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랜치 드레싱(Ranch dressing)이 어떤 맛인가요?
포트럭 파티에 missyusa 쿠킹방에서 인기있는 콜드 피자를 해보려고 합니다.
밑판으로 쓰는 필스베리 크로와상 도우를 구할 수가 없는데
'재료가 없어도 한다'는 82정신으로
크림크래커를 밑판 대신 이용해서 카나페 처럼 만들어 보려구요.
크림치즈와 마요네즈, 사워크림, 파 다진 것, 렌치 드레싱을 섞어서 발라야 되는데,
랜치드레싱이 무슨 맛인지를 몰라요.
어떤 맛인지 알려 주시면 비슷하게 만들어 보려고요.
그 드레싱병을 갖고 계시면 들어가는 재료가 뭔지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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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나리자
'05.1.2 3:11 AM렌치라고 써있는 드레싱은 신맛이 강하던데요?
안 섞으시는게 좋을듯.2. 이현주
'05.1.2 3:33 AM코스트코에서 산 랜치드레싱 꺼내어 보니... 유채유, 액상설탕, 식초, 난황, 소금이네요..
이거 가지고 만드실려면 감이 안잡히시죠? --;
코스트코지난번갔을때 이거 세일해서 1900원인가 굉장히 싸게 팔던데요..3. sarah
'05.1.2 4:07 AM랜치 드래싱은 마요네즈와 랜치 드레싱 가루...밀크 우유 넣고 만드는거랍니다.
전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
미국은 보통 랜치에 찍어서 피자를 먹기도 하거든요.
랜치 넣고 하시면 맛있어요...^^*4. 피글렛
'05.1.2 4:48 AM사라님 그 렌치 드레싱 가루에 뭐뭐가 들어가나요?
5. Fiona
'05.1.2 8:02 AM피글렛님 너무 오랫만에 인사하네요...기억하실런지...Fiona..
영국엔 필스베리 파이반죽은 나오던데 크로와상 도우는 왜 안나오는지 몰라요..그죠?
대신 사라 리에서 나오는 크로와상 도우는 쓰면 안되나요?
원 레서피를 몰라서 이런 허접한 답글을....죄송해요..
어쨌든 Happy New Year!!6. sarah
'05.1.2 10:00 AM1번째 방법
1/2 cup mayonnaise
1/2 cup sour cream
1/2 cup buttermilk
1 tablespoon garlic powder
1 teaspoon dried oregano
1 teaspoon dried dill weed
1 tablespoon dried chives
1 tablespoon dried parsley
2 tablespoons grated Parmesan cheese
1 dash hot pepper sauce
1 tablespoon Worcestershire sauce
1 teaspoon ground white pepper
2번째 방법
1 cup mayonnaise
1 cup sour cream
1 cup buttermilk
1/2 cup vegetable oil
2 tbsp. onion, minced
1/2 clove garlic---1/2 tsp. minced
1 tbsp. parsley, finely chopped
2 tbsp. dill, fresh or 1 tbsp. dried
1/2 tsp. oregano
2 tbsp. cider vinegar
1 tbsp. lemon juice
1 tsp. salt
2 tsp. sugar
1 tsp. black pepper7. 피글렛
'05.1.2 10:33 AM우와 진짜 가지가지 들어가는군요.
감사합니다.8. 글로리아
'05.1.2 12:24 PM오오홋, 요거 퍼갑니다. 감사.
저도 빨강뚜껑, 파랑뚜껑 이래가면서
랜치드레싱 한동안 골라먹었었던 경험이 있어서요.
셀러리 그냥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말린 dill weed와 chive가 문제네요. 어디서 구할수 있을지.9. sarah
'05.1.2 3:55 PM허브 종류인데 보통 수입품 코너에 있지 않을라나 모르겟네요/.
미국 마켓에는 거의 다 팔거든요...ㅡ.ㅡ''10. Terry
'05.1.2 6:30 PM말린 dill weed는 한국에도 많이 팔쟎아요. 수퍼에.. ^^
차이브는 제가 예전에 생각했던 건데 순전히 장식으로만 쓸 경우는 영양부추로 하면 되겠다..
생각한 적이 있죠. 다져도 비슷할 것 같고. 맛은 좀 다르겠지만요.
랜치 드레싱... 미국에 간 친구네서 첨 먹어봤을 때의 그 이상한 맛이라니...
정말 첨엔 입에 너무 안 맞아서 이런 쉰 맛을 어찌 먹을까.. 했었는데.
(쉰맛... 요거이 정답~ 저는 요플레도 83년도에 첨 먹어봤을 때
우악.. 상한 맛이다... 했었어요. ^^ 미국에 어렸을 때 살다온 친구들은 너무 좋아서
이거 한국에다 있다고 먹던데, 기대하고 먹었다가 넘기는 줄 알았죠? ^^)
그게 먹다보니 별미가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