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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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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저귀 문의 드려요~

| 조회수 : 1,144 | 추천수 : 2
작성일 : 2007-02-04 15:30:28
출산을 한달 앞둔 예비맘입니다.
출산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떤 천기저귀를 써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는 소창 끊어다 만들까 생각중인데, 기저귀 사이즈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해서요..
2마는 얇아서 몇달 못 쓸거 같고, 3마는 신생아때 두꺼울거 같은데,
소창 끊어다 만들어 쓰신 맘들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알려주세요~~

아니면 요즘 매장에 원통형 천기저귀가 많이 나왔던데, 이거 살까요??
소창 끊어다 만든 기저귀보다 좋을까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수유하고 싶어 준비중인데 수유쿠션 필요할까요??
몇달 쓸지 모르는데 새거 사기에는 아까워서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라
    '07.2.4 3:41 PM

    제가 두가지를 사용해봤는데요....길게 생긴것이 좋더라구요...우선 빨래후
    말리기도 좋고....개기도 편하구요... 그리고 전 약 100일간은 종이기저귀
    사용했습니다....제가 초보라 서툴어서 힘들더라구요....

  • 2. esther
    '07.2.4 3:44 PM

    전 수유쿠션 너무 잘썼답니다. 무엇보다 처음엔 아이가 넘 작아서 팔안쪽에 안고모유먹이기가 참 힘들었어요. 하지만 수유쿠션덕분에 자세가 고정되고 무엇보다 출산후 뼈마디가 다 아픈데 아이머리무게 그리 가볍지만은 않거든요! 그리고 수유쿠션용도외도 책을 읽을때도 넘 좋았답니다.2-3만원에 가치를 두고 정말 유용하게 오래썼네요. 나중에 둘째때도 잘 쓸거같은데... 구입하셔도 후회하지 않을거예요.
    천기저귀는 전 그냥 압소바에서 원통형으로 신생아용1박스외 2박스를 구입해서 돌때까지 잘 썼답니다.
    특히 신생아때는 자주 갈아줘야 되서 우선 2박스 구입하시고 좀더 크면 1박스더 구입하시면 넉넉히 잘 쓸겁니다.

  • 3. 먼지
    '07.2.4 4:23 PM

    저도 기저귀 만들어서 사용하려다..^^그냥 만들어진거 구입했어요
    그리고 기저귀는 좋은거 나쁜거 이런거 상관없어요. 메이커아니어도 저렴하게 파는거 많습니다.
    그거 구입하셔요^^ 메이커랑 아닌거랑 40개 사서 썼는데요..별차이 없어요
    ^^처음에 백일까지는 그냥 일자형쓰세요. 그때까지는 너무 자주 찔끔씩 싸기때문에 빨래하믄서 쓰는 세제가격이나 비슷해염..^^그리고 맘..몸에도 무리가니깐 또 수유쿠션은 유용해요..구입해서 쓰시면 편합니다

  • 4. 친한친구
    '07.2.4 7:18 PM

    기저귀 소창으로 쓰는데요..좋아요.. 제가 다른걸 안써봐서 비교 못하지만 다른 까페에서 알아본바로는 소창이 제일 낫데요.. 글구 수유쿠션 반드시 쓰시구요..특히나 병원 퇴원하고 아기 병원 다닐 때 전 유용하게 잘 썼어요..아기 카시트있었어두 거기다두고 안고 차에 탔었거든요.

  • 5. 친한친구
    '07.2.4 7:23 PM

    아 ! 그리고 신생아땐 그냥 종이 일자쓰시는게 좋아요.. 아기 낳고 뼈마디가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져요.
    몸이 제몸같지 않아서 마치 온몸이 병걸린것처럼 이상하거든요..예를 들어 아기를 들어 올릴때 느껴지는 팔목의 느낌 무릎팍의 그 느낌이란...!! 암튼 백일까진 내몸을 100살 노인네 보양해준다 생각해야할것 같아요..돈들더라도 그동안은 나를 소중히 여겨야해요..전 후회되요.ㅠㅠ 할것 다하세요..

