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친정에 갔는데 친정에서 쑥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된장 풀어서 쑥국을 끓였는데 너무 써요.
쑥국이 원래 쓴가요?
아니면 제가 쑥을 너무 많이 넣었나요?
아니면.............
이상한 풀이 섞여 들어가서 못 먹는 것인가요?
끓여보신 고수님들께서 구제방법 좀 알려주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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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국을 끓였는데...
콩나물 |
조회수 : 2,820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5-03 10: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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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5.5.3 11:11 AM쑥 자체가 쌉쌀해요.
그리고 입에 닿를때 약간 깔깔 하구....
그래서 콩가루를 듬뿍 버무려 끓이거든요...전2. 천랑이
'05.5.3 11:37 AM콩가루 강추..
3. 산세베리아
'05.5.3 11:42 AM쑥을 너무 많이 넣어도 쓰답니다.^^
나물 뜯던 할머님께 들은 이야긴데요...
쑥만 끓이면 맛이 없어서 냉이랑 함께 끓여드신다고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먹는답니다.4. 김흥임
'05.5.3 12:06 PM - 삭제된댓글그 쑥이 연할땐 그냥 바로 국을 끓이지만
지금정도면 쑥이 좀 거칠어 져서 향이 너무 강하죠
그런걸 이용 할땐 일차 데쳐 찬물에 그 쓴물을 좀 우려내고 사용 하는 겁니다.5. 콩나물
'05.5.3 12:12 PMㅠ.ㅠ
잘 몰라서 다 망쳤네요.
이영희님, 천랑이님, 산세베리아님, 김흥임님.... 감사드려요.^^*
성공을 위해 다시 도전 들어 갑니다 ~~~~~~~~~6. 정태미
'05.5.3 3:06 PM물론 콩가루도 넣지만 바지락도 함께 넣어서 끓여 보세요 더 맛난 쑥국이 될테니까요
7. 콩나물
'05.5.3 6:32 PM네... 정태미님... 바지락은 저도 좋아하는데...
끓일때 넣을 께요. 감사드려요. ^^*8. 콩나물
'05.5.4 9:49 AM아~~ 저는 살살 흔들어 씻었는데...
주물러 씻어야되는 군요.
하늘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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