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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솔직하면 자녀가 망한다_정약용

저도정약용 조회수 : 9,797
작성일 : 2025-09-20 20:28:37

요 아래에도 정약용 얘기하신분 있던데 저도 엊그제 

정약용 글이 뜨는데 ai요약영상이라 보통은 패스하는데 제목이 넘 끌려서 ㅎㅎ 들으며 키보드필사를 해봤어요 ㅎㅎ 그 시절에도 참 깨인분이다 싶어서 정약용책을 좀 제대로 찾아봐야지 싶더라는 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모가 솔직하면 자녀가 망한다_정약용

부모가 자식을 위한다는 뜻으로 행하는 많은 일들이 실은 자식을 얽매고 해치기도 한다

모든 것을 나누어야 한다는 믿음은 허상이며

선의로 포장된 욕심은 결국 자식을 숨 막히게 만든다

다시말해 부모는 이제 자녀인생의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식이 장성하여 제 길을 걷는 순간 부모는 더 이상 자식의 삶을 좌우하는 존재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곁에서 묵묵히 지켜보며 필요할 때 힘을 보태는 것

그것이 부모의 새로운 역할이다

이는 무심함이 아니라 사랑의 완성이다

지금부터 전할 네가지 진실이 부모의 사랑을 새롭게 하고 삶 전체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첫째 , 가족 내 갈등을 자식에게 떠넘기지 말라

이는 가족 문제를 외면하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자식을 갈등의 전달자로 세우지 말라는 뜻이다

" 형님은 왜 이리 연락이 없느냐 " 같은 말 한마디가 가족 사이에 보이지 않는 금을 긋는다

또한 며느리의 허물을 들추며, 아들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행위는 잔혹하다

그것은 아들을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갈라놓는

잔인한 방식이다

한 자식을 통해 다른 가족을 조종하려는 시도는

비겁하며 "네가 중간에서 좀 말해봐라" 하는 요구는 자식에게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지운다

갈등의 뿌리는 대개 자신의 기대와 집착에서 비롯된다

문제의 주인은 언제나 스스로이지 남이 아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결국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관계는 당사자들이 직접 해결해야할 독립된 영역이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함부로 개입할 수 없는 경계가

있으며 그 경계를 무너뜨리는 착각은 버려야한다

무엇보다도 자식 앞에서 다른 가족을 헐뜯는 말은

금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진정한 어른됨의 기본이자 가족의 평화를 지키는 최소한의 도리다

둘째, 지난 날의 후회를 자식 앞에 드러내지 말라

이는 잘못을 돌아보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그

회환을 자식의 어깨에 지워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 내가 더 많이 안아줄 걸 그랬다 " 같은 말은 겉으로는 애틋해 보이지만 실은 자식에게 과거를 책임지라

강요하는 무거운 짐이 된다 이미 끝난일을 다시

고치라 요구하는 것과 다름없다 

과거는 이미 닫힌 문과 같아 아무리 애써도 되돌리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완전한 부모였어야 한다는 강박은 버리고 불완전했음에도 자식이 무럭무럭 자라난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

그 자체가 부모의 허물 너머로 피어난 귀한 결실이기 때문이다

세월은 흘러가고 지금 이 순간만이 우리의 손에 쥐어진 유일한 때다

그러니 과거의 아쉬움을 입에 올리기보다 지금 눈 앞의 자식을 바라보고 칭찬과 인정을 아끼지 말라

"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안다"는 식의 말도 결국은 후회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내는것이야말로 지난 날을 가장 지혜롭게 대하는 길이다

 

