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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 아기... 소아 정신과에 가봐야 할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ㅇㅇ 조회수 : 11,723
작성일 : 2025-08-31 21:16:16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상당히 넓은 범위로 전이가 되어버려서 전절제 및 동위원소 치료를 받았습니다.

 

동위원소 치료가 생소하실 분을 위해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방사성 알약을 먹어서 체내에 잔존해 있을 암세포를 죽이는 건데요,

저의 경우는 전이 정도가 심했기에 꽤 높은 함량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외부와 차단된 특수 병실에서 2박 3일 입원하며 약을 먹었고,

퇴원하고 나서도 제 몸에서는 방사능이 계속 나오는 상태이기에

두돌 아기와는 최소 14일의 격리가 필요했습니다.

 

입원기간 포함해서 거의 반달 이상 아기와 떨어져서 저는 요양병원에서 지냈고,

아기는 어린이집, 아기 아빠, 친정 엄마, 친동생 등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지냈어요.

 

그런데 아기 아빠 왈, 아기가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다면서.....

평소에는 이유 있는 떼를 썼다면 아무 이유없는 급발진 울음, 급발진 떼가 늘어났대요.

잘 놀다가도 '무서워' 라고 말하면서 울기 시작하고, 한 번 울면 잘 안 그치고요.

노래부르며 잘 놀고, 평소 친정 엄마와 함께 육아하기에 할머니를 좋아하면서도,

아빠 무서워 할머니 무서워 어린이집 무서워 친구 무서워 하면서

뭐든지 다 무섭다고 하며 운대요........

 

아무 일이 벌어지지 않았는데 잘 있다가 갑자기 짜증을 내거나

갑자기 떼를 쓰거나 하고요.

 

제가 입원하기 전에도 친정 아버지나, 남편과 영상통화에도 별로 집중하지 않는 편이긴 했는데,

그건 그냥 집중을 안했을 뿐이었거든요.

그런데 저와 영상통화를 해주면 화를 내면서

'엄마 꺼 엄마 빼 엄마 빼 (=하지 말라는 뜻)'하며

영상통화 자체를 못하게 하더라고요...

 

근데 최근 아이 언어가 폭발적으로 늘고, 어휘 조합이 늘어나면서,

아기 아빠가 대화가 되든 안되든 아이에게 물어봤대요.

'ㅇㅇ야 왜 화났어?' 물어보니 '엄마 안보여요' 라고 대답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어찌나 가슴이 아프든지요 ㅠ

 

외로움이나 어색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아기 아빠도 회사 휴가내서 서포트하고, 친정엄마도, 그리고 좋아하는 삼촌도

모두 북적이게 그렇게 지냈는데.. 아기 정서가 망가져버리는 건 아닐까 너무 불안합니다.

아직 5일이나 더 격리해야 하는데 미쳐 버릴 것 같아요. 

차라리 어디가 부러져서 못 움직이더라도 아기 옆에 있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근처에 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떨어져서 소식만 들어야 한다니까 미칠 것 같습니다.

 

제가 돌아가면 회복이 될까요...?

아기가 다시 안정적이게 될까요...?

남편 말로는 이유없는 울음과 떼가 정상적이지 않아보인다던데

바로 소아정신과라도 가야하는 건지 너무 속이 탑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IP : 61.39.xxx.232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sa
    '25.8.31 9:19 PM (220.84.xxx.97)

    가서 뭐할건데요. 애 항우울제 먹일거에요? 어린 애가 상담이라도 되나요? 진짜 말이 되는 소리를 제발…!!!!

  • 2. 원글자
    '25.8.31 9:21 PM (61.39.xxx.232)

    소아정신과 간다고 아이에게 항우울제를 처방하지는 않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요. 약물이 아닌 전문가 입장에서 솔루션을 줄까 싶어 여쭤본 것입니다.

  • 3. ㅇㅇ
    '25.8.31 9:22 PM (119.64.xxx.101)

    저는 엄마병 치료에 전념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데 치료 잘 받아서 하루빨리 아가랑 같이 있는게
    서로 좋은거니까요 지금 전전긍긍하시면 치료도 잘안되고 길어지면 서로 좋을일이 없잖아요
    원글님 치료에만 집중하세요,
    아가는 온가족이 사랑으로 돌보기 때문에 잠시 엄마의 부재로 힘들어 할뿐 문제될것 없다고 보여져요힘내세요!

  • 4. 짜짜로닝
    '25.8.31 9:22 PM (182.218.xxx.142)

    회복에 집중하세요.. 애기는 아무 문제 없어요. 주양육자가 없어졌는데 멀쩡힌 애기가 더 이상하죠.
    다 돌아오고 회복돼요. 님 몸만 챙기셔요.

