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이들이랑 외출하느라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공실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인덕원 주변인데 아예 오래된 동네 상가들은 그나마 나은것 같은데
10-20년 사이에 새로 조성된 마을들 안에 빈상가가 너무 많아졌네요
나름 까페거리도 있고 sns에서 핫한? 맛난 빵집들도 있는 동네거든요
식당이랑 까페들이 특히 많은데
임대 붙어있는 1층 상가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인덕원, 평촌이 워낙 오래됐고 이 주변에선 비교적 최근 조성된 동네라 가게 빠지면 바로 새로운 가게 들어서던 동네였거든요
거기 뿐 아니라 인덕원 대장주 아파트라 불리는
아파트의 1층 상가도 공실이 계속 늘고 있구요
경제가 정말 어려운가봅니다
상가공실볼때마다 그 건물주는 어케 버티는걸까요???
거기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그러게요
예전에 조물주 밑에 건물주라 했는데
비어있는 공실들 보니 이제 그것도 아닌 세상이 오나봐요
아파트 상가는 입주때 거의 부동산들만 있더니 부동산 나가고 나서는 계속 공실
그래도 아파트는 오르고 있잖아요
외국 살때 보면 선진국이 될 수록
자영업 즉 상가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선진국이 돼가다보니
그렇게 되어가는 거 같아요.
아파트 상가는 수십년 전에도
공실 많았어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간게 상권몰락에 큰데 임대료뿐 아니라 좀 깔끔한 상가들은 관리비가 장난아니었어요
상가가 너무 많아서도 한 이유일것 같아요.
동편마을 말씀하시는거 아닐까 싶은데.. 맞다면 거기 정말 세가 비싸요 그러다보니 음식값 비싸고.. 주차도 힘들고 자주 안가게 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상점들도 오래 못있고 나가는거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이사가고 싶은곳이었는데 요즘 보면 맘이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인구 줄어들고 있는데... 콘크리트 건물이 과하게 많았어요 .. 아직 멀었어요...?
경제 상황이 안좋아 지니 더더더 공실이 많아질 거라는...?..
상가도 최근 몇달새 1층에 부라토?(맥시컨푸드)빼고 줄줄이 나란히 다 공실이네요 ㅠ
몇달안된 실내포차집도 장사안하는거같고
규모작은 슈퍼자리도 반년 넘어가는데 공실이고~~
거기가 예전에 드라마 도깨비에서도 나왔던 나름 핫플인데
예쁘게 꾸미고 장사했던 1층 상가들에 임대 현수막이 자꾸 늘어나니까
개인적인 체감상 더 심각하게 느껴지는것 같네요
분양가도 비싸고
월세는 장사를 암만 잘해도수익내기 어렵게 비싸잖아요.
장사해서 월세주고 알바비 주고나면 적자거나 업주 인건비가 안나온다고...ㅠㅠ
218.147 님 거기 맞아요
온라인으로 달려가는 세상이라도 월세가 적당하면
임대 다 나갑니다
말도 안되는 임대료니 안나가는거지요
20대부터 70대까지 뭐라도 자영업하고싶은게 대한민국이예요
비싼 임대료로 수지타산 안맞으니 안들어오는거지요
청담동 많이 비었어요
영업환경이 온라인으로 바뀐 것도 있고 우리나라가 자영업자 비율이 매우 높대요
저가 커피숍만 많이 생겨요
우리동네가 다른 주변 동네에 비해 상권이 좋은 편인데요.
근데도 장난아니게 공실많아요
원인이 상가를 수요 무시하고 닥치고 과잉 지었죠 상가가 넘치니 당연 과잉된 숫자만큼 공실이 날수밖에
거기뿐 아니라 토건족들이 전국구 상가 지산 아파트 닥치고 쳐짓어 아파트도 미분양 속출인것을 지산은 머 말해뭐하며
더구나 소비자들 동선이 바뀌었고 그러니 전국 상가 지산 아파트 미분양 공실 넘치고 그러니 토건족과 은행의 pf 엄청날것을 은행부도들 나올거에요 안나올수가 없음
50년 넘은 오래된 상가 있는데 30년 넘게 임대료가 그대로예요
그말인즉슨, 예전엔 핫플레이스여서 비싼곳이었는데 점차 상권이 죽은거죠
임대료가 싸니까 낡고 무너질거 같은 건물에도 사람들이 들어 오더라구요
그 건물에 점포가 8개인데 다들 70대예요
젊을때 와서 그대로
한분이 아파서 돌아가시니 그 자리가 비었는데 예전 금액 그대로 내놓으니 앞다퉈 빌리더라구요
신도시에 어마어마한 지식산업센터들... 여기 다 텅텅 비었는데 대체 어쩌나요.
지방은 더합니다
지방은 더합니다222222
개인작업실 용도로 빌려볼까했는데 건물이 반이상 20년가까이 비어있어도 임대료가 점점올라가네요
편의점 아이스크림 할인점 딱 세업종만 아파트입구에 있네요
근데 임대료는 안내려요
산 사람들은 저가에 사서 임대료 안올리고 그대로인데
새로 건물 산 사람들은 대출끼고 하다보니 이자내고
해야돼서 임대료가 비싼 경우가 많죠.
나같아도 쿠팡
옷은 스파브랜드.아울렛에서 사요.
상가이용할일은 미용실컷.염색
마트에서 소소것들.저가커피
가끔 병원정도네요.
저희 동네도 공실 엄청 많아요.
저도 늘 궁금.