셋째, 정신적 취약함을 자녀에게 드러내지 말라

부모라면 마음이 흔들릴 때에도 그 흔들림을 자녀에게 그대로 내보여서는 안된다

이는 거짓 강함을 가장하라는 뜻이 아니라 성숙한 어른으로서 마땅히 감당해야 할 책임을 일컫는다

내면의 고통을 함부로 털어놓는 순간 자식은 예기치못한 상처를 받는다

자식은 부모의 상담자가 될 수 없다

순간의 위로를 얻고자 평생의 짐을 떠넘기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다

부모가 흔들리면 자식은 삶의 기둥이 무너지는 듯한 불안을 경험하며 그 작은 말 한마디가 오래도록 죄책감으로 남을 수 있다

부모의 정서적 의존은 자식에게 보이지않는 학대가 된다

"너 밖에 없다 " " 네가 아니면 안된다" 라는 말은 사랑의 표현 같으나 사실은 자식을 억누르는 굴레가 된다

그 순간 자식은 선택의 자유를 잃고 부모의 삶을 짊어져야 한다는 강박에 갇히게 된다

자식은 부모의 버팀목이 아니라 독립된 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부모의 고통은 스스로 풀어야한다

때로는 동년배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책을 읽고 명상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넷째, 외로움의 짐을 자식에게 지우지말라

사람이 늙으면 벗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벼슬과

자리를 내려놓으면 세상과의 마주함 또한 줄어든다

그 허전함과 공허함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이치

이나 그것을 자식에게 풀어내는 것은 옳지않다

자식은 효를 다해야하나 벗의 자리를 대신할 수는

없으니라

외로움을 빌미로 " 자주오라" " 함께 있으라" 강요한다면 이는 은근히 자식을 속박하는 것이 된다

부모와 자식은 우정으로 맺어진 벗이 아니요

혈연으로 이어진 인연이다 

같은시절을 함께 지나온 동년배와 나누는 공감은

자식에게서 얻을 수 없는 것이다

혼자있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자식에게 짐을 지우기 않고 오히려 홀로서기를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노년의 도리이다

IP : 218.147.xxx.18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약용은 외계인
    '25.9.20 8:31 PM (118.235.xxx.16)

    정약용이 쓴 말 맞나요?? 이런 개념은 그많은 심리학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요즘에도 깨닫는 사람이 소수인데


    " 내가 더 많이 안아줄 걸 그랬다 " 같은 말은 겉으로는 애틋해 보이지만 실은 자식에게 과거를 책임지라 강요하는 무거운 짐이 된다 이미 끝난일을 다시 고치라 요구하는 것과 다름없다

  • 2. .....
    '25.9.20 8:31 PM (220.118.xxx.37)

    어떤 유튜버가 정약용을 이리 팔아먹는지..
    정약용 책이든 서신이든 출처도 없이 줄줄줄
    그럼 또 퍼나르고 퍼나르고
    정약용교가 생길 판

  • 3. ...
    '25.9.20 8:33 PM (118.235.xxx.148)

    정약용이 이런 말을 했을 것 같진 않은데요?
    정약용이 쓴 책은 서신집밖에 안 읽었지만요

  • 4. ㅇㅇ
    '25.9.20 8:33 PM (133.200.xxx.97)

    부모 가스라이팅 논법으로 요즘 패륜아들이 아주 당당해지고 큰소리치고 노났다죠

  • 5. ㅇㅇ
    '25.9.20 8:33 PM (218.39.xxx.136)

    다 맞말인데요?
    찔리는 엄마들 많을듯...

  • 6. Aa
    '25.9.20 8:34 PM (118.235.xxx.76)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장후 읽어볼게요

  • 7.
    '25.9.20 8:38 PM (85.131.xxx.216) - 삭제된댓글

    다 필요없고 내돈만 안뜯어가면 좋겠네요….

  • 8. ㅇㅇ
    '25.9.20 8:47 PM (1.225.xxx.133)

    출처 표시가 없는 인용글은 믿기 어렵죠

  • 9.
    '25.9.20 8:48 PM (14.63.xxx.209)

    저 시절에 이런 사고방식이 가능한가요?