  • 5. ...
    '25.8.31 9:22 PM (211.227.xxx.118)

    엄마가 안 보여 불안한가 보네요.
    원글님이 집에 가면 괜찮아질겁니다.
    빨리 건강해지시고.

    윗님은 왜 타박인가요?
    불안하니 묻는거잖아요.

  • 6. ....
    '25.8.31 9:23 PM (218.51.xxx.95)

    첫 댓글 진짜 왜 이러나~
    220.84님 왜 화를 내세요???
    애한테 항우울제 먹이겠어요?
    전문가 조언 듣겠다는 거지.

  • 7. ㅇㅇ
    '25.8.31 9:24 P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도 그런적 있어요.
    맞벌이였고, 20개월쯤이었나 이사하느라 당장 아이를 봐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시골에 3주 가량 보냈는데 처음엔 전화도 잘 받고 재롱도 떨더니 어느날부터 전화하면 소리만 지르고 받지도 않고..
    이사와 정리 다 끝내고 아이를 데리러 시골에 내려갔더니 처음엔 외면하더니 제 옷소매를 잡아 끌고 막무가내로 당장 같이 서울집으로 가자고..
    엄마가 그동안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거죠.
    원글님 아기도 우리 아이랑 비슷한 상태인 것 같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 8. ...
    '25.8.31 9:24 PM (182.221.xxx.34)

    첫댓은 왜저리 까칠하게 댓글 다는건가요?
    답답하니 물어볼수도 있지
    뭐라도 물어봐야 하나라도 정보를 얻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 9. ...
    '25.8.31 9:24 PM (211.227.xxx.118)

    댓글 달고나니 밀렸네요.
    첫댓글님.

  • 10. ㅇㅇ
    '25.8.31 9:24 PM (211.209.xxx.83)

    아이가 이해를 못해도
    엄마가 아파서 몇일에 만날 수 있다고 하시는것이..
    지나고 보니
    그 당시 아이가 이해를 하든 못하든
    설명을 자세히 한일에는
    애가 울지도 않고
    받아드렸던 기억이 있네요

  • 11. ㅇㅇ
    '25.8.31 9:24 PM (116.33.xxx.99)

    저도 아이돌때 수술하고 동위원소 치료 받느라 아이 걷는것도 못봤어요 ㅜ
    집이 북적거려도 주양육자가 없으면 아이가 불안할수 있어요
    아이에게 어른 모두가 절절매는 느낌 이예요
    아이에겐 믿고 의지할 어른이 필요합니다
    이번기회에 부모모릇 공부 많이 하시구요
    앞으로도 몸 회복하려면 고비고비 힘들어요
    몸과 맘 둘다 더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12. 괜찮을거에요
    '25.8.31 9:24 PM (223.38.xxx.11)

    집으로 돌아가시면 아기도 좋아질 것 같아요. 상담을 받더라도 엄마랑 같이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 13. 불안해
    '25.8.31 9:25 PM (112.162.xxx.38)

    그런거겠죠. 수술후 힘드실텐데 치료에 전념하세요 .
    돌아가면 괜찮아 질겁니다

  • 14. ...
    '25.8.31 9:26 PM (58.143.xxx.119)

    아기에게 정신과 약은 아니라고 봅니다
    엄마가 복귀해서 잘 지내면 해결될 일이라고 봅니다.
    엄마가 흔들리지 않고 중심이 서 있어야지요.
    말도 못하는 아기에게 정신과 진료라니요

  • 15. 으음..
    '25.8.31 9:27 PM (58.237.xxx.5) - 삭제된댓글

    애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거겠죠..ㅠ
    제 조카가 두돌전에 그런 사유로 보름정도 엄마아빠랑 떨어져서 외할머니와 이모인 제가 본 적이 있는데요,,
    얘는 울지도않고 너무너무 멀쩡하게 잘먹고 잘잤거든요 근데 그게 일주일쯤 지나니까 너무 비정상으로 보였어요. 애가 감정표현을 자연스럽게 하는게 당연하잖아요?
    엄마아빠가 데리러오니까 엄마를 모른척 ㅠㅠ 하더니 한참 옆에서 말걸고 달래줬더니 그제서야 펑펑 울더이 엄마한테 안겼어요 어찌나 맘아프던지.. 그 후로 한동안 엄마껌딱지 됐지만 건강하게 잘 컸오요

    님도 넘 걱정하지말고 님 몸회복에 최선 다하세요!! 엄마가 평생 애 곁에 건강하게 있어줘야죠~~~ 아이는 엄마 만나면 또 금방 적응할거예요 그리고 그맘때 애들 짜증 많이내요^^;0

