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자 경향신문에 날 기사인가봐요...
요 며칠간 고구마 순 손질하느라 손톱밑이 까매져서 포기할까 했는데, 열심히 손질해야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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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알고 먹으면 더 좋은 가을식품
[경향신문 2004-09-02 16:48]
▲낙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근육을 강화해주는 식품. 낙지 한 마리가 인삼 한 근과 맞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태미나에 좋다. 갖가지 야채와 함께 탕이나 볶음, 무침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더덕
사포닌과 아미노산, 유리당이 풍부한 더덕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주는 건강식품이다. 영양소 파괴를 줄이기 위해 즙을 내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입맛 없을 때 양념장을 곁들여 먹으면 그만.
▲부추
설사와 이질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식품. 대합과 함께 먹으면 당뇨에 효과적이고, 즙을 내어 하루 3번 정도 복용하면 소화불량을 치료할 수 있다. 탕이나 무침 반찬으로 즐겨 먹으며, 위와 열을 다스리기 때문에 보양식품으로 손꼽힌다.
▲동태
기름기가 가장 적어 비만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 뇌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세포 발육을 돕는 영양소가 들어 있어 노인에게 가장 좋다. 주로 찜이나 찌개로 먹는다.
▲고구마순
질긴 껍질을 벗겨내면 부드러운 속살이 드러나는 고구마순은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에 좋다. 올리브유를 넣고 볶거나 매운 양념장으로 무치면 가을철 밑반찬으로 손색없다.
▲숙주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숙주는 피부에 좋은 제철 식품이다. 팔팔 끓는 물에 삶아 물기를 완전히 없앤 뒤 볶거나 무치면 아삭한 질감이 입맛을 돋워준다.
▲무
비타민과 생리적으로 중요한 작용을 하는 영양소가 풍부한 무는 해산물과 곁들여 시원한 국으로 먹거나 양념장을 곁들여 생채 등으로 즐겨 먹는 식품. 입맛 없을 때 즉석반찬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철 채소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가을 식품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씁니다.
blueeye |
조회수 : 1,086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9-02 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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