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암환자 남자분
스위스에서 안락사 결정하고 실행했는데
고통없이 가족과 마지막 인사하고 조용히 가는게
부럽네요.
내가 원하는 죽음입니다
죽음을 선택하는 곳이 꼭 스위스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도 도입이 되려나요?
저도 진심으로 이렇게 떠나고 싶어요
막상 죽음을 앞에두면 두려울거같아요 ㅜㅜ
이분 영상으로 봤어요.
저도 너무 늙거나 아프거나하면.. 저렇게 존엄하게 가고싶어요 ㅜㅜ
제발 기저귀 차기 전에 저렇게 하고 싶어요
친정 아버지 엄마 기저귀 지금 몇 년째인지 저는 절대로 그거 남한테 안 맡겨요
자식이 강요하는 경우가 생기겠더라고요
우리나라도 제발....
정말 부러운 마지막 선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능하다면 저도 저렇게 죽고 싶어요.
이렇게 죽음도 선택할수 있는!!
인간의 존엄성이란
스스로 선택하는죽음에도 붙일수있으면
좋겠어요
청산가리 먹으면 저렇게 죽는거 아닌가요?
순식간이라 고통도 못느낀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그렇다면 굳이 스위스까지 뭐하러 가는지요?
저상황이라면 나도 저런선택할듯해요.
연명쪽으로 돌 벌어 먹는 쪽에서 허용 안 할듯.
존엄하게 죽고 싶어요
위에 118님... 청산가리먹고 내가 택하면 말그대로 자살이 되겠지요. 남은 자식이나 혈연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그에비해 안락사는 다르지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우리나라도 빠른시일내에 도입되었으면합니다.
청산가리가 질식해서 죽는거와 비슷한데 어떻게 고통이 없겠어요
여명이 3개월인데 굳이 안락사를 왜 택할까요?
전 치매걸려 온전한 내정신이 아닌채로
10년이고 20년이고 누워있게 될까봐 안락사를 택할까 하는데요.
고통스러울까봐 안락사를 택하는 거라면
호스피스에서 마약성 진통제는 주거든요.
이렇게 마지막을 보내고 싶네요
자식들에게 마지막 모습이
아파서 고통스려운 모습이 아니고..
지인중에
어머님을 간암으로 보내드렀는데
마지막엔
고통스러워 하는 그 모습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아픈데
해줄수 있는것이 하나도 없을때 찾아오는 무럭감에
돌아가시고 난 후에도
힘들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안되겠죠?
종교계에서 난리
돈벌이 하는 집단에서 난리
ㅜㅜ
나의 죽을 존엄성을 찾고 싶네요
하다못해 동물도 아프면 안락사를 하는데
왜 사람은 고통을 죽을때까지 겪어야되나요?
정말 싫다
돈도 좀 들고
허가? 받으려면 여러 증빙 자료들도 준비해야하더라구요
백분토론에서 연명의료에 대해 토론 하던데
앞으로 이런쪽 논의가 활발해질거 같네요
부럽다..마지막에 든 생각
챙겨 먹지 못할 정도가 되면 저런 선택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자식들 괴롭히지도 않고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런 제도 도입 추진하는 대통령이라면 무조건 뽑습니다.
너무 아플때는 편안히 가고 싶었는데...
의사가 계속 약넣어서 살려요 .
근데 마취하니 너무 편해서 오히려 좋더라는...
결론은 어차피 3개월 투병하게되도 금방 죽을텐데
왜 큰돈 들여서 저럴까?
더 이상 고통 당하고 싶지도 않고
험한 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지도 않고
내가 정신이 있어서 이별을 준비하고 맞을수 있을때ᆢ
죽고싶은거죠
인간의 존엄성이란
신을 거역한다ㆍ천명을 거부한다 ᆢ따위에 갖혀있지않고
내가 가장 나다울때 가는게 진정한 인간의 존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명이 3개월인데 굳이 안락사를 왜 택할까요?
고통스러울까봐 안락사를 택하는 거라면
호스피스에서 마약성 진통제는 주거든요.