  • 16. 11
    '25.8.31 9:27 PM (175.121.xxx.114)

    엄마없어서 애도 삐진거에요 ㅠㅠ 그치만 어머님
    치료에 전념하고 만나서 맘껏 사랑해주면 금방 잊어요
    5일간 치료ㅜ잘 받으시고 건강허시길

  • 17. ...
    '25.8.31 9:28 PM (218.51.xxx.95)

    아이와 50년 그 이상 함께 하려면
    남은 5일동안 님 자신만 생각하며
    회복에 전념하세요.
    차라리 영상통화는 안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기는 지금 일 기억 못할 텐데
    사서 괴로워하지 마시고
    회복할 생각만 하시기 바랍니다.

  • 18. ...
    '25.8.31 9:29 PM (211.36.xxx.86)

    첫댓글 왜저러나요
    진짜 어이없네요

  • 19. 그런데
    '25.8.31 9:30 PM (122.34.xxx.60)

    소아정신과에 솔루션이 있을 리가 없죠. 주양육자가 없어져서 혼란스러운거 뿐입니다.
    5일 후에 아기랑 24시간 있으시려면 지금 기도하고 명상하면서 병 치료에만 전념하세요
    아기는 다시 만나면ㅇ금새 회복됩니다
    일하느라 주말에만 아기를 보기도 하고 장기 출장으로 한 달씩 엄마가 아기 못보는 경우 있어도 다 잘 커요
    만2세부터 떼도 늘고 투정도 부리고 저지레도 많이 합니다
    만2세부테 3세까지가 제일 힘들었던거 같아요 쟈 돌아디닐 수 있는데 위험에 대한 인지가 낮으니까 별별 일을 다 저지르고 다닙니다.
    퇴원하고 가셔서 아기가 달라졌다해도 님때문이 아니라 성장과정이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 20. 첫댓
    '25.8.31 9:31 PM (217.149.xxx.32)

    왜 저래요?


    원글님 쾌차하시고
    다시 아기 만나면 열심히 안아주세요.
    그럼 다 지나가요.

  • 21. 걱정 노노
    '25.8.31 9:32 PM (58.235.xxx.48)

    엄마가 사라지고 주양육자가 자주 바뀌니 불안함이 있는거지
    언어도 늘고 자기표현도 잘 하는데요
    큰 이상있는 행동으론 안 보여요. 걱정마세요.
    저도 갑암 수술했지만 동위는 안했는데 힘드셨겠어요.
    아가는 잘 크고 있는 듯 하니 건강한 엄마가 되주시면 됩니다.

  • 22. ...
    '25.8.31 9:32 PM (58.143.xxx.119)

    첫댓글 이해 됩니다.
    아기한테 정신과라니
    의사도 당황스러울 듯요

  • 23.
    '25.8.31 9:34 PM (218.155.xxx.188)

    왜들 그러죠?
    소아정신과가 못갈 곳인가요?
    충분히 상담해볼 수 있는 일인데 무슨 약을 먹이니 마니..
    인식이 이러니 정신과 다닌다는 말 못하고 그러죠.
    이런 케이스가 많을 것 같은데
    의사가 가이드 줄 수 있죠.

  • 24. ...
    '25.8.31 9:38 PM (222.236.xxx.238)

    엄마의 빈자리가 길어지니 아기가 마음이 다친거 아닐까요.
    아이 수준에서는 엄마가 자기를 버리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생각할수도 있거든요.
    건강히 돌아가셔서 아기가 불안하지않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넘치게 퍼부어 주세요. 그러면 분명히 괜찮아질거에요.

  • 25. 첫댓
    '25.8.31 9:38 PM (211.36.xxx.103)

    작성자명도 그렇고 제목만 보고
    득달같이 달려와 댓글 쓴 느낌

  • 26. ㅇㅇ
    '25.8.31 9:41 PM (223.38.xxx.87)

    저 막내 낳고 2주간 조리원 있는 동안
    7살 먹은 큰 애가 그렇게 힘들어 했었어요.
    엄마 언제 집에 오냐고.. 엄마 집에 없어서 너무 외롭다고
    제가 있던 조리원 왔다갔다 하고 제 얼굴 봤어도 힘들었던 거죠.
    근데 2살 짜리 아기는 아무래도 더 힘들지 않겠어요?

