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얌님, 이하 떡 만들기 고수님들

[느티]

찹쌀이나 멥쌀 불려서 꼭 방앗간에 가져 가야 하나요. 아님, 불려서 분쇄기에 갈아서 써도 될까요. 방앗간에 가져가려면 최소 몇 컵(?)이상은 불려 가야할지요. 여기에 막혀서 옹기시루 사놓고도 번번이 떡을 못 만들고 있다는...

[떡]

굳이
쌀 불려 방아간 갈려고 생각마시고
방아간에 가시면 왠만한 동네 방아간
찹쌀가루 멥쌀가루다 팝니다.
아니면 특별히 부탁을 해 보시든가요
우리동네 방아ㅏㄴ에서는 찹살가루 1킬로정도 되나 6000원 받으시던데 ................

[부얌~]

아하~ 방앗간에서도 빻은 쌀을 파는군요.. 전 몰랐는데요.. 예전에 집에서 쌀을 불려 분쇄기에 빻아 떡을 만들어 본적이 있는데 곱게 갈리지 않아 떡이 좀 부드럽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꼭
방앗간에 가서 빻아 옵니다.. 멥쌀은 한 3Kg정도 찹쌀은 2kg정도를 불려서 빻아 냉동고에 넣어놓고 사용해요.. 느티님 옹기시루 사셨어요.. 저도 꼭 갖고 싶은데 아직 구입을 못했네요.. 어디서 사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느티]

어머나, 일요일이라 컴퓨터 앞에 올 시간이 없었어요. 떡님, 부얌님, 답변 고맙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볼께요. 두떱떡이 꼭 만들어 보고 싶거든요. 옹기시루는 안면도에 놀러 갈 일이 있었어요. 그때 수덕사앞에 있는 명장 황충길 옹기인가..(가물가물..)하는 곳에서 2인용 옹기솥 15,000원에 사면서 우겨서 8,000원 부른 옹기 시루 5,000원에 샀지요.^^ (부얌님의 떡들이 제 가슴에 불을 붙이던 때라 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