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돈까수도 좀 만들어 주세여..
냉동은 맛업고,,
엄마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고 싶은데.
소실적 가사 시간에 배운것도 같은데,
그때는 양파만 까고 있었는지
통 기억이 안나네요.
누구 돈까수로 사랑 받으시는분
좀 갈쳐 주세요 ><
같이 사랑받게 ㅋㅋ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11 13:53)

- [요리물음표] 돈까수도 좀 만들어 주.. 6 2004-06-11
1. 짱여사
'04.6.11 1:00 PM돈까스로 검색해서 공부 하세요..^^저도 열심히 공부했답니다..ㅋㅋㅋ
고기는 정육점에서 살때 한번 눌러 달라 하던지, 아님 돈까스용으로 손질된 거 구입하시구요
고기에 소금.후추, 생강가루,마늘가루(있으면) 넣어 양념해 놨다 양파 한개 갈아서 절여 놓으세요.. 대략 한 30분쯤..
그 사이 빵가루 준비하시고, 계란도 풀어 놓으세요.
전 식빵 커터기에 가아서 빵가루 만드는데 이게 짱이구요, 아님 시판 빵가루에 분무기로 물 좀 뿌려서 약간 촉촉하게 만드세요..^^
고기에 묻은 양파 대충 털어내고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묻혀서 튀기면 된답니다..^^
진짜 돈까스는 집에서 하는게 최고예요..2. 김흥임
'04.6.11 1:05 PM - 삭제된댓글돈가스에 생명은 ?
1차 정육코너에서 돈가스 용으로 눌렀더라도 더얇게 쇠방망이로 저며 주구요
계란에 흰우유 커피 후추 추가 믹스하여 위님순서대로 재워 주면
훨~~~~~~얼
요건 돈가스점 방식임^^3. 엘리사벳
'04.6.11 1:37 PM저는 고기의 밑간은 좀 다르게 한답니다.
후추와 약간의 계피를 뿌린후 갈아놓은 양파를 발라 1시간 정도 둔다음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를 묻히고 탁탁 털어 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합니다,
가끔은 튀김가루에 가루치즈를 섞어 묻히기도 하구요.4. snoozer
'04.6.11 1:57 PM이번에 첨으로 만들어봤는데, 질문이..
고기가 손바닥보다 좀더 컸어요. 그래서 그런지 튀길때 중간까지 다 익게 할려니 바깥부분은 타고 가운데는 희멀건하고 안으로 쑥 들어가고요.. 처음 튀긴건 가운데는 고기가 벌겋더라구요. 고기를 작게 해야하나요?
그외에는 튀김옷도 생각보다는 바삭하고 카레가루가 넣어선지 괜챦았어요.
그리고 8장만드는데 빵 한봉다리 다 들어갔어요. 없어서 더 못넣었는데 원래 이렇게 많이 들어가나요?5. 소도둑&애기
'04.6.11 3:04 PMsnoozer님. 제 생각에는 기름의 온도가 너무 높지 않았나 싶은데요.
고기가 옆으로 얼마나 큰가 하는건 고기가 타고 잘 안익는거랑 크게 관련이 없어요. 오히려 고기의 두께가 문제가 되는거거든요^^
돈가스 튀기실 때는 기름의 온도가 약간 낮은게 좋구요, 기름의 양도 아주 넉넉해야 좋답니다. 프라이팬으로 튀기실 경우에는 해피콜이나 이런 양면팬 이용하면 좋아요. 속까지 잘 익습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불을 좀 세게 하고 뚜껑을 열어서 수분을 날려주고 바삭하게 하는 게 좋구요.
돈가스 튀기는게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맛있게 잘 하기가 의외로 무척 어렵더군요. 그쵸? ^^;;
빵 한봉다리라 하심은,, 빵가루 한봉지인지 아님 식빵 한줄을 갈아서 쓰셨다는 말씀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저도 이상하게 파는 빵가루 쓰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식빵 쫌 굳혀서 갈아서 쓸 때는 그렇게 많이 안들던데.. 왜그럴까여.... --;;)
계란물 입히시고 나서 고기를 잠깐 세워 들어서 여분의 계란물을 털어낸 후에 빵가루 입히시는 게 좋구요.
빵가루 입힐 때 꼭꼭 눌러가며 많이 입히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오히려 그냥 슬쩍슬쩍 묻힌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별 도움이 못되어 드려 죄송해요....^^6. 클러버
'04.6.11 4:31 PM고기를 잴때 소금.후추 말고
불고기 양념할때처럼 간장,설탕,양파,후추로 해보세요
소금으로 간했을때보다 고기가 맛있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