  • 27. 넝쿨
    '25.8.31 9:44 PM (121.190.xxx.216)

    소아정신과에서 불안 뭐 이런걸로 두돌을 안봐줘요
    자폐진단도 더 커야해요
    말을 못하니 검사가 불가능

  • 28. 웨하스멸치
    '25.8.31 9:47 PM (211.178.xxx.37)

    원글님. 저도 23년 전에 입원해서 그 치료 받았어요. 너무 힘들었죠? 해골이 그려진 입원실에 아무도 못 들어오고. 간호사는 스피커로 이야기하고 밥을 넣어줘도 먹을 수 없고 너무 미식거리고 울렁거리고 죽을 것만 같아 변기통만 붙잡고 있고. 나올 땐 방사선 피폭으로 옷도 다 버리고 나와야하고.
    저도 그때 애들이 2살 4살 이었는데 지금 다 커서 어른이 되었네요. 저도 건강해졌구요.
    애기는 잠시 불안해서 그런거니 엄마가 든든하게 옆에 있어 주세요. 신뢰를 주고, 잠시 일보러 갔었는데 반드시 돌아온다고 반복해서 말해주고 행동하면 아이는 서서히 좋아질 거예요. 엄마가 불안해하고 흔들리면 아이도 불안해해요. 나무처럼 뿌리를 굳게 내리고 잘 자랄거라는 믿음으로 아이를 대해 주세요. 원글님도 마음 편안히 가지고 지내세요.

  • 29. 아마도
    '25.8.31 9:56 PM (182.211.xxx.204)

    엄마가 갑자기 안보이니까 아이도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무서운 감정이 드는 거같아요.
    아기지만 엄마 지금 아파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다섯 밤 자면 온다고 알려주는게 좋을 것같아요.
    날짜 세가면서 엄마가 올 거라는 걸 알면
    그나마 덜 불안하지 않을까요?
    아기가 커가는 과정이니까 엄마도 너무 불안해말고
    본인 몸 빨리 건강해져 가족에게 돌아갈 생각만 해요.
    스트레스는 너무 안좋으니까요.

  • 30. ㅇㅇ
    '25.8.31 9:56 PM (61.39.xxx.232)

    조언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격리되고 나서 보니 엄마의 역할이 무엇인지 더욱 더 깊게 깨닫게 되더라고요. 꼭 좋은 것만을 해줘야 한다는 강박보다, 아이 옆에서 변함없이 한결같이 있어주는 것이 아이에게 가장 큰 안정과 행복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건강관리 잘하자는 결심을 했어요.

    어찌보면 짧고 어찌보면 긴 반 달의 시간.
    너무 감성적으로 치닫는 게 싫어서 애써 부정했는데, 가족들이 찍어서 보내주는 사진과 영상을 보니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더라고요. 저랑 있을 땐 하지 못했던 놀이, 말, 행동들을 하는 것을 보며, 약 2주의 시간이 엄마와 아이에게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 보기도 하고요.

    말씀주셨던 것처럼 저맘때 아기들이 '재접근기'라는 이름 하에 떼와 투정이 늘어난다곤 하는데, 그 부분도 분명 있겠거니 하고 조금 더 의연하게 있어 보려 합니다. 어차피 제가 돌아가기 전까지는 그 어떤 것도 바꿀 수가 없으니까요.

    조언 덕분에 복잡했던 머릿 속이 한결 정돈이 된 것 같아요.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31. ㅇㅇ
    '25.8.31 9:58 PM (112.145.xxx.49)

    두돌이면 재접근기라서 그럴 가능성이 있어요
    별일 없던 가정에서도 재접근기 오면 난리도 아니에요
    재접근기 온 아이들 모두 그러는거라 걱정마시고요.
    엄마 때문이 아니고 발달과정상 그러는거 치료에 전념하시고 돌아 가셔서 같이 시간 보내면 서서히 괜찮아질거에요

  • 32. .,.,...
    '25.8.31 9:59 PM (59.10.xxx.175)

    애기 걍 불안해서 그러는거예요. 그리고 첫댓같은 사람은 좀 강퇴했음 좋겠구요

  • 33. ..
    '25.8.31 10:07 PM (115.143.xxx.157)

    원글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본인 몸도 아픈데 아이 걱정에 더 마음이 쓰이시겠어요
    아이한테 엄마가 왜 안보이는지 사실대로 얘기해주는게 좋을것같아요. 엄마가 아파서 수술해서 지금 병원에 입원중인걸 알고있나요? 아이도 납득이 되면 안정될것같은데요..