  • 10.
    '25.9.20 8:54 PM (115.138.xxx.1)

    진짜 이거 어느 책이 출처인지...좋은말짜집기해서 정약용만 붙인거같아요

  • 11.
    '25.9.20 8:54 PM (222.233.xxx.219)

    뭔가 묘하게 공감이 잘 안되..
    무슨 말을 하려는 지는 알겠는데 뭔가 초기단계의 A.I가 쓴 글 같아용

  • 12. 짜짜로닝
    '25.9.20 8:59 PM (182.218.xxx.142)

    요즘 ai 이용해서 그사람이 하지도 않은 말을 그사람풍(?)으로 지어내는 컨텐츠가 많더라구요
    심리학자나 철학자, 자기계발 전문가 등등

  • 13. 원글
    '25.9.20 9:23 PM (223.38.xxx.115)

    ㅎㅎ 정약용이 유배지에 가있으면서도 자식들에게 글을
    읽으라고 편지하고 했던건 알죠
    다만 저는 저 내용들을 믿고 안믿고를 떠나 자식관계 조언으로 와닿더라구요 초역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는것도 나쁘진않을듯요 요즘 그 초월번역으로 명언들 많잖아요
    초역 부처의말 같은 ㅎ

  • 14.
    '25.9.20 9:56 PM (222.108.xxx.71)

    아무리 좋은말도 원저자가 아닌데 정약용을 팔아먹으면 뜻이 다 퇴색되죠;;

  • 15. ....
    '25.9.20 10:05 PM (106.101.xxx.253)

    유튜브 진짜 너무너무너무 심각합니다.
    가짜 정보가 너무나 많은데
    대중이 그게 가짜인지 구별을 못하고
    여기저기 퍼나르고
    그게 진짜로 둔갑해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
    나중엔 뭐가 진짜고 뭐가 조작인지 구별도 못하는 지경에 이름

    이 글은 명백히 가짜예요.
    정약용이 아예 대학은 인서울 시켜라 이랬다고 하면 안믿을 사람이 대부분이니 그런건 뺐냐..

  • 16. 정약용이
    '25.9.20 10:07 PM (99.241.xxx.71)

    한 말이든 아니든 다 맞는 말인건 사실인데요
    몇몇 찔리는 분들이 계신가봐요

  • 17. ..
    '25.9.20 10:09 PM (118.235.xxx.224)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양 퍼나르는 게 싫은 겁니다
    찔리고 말고 할 것도 없는 게 결혼도 안 했고 애도 없어요

  • 18. ...
    '25.9.20 10:14 PM (123.215.xxx.145)

    요즘 ai가 만든 글이나 말도 안되는 동영상이 너무 많아요.이 글도 전혀 정약용이 쓴글 같지 않아요.

  • 19. 그럼
    '25.9.20 10:26 PM (218.147.xxx.180)

    정약용 빼고 자식관계조언만 받으세요
    전 별 생각없이 저 내용들만 봤거든요

  • 20. 00
    '25.9.20 11:05 PM (211.210.xxx.96)

    이미 여기저기서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니는데 ai로 검색하면 그런것들을 짜집기 해서 보여주고
    그걸 읽은 사람은 그게 진실인줄 알고 그걸 믿고 재생산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점차 무엇이 사실이고 진실인지 혼란스러워질것 같아요
    가짜뉴스 가짜정보 가짜사진.. 가짜사이트들도 많고 사칭도 많아질거 같고요

  • 21. 정약용
    '25.9.20 11:18 PM (114.206.xxx.18)

    정약용이 "만약에 돈이 없어 서울(한양)에 갈 수 없으면 잠시 재산을 불린 후 서울에 들어가라“고 아들에게 전해준 하피첩의 내용의 일부라고 하던데 저 위의 글도 현대식으로 풀어간 그런 글 아닐까 하며 읽었어요. 전 읽으면서 좋았는데 댓글들은 다른 방향만 보시네요.
    요즘 82 분위기가 다양성보다는 한두 의견 쫓아가는 느낌이에요. 낯설게 느껴지기도 해요.

