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 질문
노숙현 |
조회수 : 826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5-11-08 00:52:07
96931
1. 튀김기를 구입해서 썼는데..용량이 아주 작을 것도 기름이 많이 들어가네요..
한번쓴 튀김오일 어떻게 하시나요?
재활용이 된다면 보관일은 어느 정도?
궁금합니다.
2. 만 3세.만8개월 아이들이 감기를 달고 사네요.
기침감기와 감기예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병원에서 기관지 염이 있다고 치료를 좀(오래) 받아야겠다며,
항생제 처방해주셨는데 안먹었어요
중이염 대문에 항생제를 많이 먹어서..되도록 안먹일라고..
기침 한지는 꽤됐는데..함소아감기치료 1달했는데..악화는 안됐지만 별 호전은 없네요
계속해보고 싶지만 값이 만만치않아서,,
겨울이 무섭네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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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5.11.8 9:21 AM
1. 식용유에는 장기 보관을 위해서 산화방지제가 들어 있대요.
열을 가하면 그기능이 없어져서 그냥두면 산패가 빨리 된다네요.
사용 식용유는 잘 걸러서 새 식용유와 섞어두면 산패가 지연되는데 되도록 빨리드셔요.
2. 소화불량으로 동네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배를 꾹꾹 눌러 보시더니
간이 좀 안 좋다고 해서 놀란적이 있었어요.
사실은 장이 안 좋아 깨스가 많이채여 그랬었는데요.
그뒤로는 정밀검사 -사진,또는 검사수치-아니면 잘 안 믿게 되던데요.
한번쯤 큰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 봄이 어떨지?
예방법은,
원인을 알아내는게 중요하답니다.
환경으로는
아이 기를때는 먼지 , 집진드기 , 동물털, 실내온도와 습도가
기침과 가래에 영향을 많이 미친답니다.
침대를 사용할 경우 매트리스의 문제도 크답니다.그리고 러그나 카페트도요.
세탁기 돌린 옷 말린후 잘 털어야되구요.
이부자리도 자주 털고 말려야 되요.
예민한 아이가 있으면 엄마는 죽을 지경이랍니다.
그리고 피부를 냉온에 잘 결딜 수 있도록 단련시키면 감기를 잘 이겨낸다네요.
방법은 형편에 맞는걸로 선택하셔요.
병원신세 안지고 기를 수는 있지만 결코 쉬운일이 아니랍니다.
인내, 극기!!!
여러 방법을 시도하다보면 길이 열릴때가 있답니다.
제가 기침감기에 걸렸을때하는 방법;
마스크를 물에 적셔서 가로로 반 접습니다.
그리고 코는 막지않고 입만 막는 형태로 쓰는데-밤에 잘때도- 그효과가 탁월했어요.
마스크는 자주 번갈아 삶아서 써야 됩니다.
저는요, 감기걸려도 결코 병원 안가고 녀석과 이별해내는 사람이랍니다.
꼭 좋은 방법 찾아 내셔서 겨울을 당당하게 맞이하시길...
-
'05.11.8 9:26 AM
참,
혹시 냉온적응 훈련을 하시겠다면 여름부터 시작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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