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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허무하네요

asdwt 조회수 : 9,174
작성일 : 2025-09-16 13:21:47

이거 저거 다 떼면 누구랑 놀까하여

그냥 그렇지만

서로 시간 지나면서 서로의 처지가 변하잖아요

근데 비교 질투하는게 느껴져요

참고로 저보다 비교도 못하게 많이 가진 사람인데요

제가 어떤 부분 발전한게 있는데

저는 정말 가진게 없고 그래도 그거 하나 풀려서

그걸로 간신히 밥먹고 사는데요

자기 가진거 보다

친구에게 떡하나 생긴게 더 커보이나봐요

본인은 떡공장을 소유하고 있는데도요..

 

IP : 61.101.xxx.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6 1:24 P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님은 모든게 자기보다 못한 애였던거죠. 시기질투도 안 느껴지고 내가 나아서 편하고 좋았던 관계....

  • 2.
    '25.9.16 1:24 PM (106.101.xxx.18)

    원래 그런 사람인거죠

  • 3. ㅇㅇ
    '25.9.16 1:27 PM (1.240.xxx.30)

    친구가 아닌거죠 뭐. 멀리해야 할 인맥이에요. 친구한테 다 오픈할 필요없어요.

  • 4. ..
    '25.9.16 1:37 PM (121.137.xxx.171)

    저는 경험이 없지만 사실이라면 속상하시겠어요.

  • 5. them
    '25.9.16 1:38 PM (59.10.xxx.5)

    그런분이 무슨 친구라고… 드러내서

  • 6. ㅇㅇ
    '25.9.16 1:38 PM (211.209.xxx.126)

    인간이 다 그렇죠 머
    저는 가족이 그래서 그냥 일찌감치 사람들에게 아무 기대가 없이
    걍 살아요
    기대는커녕 뜯기지 않는것만도 다행ㅋㅋㅋ

  • 7.
    '25.9.16 1:41 PM (61.74.xxx.175)

    그 정도면 어떻게 친구라고 하겠어요
    정신건강에 안좋으니 멀리 해야죠
    인간이 다 그렇지 않아요
    질투가 심한 사람인거지

  • 8. ....
    '25.9.16 1:45 PM (211.234.xxx.115)

    친구 가치없는 거 말해뭐해요. 그냥 만나서 즐거우면 땡이예요. 깊이 안 사귀고 만나면 시간 잘 가고 질투단계까지 안 들어갈 정도로 깊이 모르고 지내는게 최고예요.

  • 9. ...
    '25.9.16 1:49 PM (221.140.xxx.68)

    친구 가치없는 거 말해뭐해요.

    그냥 만나서 즐거우면 땡이예요.
    깊이 안 사귀고 만나면 시간 잘 가고
    질투단계까지 안 들어갈 정도로
    깊이 모르고 지내는게 최고예요.222

  • 10.
    '25.9.16 1:53 PM (61.74.xxx.175)

    친구가 가치가 없다는 분들은 어떤 인간관계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부모 자식간? 부부?
    아니면 사람에 대해 기대가 전혀 없으신 상태인가요?

  • 11. 적당히
    '25.9.16 2:07 PM (49.1.xxx.69)

    얄미운건 그래도 봐주고 정 아니다 싶은 인연만 떼네세요 차떼고 포떼고 정말 하나도 안남아요
    늙을수록 친구가 있어야 하는데

  • 12. 학창시절
    '25.9.16 2:52 PM (180.71.xxx.214)

    같이 어울려 논 친구일수록. 자기랑 동급 내지는
    아래로 보기 때문에
    자기 보다 좀 나아보이면 시기 질투가 어마어마 해요

    집이 좀 잘살면. 넌 집이 잘사니 나보다 잘된거지
    원래 나보다 못났어

    얼굴이 좀 더 예쁘면. 니가 잘난것도 쥐뿔 없는데
    얼굴 고쳐서 ( 쌍커풀) 결혼 잘한거잖아 ( 그러는 지도 쌍커풀함)

    대학을 더 좋은데 갔으면. 성적 별차이 안나는데
    운좋네. 등등

    뭐 이런식임

    그냥 흘러가는대로 만나세요
    좀 자주 만났다면 거리를 두고
    가볍게 만나는 사람들 이랑 시간 보내도 좋고
    혼자 보내도 되고요

  • 13. ....
    '25.9.16 3:57 PM (211.234.xxx.115)

    친구라는 존재에 가치 부여하는게 덧없다는거예요
    즐겁게 시간 잘 보내면 최고인거지
    그 이상 뭘 바라고 기대하는거 의미없어요
    50대 딱 되고나니 깨닫게 되더라구요
    너무 가까워질수록 질투 감정도 생길 수 있어요
    적당히 거리유지하고 인생이라는 대장정 여행길에
    가끔 만나즐거우면 충분해요
    결국 우린 대부분 시절인연이예요

  • 14. ㅇㅇ
    '25.9.16 4:07 PM (218.148.xxx.168)

    윗분 동감.
    친구 있으면 좋고, 그 시절 잘 보냈으면 되는거죠.

    친구라는 거에 우리가 몇십년 친군데 이런거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 징징이들이 많았어요.
    그냥 만나서 그 시절 좋았으면 된거지. 친구란 이래야해 하면서 본인이 만들어놓은 틀에 사람을 맞추려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피곤합니다.

  • 15. ....
    '25.9.16 4:08 PM (39.115.xxx.14)

    전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민, 뉴타운 개발로 아파트 두 채 소유하게 되었는데, 모임에서 친하게 지내던 지인중 한사람이 저만 보면 언제 팔거냐고 자꾸 그러네요. 아들 둘이 성인이라 둘 독립시켰는데 그걸 알면서도 볼때마다 그러는데 솔직히 짜증납니다. 그리고 지방에 30년 넘은 친구, 배아파서 죽겠다는걸 너무 표 많이 내요.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 그 것도 실거주하고 있는데..

  • 16. ..
    '25.9.16 4:51 PM (122.37.xxx.108)

    왜 남 재산을 그렇게도 걱정해주는지
    주변에 여유있는친구가 훨 나은데도
    가지고 있는 부동산
    언제 팔건지... 세금땜에 정리하라는둥...
    본인 재산 잘 투자해두지 않고 왜 남만 못돼길 바라는지

    심뽀가 그래서인지 자기집일이 잘 안돼긴 하더라구요.

  • 17. ,,,,,
    '25.9.16 6:57 PM (110.13.xxx.200)

    그런 심보를 가진 사람을 친구라고... 그냥 질투심한 지인급이나 되면 모를까....
    99개 가진 사람이 1개 가진거 뺏어오고 싶어한다고..
    님이 덜가진 사람이니 친구로 지냈나보네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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