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고 얼큰한 찌개

[이연희]

  오늘 이시간에도 저는 남편이 좋아하는 찌개거리가 없을까 고민중입니다. 맛나고 얼큰한 찌개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평소에도 찌개를 주로  하지만 이제는 제머릿속에는 더이상 아휴~~~
여러분들의 솜씨를 보여주셔요.^*^ 그럼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라면]

된장 좋아하시나요?
갓김치가 시어지면 저는 된장국에 넉넉히 넣어서 얼큰 향긋하게 끓여 먹는답니다...
그냥 된장국이나 김치 된장찌개랑은 색다른 맛있는 찌개가 되는데...^^*

[문지현]

흠.. 제가 미장원에서 머리하다가 읽은 잡지에서 본 건데요. 한 번 해봤더니 정말 괜찮더군요. 제가 집에서 해 본대로 소개해드릴게요. 올갱이 된장국이에요. 올갱이 넉넉하게 준비하시고 배추잎 삶아서 파는 거 있죠, 시레기라고 하던가 그거하고 기본적으로 준비하시면 되구요. 마늘, 풋고추, 된장, 고춧가루 있으면 됩니다. 우선 시레기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시고요, 자른 시레기와 올갱이를 된장에 버무려 20분간 둡니다. 그 동안에 마늘 다지고 풋고추 썰어놓고 하시면 되구요. 다 준비되면 뚝배기에 버무려둔 시레기와 올갱이를 넣고 물 붓고 끓입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마늘, 풋고추 넣고 조금 더 끓이다가 마지막에 고춧가루로 약간 매콤한 맛을 줍니다. 시원하고 얼큰하고 구수한 맛까지.. 정말 좋습니다. 어때요? 간단하죠? 간단해서 저도 금방 익혔답니다. 해주고 났더니 남편 왈, "배추잎 대신 무를 썰어서 넣어도 맛있다." 그러더군요. 어릴 때 어머님이 그렇게 해주셨었다나요.

[김혜경]

쿠킹노트의 캠핑찌개를 해보세요.

[뾰루퉁]

음

[뾰루퉁]

정보 감사합니다^^

[뾰루퉁]

윽.. 실패를 맛보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