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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우편물 뜯어보신 시어머니~

궁금 조회수 : 7,427
작성일 : 2025-09-16 14:55:07

제 앞으로 재산제 고지서 온 걸 뜯어 보셨는데

기분이 안 좋아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우편물 뜯어보지 마시라고

어머님께 신랑한테 말씀드리라고 할지(시킨다고 할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직접 말씀 드릴지,

아님 처음이니 그냥 넘어갈지..

그렇네요.

신랑한테 들으면 기분 나쁘실까요~

어떤 방법이 최선일까요?

IP : 118.221.xxx.4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5.9.16 2:56 PM (218.157.xxx.61)

    내줄것도 아닌데 왜 뜯어요?
    시엄마 음흉하네요.
    같이 사는 거예요?

  • 2. 말씀하세요
    '25.9.16 2:57 PM (58.29.xxx.145)

    저는 제 딸 우편물도 안뜯어봅니다. 딸아이가 강남에 아파트가 있어서 재산세 어마어마하게 낼 것 같고 궁금하지만 우편물도 안 뜯어보고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부드러운 말투로 어머니 우편물은 좀...그런식으로 말씀하세요. 그러지않으면 계속 보실 거에요.

  • 3. ...
    '25.9.16 2:57 PM (175.205.xxx.63)

    전자문서로 받는 거 생각해보세요. 재산세 지방세 등등 웬만한 건 다 전자문서로 와서 시모랑 말씨름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 4. 직접
    '25.9.16 2:57 PM (211.206.xxx.191)

    말하세요.

  • 5. 전자 고지로
    '25.9.16 2:58 PM (39.125.xxx.100)

    바꾸시는 게

  • 6. 말해요
    '25.9.16 3:0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어머님 우편물은 개인정보에요.
    뜯지 말고 그냥 두세요.

  • 7. .......
    '25.9.16 3:00 PM (121.179.xxx.68)

    개념 없네요
    누굴 막론하고 남의 우편물이나 택배를 뜯어 보는건
    더러운 호기심이예요

  • 8. ...
    '25.9.16 3:01 PM (39.7.xxx.217)

    당연히 뜯으면 안돼죠
    저희 시모는 제가 회사에 있을때
    말도 없이 저희 집에 와서
    냉장고 뒤지고
    옷장도 다 뒤지고
    택배도 뜯어봤어요.
    그래서 제가 왜 말도없이 오시냐?
    집안물건 마구 뒤지면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저더러
    건방지게 시에미한테 대드는거냐고 소리지르고
    남편한테 전화하고 저희 친정에도 전화하고
    안하무인...
    저희가 사는 집 친정에서 해준건데도
    내 아들 집이라고 마구 우겨요!

    원글님 시모에게 직접 말씀드리세요
    남편 거치지 말고요

  • 9. 난리치세요
    '25.9.16 3:03 PM (222.236.xxx.238)

    저희 시모랑 똑같네요.
    퇴근해서 들어와보면 제 택배, 우편물 다 뜯어놨음.
    난리쳐서 겨우 멈췄어요.
    제 옷장, 서랍마다 다 열어보는 분이셨어요.
    그러고는 나도 너꺼같은 잠바 하나 있음 좋겠다.
    나도 니가 쓰는 그런거 하나 있음 좋겠다.

  • 10. ..
    '25.9.16 3:03 PM (112.145.xxx.43)

    전자 고지로 바꾸세요

  • 11.
    '25.9.16 3:04 PM (218.49.xxx.99)

    부부사이에도
    각자 우편물 터치 안하는데
    무식하고 못된 시어머니네요
    뜯어보지 말라고 항의하세요

  • 12. ㅇㅇ
    '25.9.16 3:09 PM (1.240.xxx.30)

    너무 싫어요.. 친정식구가 뜯어봤어도 기분 별로인데 시모가 뜯어보다뇨;; 전자고지문서로 바꾸세요.

  • 13. 웬일..
    '25.9.16 3:10 PM (218.148.xxx.168)

    제 부모님은 저한테 온 우편물에 손댄적이 없는데. 시모가 무슨 벼슬인가요?
    그걸 왜 뜯어봄. 너무 무식하네요.

  • 14. ---
    '25.9.16 3:11 PM (211.215.xxx.235)

    직접 말하세요. 절대로 뜯어보지 말라고.

  • 15. ...
    '25.9.16 3:15 PM (223.38.xxx.246)

    같이 사는건지. 따로 살다가 와서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직접 말하세요.
    그런것도 말 못하나요???

