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일요일에 입이 짧은 신랑에게 근사한 요리 한다고 수선 떨면서 고른 요리가 월남쌈이었는데 다른것은 82에서 눈팅하던 실력으로 다 해결했는데 라이스페이퍼를 설명서대로 했다가 완전이 서로 엉켜 떡이 되어버린거여요.
결국에는 다른 소스 급조해서 생채로 버무려 먹었어요. ㅜ ㅜ....
라이스페이퍼는 어떻게 불려서 사용해야 하나요?
다음주 신랑생일에 손님 초대 메뉴로 할 생각인데 꼭 좀 가르쳐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라이스페이퍼 사용법 좀...
종다리 |
조회수 : 2,620 |
추천수 : 0
작성일 : 2004-11-18 1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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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fuss
'04.11.18 3:37 PM서로 엉켜 떡이 되어버렸다고 말씀하신거 보니까 한번에 여러장 불리신건 아닌지...
한장씩 뜨거운물에 불려서 싸먹어야 하거든요. 불리는 시간은 10-20초 정도 일듯. 오래두면 너무 흐믈흐물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라이스페이퍼가 평평하게 들어갈 정도의 그릇에 불리셔야 해요 꺼낼때도 겹쳐지는 부분 없도록 조심스레 꺼내셔야 하구요. 확꺼내서 접시에서 쭉쭉 피면 펴지는데, 물기가 좀 마르면 서로 붙어서 안떨어지기도 해요
질문하신 의도와 맞는지 모르겠네요.2. sm1000
'04.11.18 6:19 PM펄펄 끓는 물이 아니고요... 약 40도 정도 물에 넣었다 빼야..
저는 제가 데치고(?), 어머님과 딸이 접시에 놓고 하나씩 싸서 바쁘지 않았는데..
샤브샤브처럼 냄비 앞에두고 각자 싸먹기도 한다죠?
저는 제가 다 싸서 가운데 어슷썰어서 접시에 꽃같이 펴 놨죠..
남자들은 트히 다 해 놔야 먹겠죠?
하나씩 뜨거운 물에서 꺼내면 접시에 반듯하게 펼쳐놓아 접시가 꽤 여러장 나왔었드랬여요.3. 헤르미온느
'04.11.18 11:56 PM저는 전기주전자로 물끓여서 큰 냉면그릇같은 사기 대접에 부은후에 한장씩 얼른 담궜다 건져요. 손으로 해야하니 너무 뜨거우면 안되구, 따끈따끈...하면 되거든요...^^
4. 종다리
'04.11.23 2:32 AM모두 감사합니다
요리에 관심이 없다가 82덕에 하나씩 해보다가 여기에서 부딪혔는데 용기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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