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엄마가 주신 놋그릇~~
웰빙에~~~
환경호르몬에~~
스테인레스에~~~
유기그릇에~~~
요즘 그런것들에 다들 관심이 많다는~~
엄마집에서 언젠가 봤던 놋그릇이 생각나서
"엄마~~놋그릇 있으면 나좀 줘봐봐..~~" 했더니
"뭐할라고??" 하면서 꺼내주신다.
며느리 준다고....딱 저만큼은 남겨 두시고...
몸에 좋다닝까...엄마도 이 그릇에 담아서 먹으라고 했더니
" 난 귀찮아서 싫다...한참 크는 얘들이나 담아주고, 숟가락 쓰라고 해라~~" 하시면서
아낌없이 주신다~~~
내딸 현서가 커서 나에게 그리 한다면.
난 엄마처럼 못할듯 하다~~~~
엄마집에서 가져온 놋그릇...
유명한 선생님들의 작품은 아니지만 아마도 나보다는 나이가 훨씬 많을것이다~~~
엄마를 생각하면서 자알 간직해야겠습니다
열심히 박박 문질러서 반짝이게 해서 다시 뵈드릴께요
<<이건 지난번에 가져온것 이고, 어제 오면서 가져온것도 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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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okinggirl
'07.1.7 11:43 PM수세미로 잘 닦으시면 은은한 빛깔이 돌아 옵니다. 대를 물리면서 쓸수 있는 기품있는 그릇이예요.
어머니께 물려 받으시고 부러워요~ 잘 닦아서 사진 또 올려주세요~~*^^*2. 연어
'07.1.8 11:23 AM저도..어제 친정에서 가져왔어요...그런데..오랫동안 빛을 못 봐서...지저분 하더군요..
어떻게 닦아야 잘 닦아지는지...알려주세용~
제가 가져온것은...커다란 대야하고 숟가락 그리고 곰방대예요.(담배곰방대) ^_^3. 깜쥑이
'07.1.8 12:40 PM유기는 막 광나게 닦는게 좋은게 아니라 수세미로 박박 닦아서 무광으로 은은하게 쓰는게 더 고풍스럽고 좋다고 하더라구여 저도 작년에 결혼할때 예단으로 유기반상기랑 수저해드렸는데 시댁어른들도 물론 좋아하셨고 밥 잘안먹던 형님네 아들(조카) 꼬마가 금색그릇 달라고 그럼서 밥 잘먹어서 점수 따고 있네요 흐흐...안쓰시면 저 달라고 그럴라 했더만 ㅋㅋㅋ
4. 윤아맘
'07.1.8 3:16 PM우리친정엄마말씀이 요즘나온유기는 옜날유기보다 못하다고 하시면서 만드는사람에따라 가격이 차이가 났다고 하시던대 .. 잘쓰세요 남주지말고요 우리엄마 시집올때 해오신 유기보니 정말 좋다는 생각이드네요 물론 디자인 면해선 떨어지지만 요 부럽내요 우리엄마도 저안준다고 하시던대 ....
5. 달구네
'07.1.8 10:49 PM보통 수세미로는 잘 안 닦이구요, 초록색 거친 수세미 쓰셔야되요. 물 묻히지 마시고 마른 걸로 닦으면 더 잘닦이구요. 사실, 유기 표면에 공기가 닿아 산화물(?)이 생긴다던데, 그걸 수세미로 닦아내는거래요.근데, 많이 닦으시면 어깨좀 아프실겁니다...저도 유기 그릇 자주 사용하는데,보통은 식기 세척기 넣어 돌리고 가끔씩만 맘 먹고 닦는데 그날은 어깨 무지 아파요..
6. 슈페
'07.1.9 12:48 AM옛날.. 저희집에선 놋그릇을 잿간에서 퍼온 재에 물 묻혀 짚으로 닦으니까...
쫘악 벌려 놓고.. 아마 명절 앞두고였을꺼예요.
번들/번쩍 참 신기 했던 생각나네요.....7. 둘이서
'07.1.9 12:55 AM놋그릇..제가 어렸을적에 집에 있었는데...
이젠 없지만요... 갑자기 그때의 향수가 느껴지네요^^
혜정님~ 어머님 사랑 대대로 물리셔요~~ 정말 부럽네요^^8. 이선영
'07.1.10 8:30 AM저는 쉐프윈에서 판매하는 '바키퍼스프랜드'로 닦는데..정말 잘 닦인답니다.
닦고나면 그 은은한 빛이 정말 고급스럽지요.
전 예전에 친정엄니가 주신 봉화유기의 냉면기 갯수가 좀 여유 있어서
비록 사용하던 것이지만
이번 새해에 잘닦아..한지로 포장해서 고마웠던 친구에게 선물할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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