  • 34.
    '25.8.31 10:08 PM (183.100.xxx.65)

    원글님,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ㅠ
    제가 지금 그 연령대 일주일에 두번이상 많이 보는데요. 동생봐서 엄마 조리원 가있는 동안에 많이들 떨어져 있잖아요. 모두들 평소때랑 다르게 힘들어하고 떼도 늘고 그런데 다시 엄마 만나면 다시 안정찾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걱정 마세요! 치료 잘 받으시구 몸 쾌차하셔서 사랑 듬뿍 주시면되어요~ 기원드려요!

  • 35. 경험자
    '25.8.31 10:13 PM (182.212.xxx.153)

    갑상선 암으로 2주 입원하고 고용량 동위원소 두 번한 사람인데요, 아이는 갑자기 엄마가 없으니 너무 불안해 진거예요. 세상의 중심 나의 우주가 갑자기 사라지니 혼란하고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는 거고 그걸 표현할 마땅한 방법이 없으니 울고 떼쓰는 것 뿐입니다. 엄마가 돌아오면 아마 금세 좋아질거구요, 조금도 걱정 마시고 엄마 몸 축나지 않게 응식 잘 드시고 치료에 전념하세요. 앞으로도 갈 길이 멀어요. 저는 그 어린 아이들이 이제 다 커서 성인이 되었는데도, 혹시 수술하다 잘 못될까봐 병실에서 울면서 우리 막내한테 어른되면 읽어 주라고 편지 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다들 착하게 잘 커서 아련한 기억이지만 몇 년을 몸도 힘들고 치료도 힘들고 육아도 힘들고 겨우겨우 버텨냈어요. 엄마니까 가능했던 것 같아요. 소중한 아기 만날 날 금방 오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 36. 괜찮아요ㅠㅠ
    '25.8.31 10:22 PM (123.212.xxx.149)

    괜찮아요 원글님 아기는 님이 돌아가면 다시 좋아져요. 무조건 분명히요.
    아기는 가족분들께 맡기고 님은 치료에 전념하셔서 얼른 회복하시구요.
    아이에게 찬찬히 설명해주세요. 아기들도 다 알아들어요.
    엄마가 지금 아파서 병원에 있는데 얼른 나아서 갈게. 몇밤 지나고 갈게.
    아기가 불안해서 일시적으로 그런거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가족분들이 모여서 도와줄 수 있으니 정말 다행이에요.
    엄마 돌아오면 금방 회복해요. 걱정말아요.

  • 37. 엄마가
    '25.8.31 10:22 PM (112.169.xxx.252)

    엄마가 없어서 불안해서 그래요.
    어린이집 근무했었는데
    님 아기처럼 무서워 무서워 하는 아기 있었어요.
    두돌짜린데
    그때 그 엄마가 맹장수술하러 병원에 입원하러 갔거던요.
    불안해서 그러니까 어린이집 선생님한테도
    많이 안아달라고 부탁드리고
    집에서도 무서워하고 떼쓰고 한다고 윽박지르지 말고
    공감해주고 애착 인형이라도 하나 줘봐라고 하세요.
    엄마가 돌아오면 금방 괜찮아집니다.
    건강 잘 회복하세요

  • 38.
    '25.8.31 10:32 PM (220.117.xxx.35)

    상담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
    엄마가 일단 건강해야 해결 될테니 일단은 엄마 목소리 들려주세요 .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있다 돌아온다는 걸 나름 잘 설명해줘야겠죠 . 이해 못해도 말해 주세요 .

  • 39. ...
    '25.8.31 10:36 PM (39.117.xxx.28)

    원글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원글님 몸이 더 중요해요.
    아이는 엄마가 복귀하면 좋아질거예요.

  • 40. 괜찮아
    '25.8.31 10:42 PM (106.101.xxx.74)

    질거에요 다시 만나면
    엄마와 떨어져 있는 불안감과 언어가 아직 자기표현이 맘대로 안되어서 그럴거예요
    저의 손자가 두돌무렵 엄마가 동생 낳는다고 떨어져 있을때 그러더라고요

  • 41. ..
    '25.8.31 10:44 PM (211.112.xxx.78)

    원글님 괜칞아요. 아기들 뇌는 탄력성이 높아서
    금방 회복해요. 암 선고부터 치료까지 어린 아이
    두고 회복하려니 너무 무섭고 힘들었죠? 이제 맘
    푹 놓고 얼른 나으세요. 힘내요 응원할게요.

  • 42. 나무크
    '25.8.31 10:45 PM (180.70.xxx.195)

    여동생이 일때문에 아이 3살 4살때 떨어져있었어요. 해맑고 이쁜아가였는데 . 웃지도 않고 말을 안하더라구요. 눈도 안마주치고. 자폐라고 확신하고(그쪽 전공) 검사받으러갔는데 아니었어요. ㅠㅠㅠ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더라구요ㅡ엄마 돌아온 5살때 말하기시작했구요. 언어치료 오래받았어요. 일이고 뭐고 다 그만두고 애만 끼고 있었어요. 지금은 너무 잘 컷어요. 걱정마시고 몸만 챙기세요. 그정도 기간은 금방 회복해요. 엄마가 많이 보고싶은가봐요. 그거보고 정말 아이에겐 엄마는 온 우주구나...했어요..