    우편물 개인정보니까 뚣어보지 마시라구요

  • 16. .....
    '25.9.16 3:22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애들 앞으로 오는 택배도 안 뜯는데..
    이름이 성씨, 돌림자, ㅇ 로 똑같이 써있어서 누구 건지도 모르겠어요.

  • 17. 말하세요
    '25.9.16 3:32 PM (49.161.xxx.218)

    저도 성인아이들 우편물 안뜯어봐요
    무슨 며느리우편물을 뜯어보아요

  • 18. ....
    '25.9.16 3:49 PM (39.115.xxx.14)

    전자고지, 저도 성인 아들들 우편물, 택배 안뜯어봐요.
    군생활인 아들 주차벌금 나온것 만 뜯어 보고 사진찍어 보내는것만 해요. 처음이면 말 하지 마시고 전자고지로 바꾸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9. .......
    '25.9.16 3:51 PM (211.250.xxx.182)

    하는짓이 소름이네요.
    강하게 말해야될듯..

  • 20.
    '25.9.16 3:56 PM (221.138.xxx.92)

    치매 아닐까요..
    있을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 21. ...
    '25.9.16 4:05 PM (112.148.xxx.151)

    와...39.7님, 장난 아니네요 ㄷㄷ 남편은 뭐래요 ;;;;
    아 드라마보다 막장이네요.

    원글님, 재산세 내주시려고 뜯으셨냐고 한마디 하세요.
    남의 우편물을 왜 뜯어보나요. 돌았나 정말

  • 22. ...
    '25.9.16 4:05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

    저 신혼때 생각나네요
    저도 재산세였고요
    뜯어봤을뿐만 아니라
    씩씩거리면서 "공동명의로 해서 재산세가 2배로 나왔네!!"라고 분노하길래
    신혼집을 제가 반반했고 공동명의로 해서 남편과 저 앞으로 각각 1장씩 날아왔거든요
    시어머니께 설명을 드렸죠
    어머니 2배로 나온게 아니고요~ 반 나눠서 나온거고 더 많이 나온거 아니에요~
    그래도 벽이라도 칠 기세길래 이해못하신건가?
    남편에게 어머니가 단단히 오해하신거같으니 잘 설명해보라고하니까
    남편이 설명해 어머니가 신혼집 내 단독명의로 하려고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전 지금 이혼했어요
    거의 시어머니 때문이죠
    지금 이거 작은 문제 같지만 신혼이시라면 꼭 유의하시기 바래요

  • 23. ...
    '25.9.16 4:06 PM (211.36.xxx.3)

    저 신혼때 생각나네요
    저도 재산세였고요
    뜯어봤을뿐만 아니라
    씩씩거리면서 "공동명의로 해서 재산세가 2배로 나왔네!!"라고 분노하길래
    신혼집을 제가 반반했고 공동명의로 해서 남편과 저 앞으로 각각 1장씩 날아왔거든요
    시어머니께 설명을 드렸죠
    어머니 2배로 나온게 아니고요~ 반 나눠서 나온거고 더 많이 나온거 아니에요~
    그래도 벽이라도 칠 기세길래 이해못하신건가?
    남편에게 어머니가 단단히 오해하신거같으니 잘 설명해보라고하니까
    남편이 설명안한다 제가 왜왜?하니 실은 어머니가 신혼집 내(남편) 단독명의로 하려고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전 지금 이혼했어요
    거의 시어머니 때문이죠
    지금 이거 작은 문제 같지만 신혼이시라면 꼭 유의하시기 바래요

  • 24. ..
    '25.9.16 4:34 PM (59.14.xxx.232)

    진짜 이상하다~~

  • 25. 예전
    '25.9.16 4:53 PM (223.38.xxx.36)

    같이 살 때 제 전화 오면 집전화 수화기 안 내려놓고 숨소리 내며 듣고 있던거 생각 나 버렸어요ㅠ

  • 26. 남의
    '25.9.16 5:30 PM (180.71.xxx.214)

    우퍈물 뜯어보는. 비양심

    궁금해서 뜯어봤겠죠
    숨겨놓은 재산이라도 있나 싶었나봄

    저라면. 전자고지서로 싹 바꿔요

    아무 음흉하더라고요. 늙은이들이
    메모장 같은 것도 몰래 훔쳐보는거 봤어요
    개인신상 이링 병명 적혀있는거. 수첩도 읽고 있더라고요
    망할 노인네들

  • 27. ==
    '25.9.17 1:10 AM (125.185.xxx.27)

    겉아 사세요?

    재산이 얼마나 되나 궁금했나 ㅎ

  • 28. ...
    '25.9.17 2:07 AM (117.111.xxx.211)

    나이를 떠나서 예의가 없네요. 그러지마시라고 대놓고 얘기하셔야 안 그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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