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업체들이 AI로의 인력대체가 가장 빠른 곳들일텐데 앞으로 일자리문제 큰일이네요.
50대 선착순 100명…“위로금 4억 줄테니 나가라 했더니” 고작 8명 나갔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버틸때까지 버티자”
4억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위로금을 내걸로 진행했던 사상 첫 KT스카이라이프의 희망퇴직에 10명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당초 KT스카이라이프는 50대 고령자를 대상으로 100여명의 희망퇴직을 목표로 했지만 고작 8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업마다 파격적인 위로금을 내걸고 고령 직원의 퇴사를 유도하고 있지만 목표만큼 지원자가 많지 않아, 인력 세대교체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중심 재편 등으로 격변을 맞고 있는 IT 기업을 필두로 한 많은 기업에서 ‘희망퇴직’ 러시가 벌어지고 있다. 희망퇴직은 더 이상 적자 기업의 선택이 아니다. 실적이 좋은 기업들도 수천 명을 내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