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후라이 맛있게 하는 방법 알려주셔요.

[코스모스]

저는 후라이 할 때마다 노른자를 터트리고야 맙니다.
뒤집으면서 터지죠.
반숙은 거의 해본 적이 없구요.
늘 타거나 맛이 없거나 그래요.
불조절에 실패하는 것 같기도 하고...
시간 조절도 잘 못하겠구요.
후라이팬을 얼마나 달구고 해야 하는지, 하는 동안 불은 세게 혹은 약하게 어느쪽이 좋은지 궁금해요.
예쁜 반숙 해보는 게 꿈입니다. 흑...
그리고, 간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요?  

[레몬트리]

불을 세게 해서..팬이 달궈지면..기름을 두르고..
계란을 깨서 넣은다음에..불은 중불로 줄이고...
흰부분이 거의 익었을 무렵에...뒤집개롤 살짝 들어서 뒤집어 줍니다.
불은 다시 약불로 줄이고..뒤집힌 부분이 살짝 익힐때까지 뒀다가..
꺼냅니다.
너무 기본적인 질문이라..대답해 드리기가 참으로 난해합니다.
소금은 맛소금을 쓰셔도 되고..(노른자에만 뿌리세요)
저는 맛소금의 밍밍한 맛이 싫어서..
꽃소금을 씁니다.

그런데..계란 노른자 말인데요.
요즘.. 계란의 유통기한이 얼마나 된건지 ..식품이 아니라서 알수 없잖아요.
닭이 직접 알 낳는걸 본 후에 먹는것도 아니고...
저는 안깨지는 노른자를 마구 터트려서..완숙해서 먹습니다.
왠만하면...익혀드세요.

[모니카]

저도 이 계란의 유통기간이 심히 궁금했어요.. 매추리알도 그렇고.. 익혀 먹는게 좋겠어요.

[엘리사벳]

뒤집는다는 생각으로 하지 마시고
반 접는 기분으로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