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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릇에 고마움이~~

| 조회수 : 9,634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7-01-04 18:28:51
지금으로 부터 17년전  제고객이신  할머니께서
" 아가씨 시집갈 때 가지고 가" 하시면서 선물로 주신 그릇이예요
옆에 계시던 남자직원들이 "좋겠네 시집갔는데 아가씨로 봐주시구" 하셨어요
그때 우리아기가 태어난지 5개월 정도 되었을때거든요
긴생머리 여서 할머니께서 아가씨로 봐주셨나봐요
이그릇은 오무라이스, 김치볶음밥, 비빔면,스파게티, 짜장면, 카레라이스 ..... 등등 어떤 음식을 담아도 잘어울려요
5개 set 인데 made in japan 이라고 되어 있구요
지금까지도 5개가 그대로 인걸 보면 제가 소중하게 아꼈었나봐요
그릇을 사용할 때마다 인자하신 그 할머니가 생각이 납니다.
저두 다른사람한테 그릇선물할 때 기분이 참 좋아요
손녀딸한테 주시는 맘으로 주신거겠죠.
나중에 제 딸한테 물려줄까봐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07.1.4 6:37 PM

    저가 가지고 있던 접시와 같은 접시로군요. 접시 날개가 너무 커서 다른 곳으로 그냥...주어버렸던 접시...색깔과 모양은 아주 이뻤던 기억이 납니다. 날개를 잡는 촉감도 퍽이나 좋지요?

  • 2. yuni
    '07.1.4 6:45 PM

    우리 친정집에도 저거 있었는데 지금 어디갔는지 기억이 없네요.

  • 3. 아줌마
    '07.1.4 7:39 PM

    우리집에 있네요
    아이들 어릴적엔 저기다 카레나 짜장 만들어 주곤 했는데 ....
    우리집에 있는것이 좀더 화려한색....
    요사이는 별로 ..사용 ..안하고...
    그냥 찬장에 ...그래도 가끔은 쓸데가 있지요

  • 4. miru
    '07.1.4 9:28 PM

    독특하고 이쁜 것 같아요~

  • 5. 뽀글뽀글
    '07.1.4 10:08 PM

    저희 집에도 있어요.

  • 6. 아들쌍둥맘
    '07.1.5 7:38 AM

    그때 유행했던 그릇인가봐요 저도 90년에 사서 열심히 쓰다 그릇장한켠에 자리잡아 가끔 쓰곤해요
    테두리때문에 디시워셔에 넣을 수가 없어서 포메에 밀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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