에서 이걸로 마음을 바꿔더랬죠.^^*
한동안 제 육신이 조금은 피곤하겠지만  열심히 부려먹어야겠죠.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만콩
    '07.1.10 3:28 PM

    저두 지금 고민중인데....잘쓸수있을까 고민중입니다..ㅎㅎ
    길들이기 된걸로 구입하셨나요?

  • 2. 다래
    '07.1.10 3:41 PM

    정말 길들이기에 자신이 없어서...
    집에 그렇다고 오븐이 있는 것도 아니고해서
    길들이기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 3. 세리부인
    '07.1.10 5:04 PM

    무쇠 정말 좋죠?
    처음이신데 누룽지도 깨끗하게 잘되고
    생선도 예쁘게 잘구워졌네요...^^

  • 4. 미소천사
    '07.1.10 5:58 PM

    질문요~~
    1. 사각팬 사이즈랑 가격 알려주세요~
    2. 사각팬에 생선굽고나서 (세척하시구나서) 다른 볶음 요리하면 생선 비린네 안나나요??
    3. 어디서 사셨는지요?

    무쇠팬이 좋다는걸 여기 와서 첨 알았네요^^;;
    저두 함 써보고 싶어서 질문이 많앗네요....^^

  • 5. esther
    '07.1.10 6:25 PM

    무쇠나라 에서 구입해 보세요. 저도 무쇠솥 신형과 후라이팬 구입해놓고 기다리고 있네요.
    길들이기는 이틀정도 좀 늦어요.

  • 6. 다래
    '07.1.10 6:28 PM

    세리부인님 감사합니다. 아직 초보라 잘 못하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미소천사님!!
    1. 사각팬사이즈
    ◈ 양면 중앙(가운데) 테두리 사이즈 : 총길이 34cm, 가로 30cm, 세로 26cm
    ◈ 단면 사이즈 : 가로 29.3cm, 세로 25.3cm, 안높이 1.7cm, 그릴 3mm
    ◈ 총높이 4cm, 철판 두께 6mm, 무게 4.5~4.7kg
    2. 냄새가 안 나던데요. 고등굽고 바로세척하고 두부부침했거든요.
    3. 무쇠나라에서요. 사장님 82회원으로 활동하시던데요.
    *82회원이라 말씀드리니 길들이기에서 조금빼 주셨어요.
    (광고글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도 82에서 알았거든요. 전혀 사장님이랑 친분없어요.)
    정윤정님 검색하심 여러가지 요리 많이해서 오리시던데, 한번찾아보셔요.
    살돋에도 있고 키톡에도 있습니다.

  • 7. 안줘!
    '07.1.10 7:21 PM

    저도 얼마전에 무쇠양면팬 길들이기 된걸로 사서 잘 쓰고 있어요.
    와인삼겹살도 구워먹고 두부구이 김치볶음밥 달걀후라이 김구이 등등.....
    너무 좋아요^^

  • 8. 열정
    '07.1.10 8:45 PM

    저도 무쇠양면팬 사고 싶어서 자주 들여다 봅니다..
    자신이 없으면서도 좋다고하니 조만간 사야겠어요

  • 9. 비단길
    '07.1.10 11:35 PM

    길들여주는곳이 있군요~ 한번 가봐야겠네요
    저도 무쇠팬 써보고싶지만 길들이기가 엄두가 안나서 망설이고있었거든요~

  • 10. 이은희
    '07.1.11 9:42 AM

    저도 무쇠후라이팬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생선 굽고 나서 씻어서 길들인 다음 다시 사용했더니 무겁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고 또 길들이기를 다시 하니깐 시간 낭비고 해서 이젠 생선굽고 세번 정도 닦아낸 다음 사용하니깐 비린내가 안 나대요. 참 신기해요.
    자주 안 씻고 기름칠해서 보관하니깐 오히려 다음에 사용할때 더 잘 되고 무쇠에 윤기도 반질반질하네요.

  • 11. 헬레나
    '07.1.11 2:33 PM

    저도 길들이기가 두려워 못사고 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2. 제주가죽녀
    '07.1.12 11:06 AM

    그런데 저도 후라이팬 원형이라 사각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자꾸 들러붙어요. 어떻게 해야 잘 사용할까요. 저도 정말 잘 쓰고 싶은데 무쇠윅은 잘 쓰고 있는데...저좀 도와주셔요.

  • 13. 다래
    '07.1.12 11:21 AM

    제주가죽녀님 그런데 예열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바쁘게하면 눌러붙는것같고 정말 말그대로 약불에서 충분히 예열하셔야 됩니다.
    어제 두번째로 계란후라이 했는데 눌러붙지않고 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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