  • 22. 그럼
    '25.9.20 11:48 PM (222.114.xxx.74)

    정약용이라는 이름은 빼고 쓰셨어야하지 않을까요?
    일종의 가짜뉴스인데요.

  • 23. 왜냐하면
    '25.9.21 12:02 AM (1.224.xxx.182)

    지금은 AI시대이고
    세상의 가장 큰 화두가 AI에 의한 가짜뉴스이기 때문입니다.

    82가 여기에 예민하다면
    깨어있는 시민들이 많다는거죠.

    이거 정약용이 한 말이래..하고 올려주면
    무지성으로 출처도 없는 글을 그냥 받아들입니까..저 위에 댓글 중에는 정약용이 한 말이 아니어도
    내용이 괜찮으니 그냥 이해하면 되지..하는 분도 계신데
    그게 진짜 위험한거죠..

    저는 이 글이 요새 갑자기 돌아다니는걸 많이 보긴했는데
    내용은 첨 읽어봤어요. 근데 뭔가 묘하게 이질감이 드네요. 그러면 출처가 분명한지 확인해 보는게 맞죠.
    출처가 어디인지 묻는 분들이 많은것이 전 정상이라고 봅니다.
    그게 까탈스러움으로 무시된다면, 그리고 까탈스럽다고 느끼는 분들은 가까운 미래에 AI에 의해 금전적 사기 당할 확률이 다른 분들보다 높을 듯 해요.

  • 24. ..
    '25.9.21 12:05 AM (222.104.xxx.220)

    내용은 수긍가는데 정약용을 갖다붙이니 갸우뚱하게 되는거죠
    어그로끌려고 저리 갖다붙인듯

  • 25.
    '25.9.21 2:34 AM (122.36.xxx.85)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다시 찾아 읽고 싶어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26. 그런데
    '25.9.21 4:41 AM (122.34.xxx.60)

    정약용의 글이 아닌데 정약용이 쓴거라고 했다면 저 글 쓴 이가 (혹은 영상) 사기꾼인거죠

    부모가 자식에게 가르쳐야하는 말.
    거짓말 하지 마라
    사기꾼 되지 마라.

    라고 첨언하고 싶네요

  • 27. 캡쳐하지만
    '25.9.21 11:58 AM (61.73.xxx.214)

    일리있는 얘기여서 정약용선생이 말했든 안했든 관계없이 캡쳐는 해두겠어요. 그런데 저렇게 살려면 열반에 들어야 할 수준 같아요.
    가끔 명상거리로 읽어는 보겠으나, 아.. 나는 평범한 사람이어서..^^

  • 28. 좋은데
    '25.9.21 12:01 PM (125.178.xxx.88)

    딸이좋다라는글들 다 나중에. 의지하기좋다 부려먹기좋다
    이런이유인데 저글은 자식한테서 독립하라는글이라서
    여기서 인기없을듯요

  • 29. ㅇㅇ
    '25.9.21 12:07 PM (118.235.xxx.21)

    독서모임에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토론한 적 있어요
    엄청 잔소리꾼 아버지였어요 ㅎㅎ

  • 30. 제목이 왜 저럼?
    '25.9.21 12:19 PM (175.223.xxx.239)

    정약용이 본문에 나온 말을 했다해도
    제목을 부모가 정직하면 안되느니
    저렇게 붙여 놓은 건 진짜 어그로네요.
    저런 식으로 제목 붙여야 조회수
    높아지고 진짜 돈벌이에 혈안이 됐네요.

  • 31.
    '25.9.21 12:37 PM (118.176.xxx.242)

    정약용이든 누구든
    정말 좋은글이네요

  • 32. 리기
    '25.9.21 1:46 PM (125.183.xxx.186)

    ㅋ이름없는 나부랭이가 자기 생각 적었다하면 글이 권위를 가지기 어려우니 정약용의 이름을 판거죠. 아무리 내용이 좋다한들 정의로움이라곤 없는 사기꾼의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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