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는 명절보다는 정월 대보름을 무지 기다린답니다.
왜냐면 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과 나물이 무지 맛나거든요.
결혼전에는 엄마가 보름 몇일 전부터 시래기며, 호박말린거, 참나물 등등 물에 불리고 준비하셨다가,
보름전날 부터 오곡밥과 나물을 많이 하셔서 큰 그릇에 담아 식탁위에 올려 놓아 주셨는데..
그럼 저랑 동생들은 그릇과 수저를 들고 왔다갔다 하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나물도 맛났지만, 엄마가 해주신 오곡밥은 어찌나 맛나던지... 왜 소금간을 해서 밥만 먹어도 싱겁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번 보름에도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흑흑 저희 엄마가 미국 여행가신다고 오늘 비행기 타고 가버리신거 있죠. 미국으로...ㅠ.ㅠ
엄마없다고 보름을 그냥 보내기엔 넘 아쉽고 해서요... 가장 어려운게 소금간 하는거 같은데...
선배님들 어찌 하면 되나요. 얼마큼의 소금을 넣으면 되는지...갈쳐 주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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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 할때 소금간 어떻게 하면 되나요?
곰순이 |
조회수 : 1,464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2-03 15: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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