  • 43. 우선
    '25.8.31 10:46 PM (211.211.xxx.168)

    엄마의 건강이 최고이니 원글님은 너무 스트레스 바딪 마시고요.
    너무 북적북적 한거 보다는 주 양육자인 할머니와 아빠가 최대한 아이를 돌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엄마를 기다리는 것 같은데 왜 영상통화를 싫어 하는지!
    탭에나 노트북 같은 큰 화면으로 통화하면 어떨지?

    제 큰아이 한, 두돌때 상사가 괴롭혀서 맨날 야근 했었는데
    아기가 내가 집에 돌아올 시간 되면 현관앞에 앉아 있었다고 시어머님께서 말씀하시곤 했어요.
    그때 생각 나서 내가 다 짠 하네요.

    엄마 건강부터 잘 챙기시고 나오시면 많이 예뻐해 주세요

  • 44. 아이 문제×
    '25.8.31 10:46 PM (183.106.xxx.239)

    아이는 문제 없어요. 지금 환경이 아이가 안정되게 살기 어렵게 할뿐입니다.
    지금 엄마가 케어 못 하니 어쩔 수 없어요.
    아이에게 나타나는 문제는 부모 상황, 구조때문이니
    해결이 단기간엔 어려워요.
    그래서 원글님 완쾌에 집중하시고 주변의 어른들은 통찰력과 해셜책이 좀 아쉽네요.

  • 45. 름름이
    '25.8.31 11:45 PM (39.125.xxx.202)

    일시적인 문제같아요. 저희 큰아이가 19개월 동생 태어나고, 23개월 동생 응급수술로 두 차례 21일, 15일씩 어린이집 전학 감행 아빠랑 할머니랑만 지냈어요. 그때 당연히 불안해했는데 유순한 아이라 무난히 지나갔고요. 돌아가시면 많이 사랑 나눠주세요. 치료에 전념하시고요.

  • 46. ……
    '25.8.31 11:54 PM (180.67.xxx.27)

    원글님 저도 그 치료 받았어요 약 먹고 나니 납차폐문 사이에 두고도 의료진이 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웃펐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가 걱정 많이 되겠지만 본인 치료 잘 해야하니 잘 드시고 침샘 안막히게 신맛 사탕도 잘 드시고 잠도 잘 주무셔야해요 물도 많이 먹고요
    아이 아빠가 의연하게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달력에 엄마 오는날 적고 하루하루 체크하면 기다리게 하면 다 이해해요 지금은 아빠가 오히려 아이의 불안감을 키우는 거 같네요
    정신과 안가도 엄마가 돌아가서 일상을 보내면 다 잊고 괜찮아지니 담담하게 치료 잘하시고 힘내세요
    엄마가 괜찮아야 아이도 괜찮은 겁니다 남들이 갑상선암이 착하네 뭐네 해도 암은 암이에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치료에 집중하세요

  • 47. hippos
    '25.9.1 12:10 AM (122.40.xxx.134)

    첫댓글 쓸때 얼굴공개시켜야 고치지

  • 48. 경험자
    '25.9.1 12:22 AM (125.180.xxx.243)

    저 진짜 똑같은 경험자
    (전 갑상선 중 유두암이 아니라 여포암.
    폐에 전이돼서 150먹었었어요
    1년 후 또 30 먹었었고)
    그때 애기 두 돌
    저는 병원 1주일
    요양병원 2주 있었어요

    엄마 가면 다 해결돼요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애기 두 돌이니 이해할 수 있어요
    충분히 설명해주라 하세요
    엄마 아파서 병원 갔어, 몇 밤 자면 돌아올 거야
    달력 보고 같이 동그라미 하고요
    두 돌 애기들 똑똑해요
    설명해주세요

    그때 저는 오르다 첫발견 ‘병원’,
    ‘병원에 입원한 내 동생’,
    ‘이제 아프지 않아요’ 보여줬어요
    특히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세트 - 전20권 ’
    추천해요!

