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슉만들때여~

[이쁜똥우]

결혼7년차이지만 요리를 할줄아는게 별루 없네여`
어제는 큰맘먹구 탕슉에 도전해봤는데 생각대로 되질않더군여.
고기에 튀김가루 입힐때여,물녹말에 달걀흰자을 넣어 믹싱하라했는데
자꾸 것돌던데, 월래그런건가여, 녹말가루를 첨만저봤어여.
고기에 잘묻지않아서 맨 가루를 뿌려서 했는데 괞찮았거든요.
알려 주세여여여여

[꿈]

겨우 7년..... 저는 18년 만에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고목나무에 꽃피는것 같아 키톡보고 요리하면서 자주 비실비실 웃지요. 더불어 신랑도 마누라 맘 변하기 전에 협조하는 자세로 무엇이든 맛있다 하고, 이거 만들면 다른 남편들은 너무 맛있어 기절한데 하면 윽---------나도 기절!!! 하면서 기 세워줍니다.
저도 턍슉할때 잘 안되어서 많이 속상했는데 바삭해지질 않더라고요...

아시는분 자세히 알려주세요.

[sm1000]

저는 감자전분을 물에 가라안쳐서 냉장고에 한참 두었다가 밑의 딱딱한 녹말을 떠서 고기에 묻혀줍니다.
고기 200g당 1국자 정도(고기 양의 2/3)..
투김은 온도가 중요하죠.. 고기가 들어갔다가 바로 떠 오를 정도..
두번 튀기시구요..
새우튀김이나 그런것 처럼 딱딱하게 튀겨지지는 않습니다..

[두들러]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유신평선생님은 튀김옷을 따로 만들지 않고
밑간한 닭에 밀가루만 묻혀내 탁탁 털어서 두번 튀기시니까 바삭바삭하게 보이던데요..

[요조숙녀]

밀가루말고 마른녹말가루묻혀 튀겼더니 바삭바삭하던데 기름이 너무 많이 들던데요 한번쓰면 두번은 쓰기어려울거같아요. 녹말가루가 떨어져 기름이 걸죽해진던데요.
바삭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