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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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자반 하려고 검정콩 불린게 많이 남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빙고 |
조회수 : 2,70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9-02 17:14:00
시어머니께서 농사지어 주신 검정콩.
계속 냉동실에 있다가 처음으로 콩자반을 해 보고자 오늘 불렸습니다.
그냥 얼핏보기에 지퍼팩으로 반밖에 안되어서..
열심히 먹으면 되겠지 하고, 다 불렸는데..
우와!!...냄비로 한가득이 되었습니다.
신랑과 저 둘이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네요..콩이 이렇게 커질줄이야..
콩자반 해도 너무 많이 남는데요..
이거 남은 콩 어찌해야 할까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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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망구
'05.9.2 5:19 PM물 넉넉히 넣고 휘리릭 삶으세요... 식으면 믹서기에 곱게 잣이나.땅콩.. 등 견과류 넣으시고 소금으로 간맞춰 드심 너무 너무 고소한 콩국물이 되요... 몇번 갈으셔야 콩국이 고소하고 먹기 편하게 된답니다..
전 검은콩으로 콩국 만들때 껍질 까지 않고 그냥 다 먹네요...2. 맹순이
'05.9.2 5:31 PM아니면 건져서 냉동실에 넣으셨다가 밥할때 마다 넣어서 먹어요
3. 박경숙
'05.9.2 5:42 PM맹순이님, 저랑 같은 방법을 쓰시는군요...안그럼 자꾸 까먹고 급하게 밥하다 보면 안불려 놓는 경우도 많아 저는 일부러 불려서 냉동실에 얼려서 사용합니다...
4. 안명선
'05.9.2 5:49 PM아니면 콩자반을 많이 해서 드실만큼만 덜어 놓고 냉동시키면 돼요.
5. sm1000
'05.9.2 6:07 PM불리기만 해서도 밥에 놓은 콩이 서걱 거릴 때 있죠?
낸동 했다가 밥에 두어서 같이 밥하면 그런게 없어서 더 좋아요..6. 밍키러브
'05.9.2 6:31 PM콩자반 하실때 콩을 너무 커지도록 불리면 콩자반이 쫄깃한 맛이 안납니다. 반쯤만 불려서 해야 적당한 무르기가 되던데요.. 저도 너무 많이 불으면 냉동시켜 콩밥해 먹습니다.
7. 빙고
'05.9.2 7:24 PM아..이런 좋은 방법들이 있었군요..감사합니다.
8. 돼지용
'05.9.2 8:37 PM삶아서 나눈 뒤에 냉동실에 두시고
한 봉지씩 콩국 해 드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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