  • 6. 도은아~
    '07.2.5 2:22 AM

    전 해피랜드 기저귀썼었어요..
    원통형은 아니고요..그래도 개기 편하고,,
    첫째때 애 걸을때까지 쓰고,,둘째도 쓰고 있는데..별로 낡지도 않았네요..
    새언니네 소창기저귀 보니까 애 셋쓰니까 너덜너덜 진짜 걸레로도 못쓸지경이던데..
    트롬이라 덜 낡았는지 어떤지 잘은 모르겠지만,,
    동생네 애기한테까지 물려줘도 될듯 싶어요..

    수유쿠션은 첫애때 사서 잘 썼었는데..
    지금은 그거 그냥 버리고,,
    몇년지난거라 너저분해서..
    물티슈통이나 베개에 무릎올려놓고 젖먹이고 있네요.

  • 7. 양효정
    '07.2.5 10:59 AM

    저는 소창 기저귀랑 원통 기저귀랑 다 쓰고 있는 중입니다. 첫째 때 썼던 건데 워낙 많아서 그런지 다른 분들 말대로 드럼형 세탁기라 그런지 닳아진 건 모르겠네요. 소창 기저귀는 길게 풀어지게도 쓰고 길게 끝만 연결해서 쓰기도 합니다. 제가 직접 만들지는 않았고 천을 뜰 때 거기서 박음 삯을 주고 맡겼더니 제가 원하는 대로 길게 끝을 마무리해주더군요. 원통 형은 백화점에서 구입했어요. 원통 형은 천이 두꺼우니 박음솔도 두껍습니다. 널고 갤 때 편리하긴 해도 아이한테 박음솔이 좀 무리가 될 듯 해서 뒤집어 사용했어요. 드럼 세탁기는 덜 엉킬 줄 알았는데 엉키긴 마찬가지고 삶아준다는 데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소창 기저귀의 긴 끝만 연결해서 쓰는 거...그럼 대충 얇아서 잘 마르는 장점도 이용하고 길어서 불편한 점은 조금이나마 줄어드는 듯 해요. 가격은 소창이 훨씬 싸긴 했죠. 다 중국산인 듯...일단 세제 넣어서 푹 삶아 햇볕에 잘 말려 사용했는데...아이 알러지 같은 건 없었어요. 천 기저귀를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은 무조건 갯수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엄마가 빨래하는 것에 힘이 덜 들거든요. 둘째도 낳으실 생각이라면 거기다 투자하심이 좋을 듯 ^^

  • 8. 양효정
    '07.2.5 11:02 AM

    아참 사이즈..천을 뜰 때 거기다 물어보시면 될 듯 싶어요. 아니면 맡기시든지...삯이 생각했던 것보다 비싸긴 했지만 노하우가 있으니까 금방 그 자리에서 뚝딱 해주던 걸요.

  • 9. 하나비
    '07.2.5 1:07 PM

    저도 해피랜드에서 산 원통형과 소창 두가지 다 써 봤는데요
    저는 원통형기저귀가 낫던데요
    우선 개우기도 편하고 소창보다 조금 더 부드럽던데요
    그리고 소창기저귀는 응가할때마다 삶지않으면 노란흔적이 남더라구요

    수유쿠션은 잠깐사용하지만 있으면 편해요
    처음엔 수유가 보통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애기가 작으니까 오히려 더 힘들어요
    익숙해 지기 전까진 수유하고나면 어깨,손목이 많이 아파요
    새걸 사기가 뭐하시면 중고판매하는 사이트에 한번 보세요
    꺼림찍하지 않으시다면 잠깐 쓰고 내놓은것들 많아서 괜찮더라구요

  • 10. 장여사
    '07.2.5 2:04 PM

    아~ 여러가지 답변 감사드립니다.
    수유쿠션은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니 구입해야겠어요.
    천기저귀는 일단 소창 끊어다 사용해보고 모자르거나 하면 원통형도 구입해서 사용해 볼께요..

  • 11. 알루누나
    '07.2.8 7:57 PM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저도 소창기저귀 천 사다가 기저귀 만들어두었는데. 한 다섯 번도 안 빨았는데 보풀이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드럼세탁기인데도요..
    그리고, 끝부분이 심하게 접혀서 널 때 오래 걸리기도 하고 손가락 뼈마디가 너무 아팠어요..
    제가 산 천이 안좋았는지는 모르지만,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출산용품 살때 같이 산 기저귀가 툭툭 털면 대충 펴지고 보풀도 안나고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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