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메뉴 좀 봐주세요..ㅠ.ㅠ

[이지연]

26일 시댁 집들이 하는데여..

뭐 할줄 아는게 없으니..
메뉴 결정하는것도 너무 힘듭니다..

며칠째 메뉴만 고민하고 있네여...ㅠ.ㅠ

인원은 20~25명 정도 될듯 합니다..

메뉴 결정에 도움 좀 주세요~~꼭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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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섯전골 or 무국 -> 어머님께서 손님 오시면 쇠고기 무국을 끓인다고 하셔서여..
                     둘 중에 하나 끓일까 하는데 어느게 쉬울까여?

2. 팽이샐러드 and 야채샐러드

3. 부침 (버섯전,호박전, ? ) -> 한 세가지 정도 해야 할듯 하는데..
                            또 쉬운게 뭐가 있을까염?
4. 무쌈 or 양장피

5. 두부김치말이

6. 오이선

7. 갈비찜 or 불고기 or 쇠고기찹쌀구이

8. 고추잡채or잡채

9. 골뱅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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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어려워서  빼야 할 것 ..

아니면 다른 쉬운 추천메뉴 등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레시피는 주로 어디서 찾으시는지도 알려주세요..

여기는 오늘 처음 찾은거라 아직 어리버리..하네여..^^
도움을 받고자.. 창쉬도 방금 주문했느데여..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네여..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 하는거라 걱정이 더 심하구여..

열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릴께여~~

그럼 남을 휴일 자~~알 보내시구여..감기 조심하세요~~^^

[짱구맘]

새댁이신가요?요리중에 손질에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요리가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이 카테고리의 검색창에 집들이 라고 한번 쳐서 검색해 보시구요..
비밀의 손맛에도 검색해 보세요.
제 생각에는 소고기무구이 좋을 것 같네요...맑게 끓일 수도 있고 약간 매콤하게 끓일 수도 있지요..
팽이버섯샐러드 해보셨어요?
생각보다 해 놓으면 버섯이 쳐져서 모양 살지 않고 맛고 그저...
샐러드 차게 해서 아삭아삭하게 만든 다은 과일소스 끼얹으심 어떨런지...
부침도 여러게 하면 좋지만 재료손질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니 해물파전 같은 것으로 하시면 시간도 절약되고깔끔하고 맛도 좋을 것 같아요..
오이선이 확실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지만 해놓으면 확실히 폼나고 개운한 음식이죠..
하루전에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해놔도 괞찬더라구요....소스도 미리..
고기요리는 위에 구이가 있으니 갈비찜이 더 좋을 것 같네요..
고추잡채나 잡채보다는 생선구이같은 게 하나 들어 가는게 구색이 맞을 것 같아요...
검색해 보심 도미구이나 찜이 있을 겁니다.아님 고추잡채와 꽃빵을 곁들여도 무난할 듯...
매콤한 골뱅이 무침도 괜찮네요..
마무리로 조그만 유리그릇같은데다 국물김치나 백김치도 어울리구요,
나물 한두가지 곁들이심 좋겠네요..
위에것만 해도 7~8가지되니까 양쪽으로 차려도 꽉차고 남을겁니다.
참고만 하시고요,다른 분들것도 많이 검색해 보세요...잘하셔서 칭찬 많이 받으세요...

[envy]

얼큰한 전골이나 샤브샤브처럼 고기랑 야채를 깔끔하게 드시고 나중엔 국수까지...넘 번거로울라나?ㅎㅎㅎ 야채말이처럼 간단하면서 소스찍어먹는걸루두 한가지하시고요^^
샐러드도 아삭하게 준비하시고...전종류 (호박전,동그랑땡...)하시고 밑반찬... 해물냉채도 맛나죠~
저두 막상차릴려구하면 책이란책다뒤지고 사이트둘러보구 한답니다.
걱정되시겟어요...그래도 파이팅입니다.

[마녀정원]

전 너무 손이 많이 가는 건 피해요....혼자할때는요...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를 확실하게 챙기죠
그에 비해 반찬 특히 전은 잘하는 집에서 사두는 편이예요...요리가 있으면 반찮은 상채우기 정도로 끝나지 많이 드시지는 않더라구요.
에피타이저루 샐러드는 주로 겨자와 피클이 들어간 파인애플 샐러드를 훈제연어랑 같이 많이 내는 편이구요. 그럼 양도 양이지만 좀 럭셔리하게 변신하잖아요
메인으로는 갈비찜 혹은 불고기 꼬치, 골뱅이, 낙지 볶음을 많이 해요
국은 소고기 무우국이 무난한듯하구요
디저트로는 여러종류의 과일, 떡 조금 아니면 케익 그리고 음료는 커피, 녹차 ,홍차 중에서 손님 성격에 맞춰서 내요

[이지연]

열분들 넘 감사해여~~
더 마~니 알아보고 칭찬 받는 집들이 할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