건물주들은 어케 그래도 잘 사네
시댁이 상가 월세 몇개 받는데 공실없어요
10년전보다 내리고
코로나로 내리고ㅡㅡ
알아서 들어옵니다
근데 그거야 대출없고 노인분들이 가지고있기 오래돼서 그런거고 요즘상가는 너무 비싸요
그러니 어느정도 임대료는 이해가고 자영업자 힘든것도이해
지방 신도시 9년차인데 우스개소리로 맛집 기준이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으면 맛집이라고 해요.
어쩌다 외식 한 번 할 때 폐업 안 했는지 검색하고 갑니다.
저도 좋아하는 곳이긴 한데
아파트 상가 따로, 상가 따로, 상가주택 따로
상가만 무대포로 지어댄 곳이지요.
그나마 인근 먹거리촌으로 유명해서 명맥 유지 했는데
과천지역도 지식정보 타운 상가에 (심지어 건물 하나가 식당인 곳도 있음)구도심도 힐스테이트 먹자빌딩 들어서고
과천 수요는 다 빠져나갔지요.
서초구 새 아파트 상가인데 임대료가 너무 비싸더라구요
스카 하나 들어왔으면 싶었는데 임대료 감당 안 될 거 같아요
일단 병원하고 부동산만 들어왔어요
상가가 너무 많아요
여기저기
임대가 너무 안나가니 주인이 들어가기도 하더라고요
동네 엄마는 4년전엔가 웃으면서 거북섬 투자했는데 아파트로 재미본것까지 다 팔아서 메꾸고 있는거 보면 참 안됐고..
상가 투자는 신중하게
새아파트면 그안에 스터디룸 다 있을거예요
부동산 병원만있는거보면
의대 의대 할만해요
정말 주차 할때 없음
건물도 다닥다닥
뭘 먹으러 가도 주차할 공간이 없음
그게 젤 불편해 안가게 됨
처라리 백운호수를 감
아직도 90% 남음.
쿠팡 등 온라인 쇼핑만 10년째라 현금도 안씀.
강남 초역세권도 공실 엄청 많아요.
굳이 밖에서 먹을 이유가 없어요. 쿠팡이 전국 각지에서 다 가져다 주는 데 오프라인 매장을 이유가 없습니다.
허름한 동네를 띄운뒤 사람이 모여들면
비싼 상가건물이 들어서고 월세도 덩달아 급등
월세 감당이 안되는 사람이 점점 털고나가니 빈 상가만 덩그라니..
한두군데도 아니고 큰손들의 장난질이 아니면 설명이..
홈플러스가 사모펀드 전문경영자의 손에 맡겨져
하나하나 폐점해가는 수순을 밟는 과정도 마찬가지..
지방 혁신도시 1층상가 2년쯤 공실이었어요. (다른 상가는 관리비만 내라고 하고 2년씩 월세 안받는걸로 돌린 곳도 많았었음) 저흰 그냥 두다가 3년전 세금내고 나면 얼마 안남는 월세에 임차하고 있어요. 그나마 월세는 꼬박 들어오니 고맙다고 해야할 지, 같은 상가 분양받은 동서네는 월세입금이 밀렸데요.
나같아도 쿠팡
옷은 스파브랜드.아울렛에서 사요.
상가이용할일은 미용실컷.염색
마트에서 소소것들.저가커피
가끔 병원정도네요. 222222222
요즘은 마트도 잘 안가요
컬리나 쿠팡 이마트몰로 주문하고
암튼 상가는 심각한듯해요
15년전 입주한 아파트 단지들 상가가 아직도 텅 비었는데 또 지어대고
그래도 아파트는 오르고 있잖아요
222
ㅜ 경기 안나쁜가봐요
나한테만 경기가 나쁜건지
동네 매장을 찾았는데
좀 화가 나는 게 평소에 그렇게
세일 이벤트 많이 하던 곳이
소비 쿠폰 등장 후 그 이벤트가
싸그리 없어지고 슬금 슬금
가격을 올려 놔서리..
이러니 누가 동네 매장을 찾겠어요..
식구들이 커피광으로 믹스
큰걸 샀는데 4만9천 얼마..
쿠팡에선 4천 5백원대..
그것도 집까지 배달..
도무지 게임이 안되는 것 같아요..
쿠폰으로 매입하기 때문에
두 눈 감고 샀긴 했지만
영 마음이 개운 하지가 않네요..
쿠팡에선 4만 5천원대로 정정..
요즈음 어디든 공실 많아요
가로스길도 공실 많다고 뉴스에 나오더만요
인덕원역 주변은 공실도 없고 사람들로 늘 바글바글
동편마을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외져서 그런듯
근데 인덕원 대장주 아파트가 어디에요?
엘센트로 푸르지오는 의왕시 포일동에 있는거라
안양 인덕원이 아닌데...
상가 공급과잉이라 그렇죠. 예전에 서울에 큰 쇼핑몰이 몇개 없었지만 지금은 거의 동마다 있잖아요. 그러니 자영업자가 아무리 늘어도 그걸 다 채울만큼 많지 않으니 공실로 비어있을 수 밖에요.
게다가 신도시 상가들은 분양가부터가 너무 비싸요. 10평짜리를 수억에서 10억 초반으로 분양을 받으니 그거 수익내려면 월세가 400부터 시작하는데 임대료 400을 내려면 월 매출 4000은 나와야해요. 그런데 신도시 상가에서 그 매출 낼 수 있는업종은 몇 안되죠.
그렇다고 상가주인들이 공실로 남겨두지 임대료 내리지는 않잖아요.
온라인 쇼핑으로 오프라인 매장들이 비는건 외국도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외국은 법을 바꿔서 상가건물들을 주거용으로 바꿔서 월세를 준다고 하던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딱 그렇네요
저희 아파트 상가도
편의점
부동산
아이스크림할인점
리드인 등의 초등 국어논술
퍼포먼스 미술
피아노학원
미용실
딱 이렇게만 오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