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억!!
처음으로 만든 열무김치.... 국물이 끝내줘요 하는 말을 기대하며 뚜껑을 열었건만...
넘 짭니다. 이건 소태도 아니고....
알고보니 제가 피곤해서 남편에게 만들어둔 국물이 간이 세게되어 절인 열무를 헹군뒤
만들어둔 국물만 부어달라며 부탁해두었더니
별로 안짭다며 고대로 담았다지 뭡니까.
이를 어쩌나요?
하루 반을 두었더니 약간 시큼한 맛있는 냄새는 나는데..
이제와서 물을 붓자니 더 망칠것같고...ㅠㅠ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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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가 넘 짜요
준서맘 |
조회수 : 7,536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4-21 12: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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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맹순이
'05.4.21 1:01 PM어서 냉장고에 넣으시구요
방법은 밀가루풀을 멀겋게 쑤어서 국물 따라내어서 섞으세요.
간이 맞으면 김치에 부어주세요. 너무 익었을때는 안되는데 아직 익기 전이라면 가능 합니다.
걱정 마세요. 맹물넣으면 쓰거나 풋내 납니다. 살살 다루세요.2. 쪼꼬미싱글
'05.4.22 2:55 AM김치가 짤때는 국물을 따라내어 물을 더 넣어 간을 맞춘 후 하룻밤 익힌 후 다시
김치에 부어주시고
반대로 싱거울때도 국물을 따라내어 간을 맞추고 하룻밤 익힌 후 다시 부어주시면 된답니다.3. 준서맘
'05.4.22 9:40 AM아!!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제 피곤해서 (맞벌이걸랑요) 겨우 밀가루풀을 쑤어 놓았는데
아직 못부었네요. 혹 김치가 더 삭을까봐 냉장고안에 두었답니다.
오늘저녁에 섞어서 내일 부어야겠어요.
힘들게 만들었는데 버리는거 아닌가싶어 조마조마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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