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3개월째 된 초보 주부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워낙 음식 솜씨가 없어서요.
지금도 하루하루 밥 해먹는게 죽을맛 이지만~
거기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신랑이 입이 짧아요.. ㅠ ㅠ
국도 일반 콩나물국이니 이런건 그냥 그런데로 먹고
탕 종류를 좋아합니다.. 해장국 같은것도 좋아하구요
근데 그런건 지금 제 음식 솜씨론 좀 무리죠~
그렇다고 홈쇼핑 같은데서 사골국 이런걸 시켜 먹자니 비싸구요..
탕만 있으면 반찬도 별로 안먹고 밥 말아서 그냥 국만 먹는걸 좋아라 하는데요.
근데도 꿋꿋하게 미역국, 콩나물국,생태찌개 등등 이런것만 끓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신랑이 갑자기 닭백숙을 해달라는 거에요.
그게 먹고 싶다네요..^^
그래서 이렇게 여러 선배님들께 도움을 청하게 됐습니다.
아참, 그리고 가능하시면 잣죽 하는 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좀 도와주세용~
이 불쌍한 중생을 좀 구제해 주시죠^^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닭백숙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용~^^ 화급합니당!!
고강아 |
조회수 : 1,43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2-15 11: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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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m1000
'05.2.15 12:22 PM영계 한마리 냄비에 잠길정도 냄비에다 닭 씻고 (내장 빼낸 부분 특히..) 그 속에 불린 찹쌀을 넣는데.. 소금 참기름 을 약간 같이 조물락..(찹쌀밥이 불면 뚱뚱해 지니깐 꽉 채우지 마시고요.. 통마늘 한 두톨 같이 넣으시고 넉넉히 물 잡고 통마늘, 대추 2~3알, 수삼 한뿌리(울집은 삼을 싫어함), 찹쌀밥이 좋으면 따로 베주머니에 넣어서(이것도 꽉 넣으면 안되요) 푸욱 끓여요.. 간단해요..
잣죽은 쌀 불려서 1컵이면....잣도 1/2컵은 돼야..
불린쌀을 믹서에 갈다가 잣도 넣고 같이 갑니다..
5배죽은 쌀1이면 물5 잡아서 끓이는데 꼭 저어주어야 합니다.. 눌어 붙어요..
죽모양이 될때까지 (물이 겉돌지 않을 떄 까지) 저어주면서 끓여요..
떠 먹어봐서 죽이 잘 퍼졌으면 다 된거죠...마지막에 소금간..2. 고강아
'05.2.15 12:25 PM에궁 이렇게 빨리 올려 주시다니~
맛있게 해먹고 글 올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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