    집에 갈 때 애기가 좋아하는 거
    엄마가 사올 거라고 얘기해주고
    엄마가 돌아온단 사실 꼭 알려주라고 하세요~
    5일동안 요양병원에서 잘 쉬시다 돌아가세요
    괜찮아요 애기는
    원글님도 괜찮아요. 갑상선암 아무것도 아니에요!
    화이팅^^

  • 49. 경험자
    '25.9.1 1:01 AM (125.180.xxx.243)

    위애 추천한 책들 얼른 지금 집에 주문해서
    아기에게 찬찬히 읽어주라고 하세요

    그리고... 잘은 모르겠으나...
    양육자가 불안을 키우는 거 같아요
    아이가 영상통화 중 “엄마 빼”라고 하는 건
    속상해서 엄마 미워, 엄마 뺄래, 하는 거 같은데...
    그걸 이렇게 확대해석 해서... 아빠도, 엄마도
    너무 흥분하신 거 같아요...
    진정하시고 이 또한 지나갑니다~
    컴다운 하세요

  • 50. 일단
    '25.9.1 1:14 AM (180.69.xxx.54)

    갑상선암은 생존율이 103프로 일 정도로 일반인 보다 오래 산다고 합니다. 암환자 경험하고 나니 일반인들 보다 더 건강 관리를 잘 해서가 아닌가 학계에선 이야기 한다니 안심하시구요.
    체내에 남아 있을 방사선이 걱정 되시면 레몬이 해독 효과가 좋다고 해요. 전 ct나 pet 같이 방사선 노출 높아지는 날은 찍고 나서 바로 레몬즙 마셔요.
    아기는 넘 걱정 마세요. 엄마가 돌아가면 금방 좋아져요. 윗 분들 조언 처럼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고 돌아 온다고 다 알아 듣는다 생각하고 설명해 주고 말 해 주셔야 해요. 엄마가 안 보여서 불안한 마음도 보듬어 주시고,,그게 이해 되면 영통도 할 거예요.
    이제 건강하게 아기랑 행복하게 사실 일 만 남았어요.
    아무 걱정 마시고 얼렁 회복 하세요

  • 51. ...
    '25.9.1 1:20 AM (183.103.xxx.230)

    아이걱정은 하지마세요
    제손주 2돌쯤일때의 일인데 손주가 아빠와 애착이 아주 좋았는데 아이아빠가 외국출장을 보름정도 갔는데 그사이 아이가 어찌 되는 줄 알았어요 종일 떼를쓰고 울고 울어도 발작하듯이 3시간씩 울었어요
    평소에 잘 울지도 않던 아이였는데도 그러더라구요 잠도 깊이 안자고 매일 화가 난 것 같았어요 뭐든 지맘대로 안된다고 짜증에 울음에 이거하고싶다고 울고 저거하고 싶다고 울면서 억지를 부리니 애엄마나 키우는 저나 아주 진을 뺐어요
    아빠가 출장에서 다녀와서 만났는데 아직 말도 못하는 아이가 아는체도 안하고 안아주려니까 외면하면서 손을 내치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빌다시피하니 안기더니
    2~3일지나니 괜찮아졌어요
    가장 믿고 의지하던 사람이 없으니 이해도 안되고 불안하고 그 불안함을 화와 짜증과 울음으로 표현했나봐요
    아이는 엄마만 만나면 괜찮아지니 아이염려는 마시고 원글님 몸이나 잘 챙겨서 건강해지셔야해요 지금 스트레스가 더 나빠요
    건강해지셔야 다음부터는 그런 아픔을 안주고 그게 가장 아이를 위하는 길이지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 52. 먼지구름
    '25.9.1 6:04 AM (211.115.xxx.106)

    원글님은 전문가소견을 받아보고 싶은 맘이라 정신과를 언급하신듯 싶은데 뭔 항우울제타령인지..지능이 의심스런 첫댓글.
    원글님이 퇴원하시고 아기랑 같이 살게되면 좋아질꺼구요
    그래도 맘 한구석 찝찝하시면 놀이치료같은거 받으심 좋을꺼예요
    아이가 표현을 제대로 못해 그렇지 많이 불안하고 힘들었을꺼예요
    엄마가 온우주이니까요
    걱정마시고 치료에 전념하시고 아기에게 자꾸 얘기히주세요
    이만저만해서 엄마가 너를 못돌봐 미안했어..사랑하고 이제부터는 니 곁에 있을꺼야~

  • 53. ...
    '25.9.1 6:15 AM (118.235.xxx.180)

    아이가 자기 감정을 얼마나 정확하게 표현하겠어요.

    잘 놀다가도 문득 (엄마가 없어서)쓸쓸하고 외롭고 불안한 마음이 들 때
    그 마음을 표현한 게 무섭다는 단어로 말한 거겠지요.

