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선물로 더덕 한 바구니가 왔는데요..
엄마랑 손질하면서 의문점이 들어서요..
더덕이 원래 도라지처럼 가느다란거 아닌가요?
제가 본거랑 엄마도 장보시면서 가르다란거만 보아왔는데..
이번에 온건 무슨 고구마 마냥 그런 굵기더라구요..
엄마가 슬쩍 껍질 벗겨보시더니만..무슨 도라지 향보다도 못하다고..이거 수입산 아니냐구 하시던데..
정말 통통해요..고구마처럼요..굵기가^^
바구니랑 보자기에 싸여져서 그럴싸하게 배달되었는데..
원래 더덕이 이런건가요? 이런게 비싸구 좋은것인지..궁금해서요..ㅎㅎ
(엄마가 얼른 82쿡에 물어보라셨어요..ㅋ)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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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관련질문..넘 굵어요..
양배추 |
조회수 : 1,107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9-16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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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글이
'05.9.16 11:38 AM제가 알기론...
더덕이라고 써있으면 더덕은 맞는데...?
더덕은 굵을수록 상품인걸로 알거든요.
그런데 향이 별로 없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고구마처럼 굵다면 혹시 마나 당귀가 아닌지요?2. 수정
'05.9.16 1:28 PM더덕은 굵은 게 더 비싸던데요,도라지처럼 마른 건 가격이 싸구요.
그래도 고구마처럼 굵은 건 아직 못 봐서 뭐라 말하기가 그렇네요.
굵고 향이 진한 더덕이 상품이라네요.3. 짱구맘
'05.9.16 2:27 PM멋보다도 더덕은 껍질을 벗겨보심 단박에 알수 있는데요..
도라지에는 없는 끈적끈적한 진액 송진같은...같은거 땜시 껍질벗길때 무지 애먹습니다.
마는 껍질을 벗겨보지는 않았지만.. 그 마 특유의 미끄덩한 액이 나오지 않을까요??4. 함박
'05.9.16 4:10 PM더덕은 굵은게 좋은건데요.
끈적한 액이 나와 벗기고나면 손에 잔뜩 묻어 엉망이 되어요.
세수비누보다 부엌세제로 손닦아야 깨끗해지구요.
껍질벗기는 순간부터 온집안에 더덕향이 나요.
마는 껍질이 부드럽고 더덕은 가로줄 껍질이구요.5. 양배추
'05.9.17 12:32 AM오호 좋은거네용^^..히힛..감사..저흰 그동안 싼거만 먹어와서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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