    엄마가 보고 싶은 마음에 속상해서 엄마랑 영상통화할 때도
    자기가 아는 단어로 표현하는 걸꺼에요.

    다시 같이 지내게 되면 다 원상태로 돌아갈 거에요.

  • 54. 괜찮아요
    '25.9.1 8:05 AM (180.71.xxx.37)

    엄마 돌아가면 돌아옵니다
    한동안 쭈욱 그럴수도 있지만 시간이 해결해줘요.
    1년만 지나면 그땨 그랬구나 할겁니다
    치료해서 얼른 낫는거를 목표로 삼으세요!!

  • 55. 2 살
    '25.9.1 10:22 AM (180.71.xxx.214)

    아이가. 소통이 안되기 때문에
    정신과 가도 소용이 없어요

    할머니나 애아빠가 정성으로 돌보면 될듯
    앞으로 5 일만 참으면 되는데
    왜이리 난리 인지요 ?
    엄마의 난리법석을 애가 알고 더 불안해져요

    애가 못알아듣는거 같아도 다 듣고 있어요
    할머니 아빠도 엄마 치료받고 오면 좋아져
    누구누구도 엄마올때까지 착하고 싹씩하게 하면서 기다리자
    라거 차분히 말해주면 됩니다

  • 56. 저게
    '25.9.1 10:33 AM (124.56.xxx.72)

    정신과 갈일인가요. 진짜! 치료 끝나고 님 집에 가서 지내고 나서도 변화가 없을때 고민해도 늦지않아요. 그리고 당연한 반응 아닌가요?엄마가 없어졌는데 아무 반응 없이 엄청 잘지내도 나랑 애착형성이 안되었나 고민되일.

  • 57. 분리불안 시기
    '25.9.1 11:04 AM (183.97.xxx.35)

    엄마도 힘든데 애까지 걱정해서 안쓰러워 찾아봤어요

    돌전후 8-15개월이 분리불안이 가장 심하고 2살까지 지속
    30개월- 만 3살사이에 서서히 줄어든다니까 걱정 안해도..
    https://blog.naver.com/kklpo123/223926114618

  • 58. 경험자들의 말
    '25.9.1 11:06 AM (211.209.xxx.160)

    너무 좋은 댓글 많은데요?

    걱정되고 힘드시겠지만 경험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시고 본인 치료에 전념하세요.
    쾌유를 빕니다.
    아가도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수 있을거에요.

    저도 암 경험 8년차입니다.

  • 59. 빠른 쾌차를
    '25.9.1 11:27 AM (1.228.xxx.91)

    빌어 드리구요.
    원글님 가족들이 상당히 좋으신 분들인 건
    알겠는데 이 사람 저 사람 돌봄을 받아야 하는
    아기에겐 엄마는 안보이고 그 상황이 공포의
    대상이 될 수도 있겠다는..

    아빠와 친근감이 가는 친척,
    이를테면 할머니가 돌보시고
    다른 분들은 집안을
    거두어 준다든가 하시면 안될까요???
    장보기 집안청소 등등

    아기는 엄마가 건강을 회복하셔서
    다가서면 금새 달라집니다..
    평소에 아기에게 잘해 주신 모양..
    아무 걱정 마시고 빨리 나으시기를..

  • 60. 원글님
    '25.9.1 11:52 AM (58.29.xxx.145)

    힘내세요. 우선 회복에 힘쓰세요.

    어려서 불시에 엄마와 떨어져있다가 관계회복 못한 아이가 금쪽같은 내새끼에 나온 걸 본 적 있는데요, 엄마의 사랑으로 금세 극복됩니다.

    아직 두살이라 이상행동도 금방 보이지만 또 어린아이이기때문에 금세 좋아집니다.

    집에 돌아가시면 물론 몸이 힘드시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아이를 사랑해주세요., 엄마와 떨어져 이사람저사람 손에서 자라 불안해서 그럽니다. 엄마가 안정감을 주세요.

    너무 걱정하지말고 몸조리 잘하세요.

  • 61. ㄱㄱㄱ
    '25.9.1 12:02 PM (112.150.xxx.27)

    첫댓글러같은분은 분노조절장애 치료받아야

  • 62. 소아
    '25.9.1 12:02 PM (180.81.xxx.240)

    소아정신과에 그 무렵 다양한 이유로 상담받으러 와요 약물 처방만 하는건 아니니까 가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편견이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 63. ...
    '25.9.1 12:13 PM (59.5.xxx.81)

    다시 엄마랑 지내다보면 다시 잘 회복할거에요. 너무 걱정마시고 엄마가 마음이 편안해야 아이도 편안해진답니다. 너무 걱정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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