--- 마약성 진통제를 최대한 써도 진통이 다 잡히지 않아요
약을 더 세게하면 쇼크사 할까봐 의사들이 그렇게는 못하고요
환자 입장에선 고통이 심하고 약때문에 정신도 거의 못차리는 혼수상태처럼 3개월 있느니 생을 굳이 마감하고 싶은 거죠
저는 이해합니다
투병하다가 마지막 가는 그 과정까지가 본인도 지켜보는 가족도
너무 힘들어요.
잘 아니까 저 선택을 했겠지요.
못 견디는 사람이
남이라고 3개월 왜 못 기다리나 그러시는거죠?
3개월 편하게 있다가 가는거면
누가 돈 들여서 스위스까지 갈까요?
고통을 쉽게 말하네요
3개월고통 3일고통
진짜 고통이면 1분도 못견디고
1초에도 기절하고 그러는 건데요
남의 선택 갖고 왈가왈부 쉽네요
현실적으로 돈도 없고 하면 그냥 버티다 죽지 저렇게 스위스까지 돈들여가서 존엄하게 못죽을듯요
왈가왈부 하자고 안락사 후기를 가져온 것 아닌가요?
전 아버지는 암으로 엄마는 치매로 12년을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요.
부모님의 마지막을 보니 선택을 할수 있다면
암으로 죽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정확한건 아니지만 여명이라는 것을 알수있다면
남은시간 내 삶을 정리하고 갈수있겠구나 싶었거든요
암의 고통은 내몫이지만 치매의 고통은 자식 몫이죠.
내가 안락사를 선택해서 덜수있는 고통이 있다면
자식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다는 의미였어요.
안락사 허용해야 해요.
문제는 본인이 선택을 못하니까
살인이 되는거죠 ㅠㅠ.
미리 내가 치매걸리면 안락사 시켜달라고 문서화 해놓아야.
자 그럼 원글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저게 제도화되면 부작용이 만만치 않고
종교업계가 비즈니스도 못하게 되니 아마 어려울 겁니다
옆집 엄마는 안락사 선택했는데
우리 부모는 왜 안락사 선택 안 할까 하는 자식 수두룩 할겁니다
웃으면서 갈수 있다니 저도 저렇게 하고싶어요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설대병원에서 더이상 해줄게없으니 호스피스 알아봐서 들어가라고 했는데 거기서 고통줄여주기위해 치사량의 몰핀을 투여했어도 아프다고 소리지르고 힘들어하셨어요 차라리 눈감고 돌아가시니 "이제 안아파 아빠..."하면서 제맘이 그제야 오히려 편해졌거든요 고통스런 삶으로 잠수하듯 점점 까라지면서 가셨는데 저렇게 존엄사하는게 좋아보입니다 호스피스로 가도 몰핀 치사량으로 맞아도 고통스럽고 아파요 여러분.하지만 한국에선 악용될수있어서 제도화되긴 어렵다고 봅니다.
저희 아버지도 암 환자였는데 마지막 순간엔 힘들어 하셨어요 .
근데 몰핀 주사를 맞으니 정말 기절 하듯이 눈은 반쯤 뜨고 주무시더라고요. 갼호사 왈 저렇게 주무시면 고통은 없는 거니 걱정말라고..
그렇게 한 3일정도 주무시다가 발이 싸늘해지면서 가셨어요.
마지막 인사를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임종전 모습은 안 봐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https://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546
국가가 안락사 독려하는 영화
플랜 75
안락사 논란이 많은게 인간의 존엄을 그 가치가 높다 아니다
이렇게 사는니 죽는게 낫다(질병의 고통에도)
그걸 관여할수 없음 즉,가치관
이게 여러나라에서 허용이 되면 낙태 살인
죽이는게 옳았다
원론적인 다툼
사형도 없어졌는데 어느 인간이 사람의 목숨을 판단할지
절대 안락사는 안될겁니다.
범죄의 위험도 많고 사람의 목숨은 사람이 하면 절대...
이게 허용되면 더 문제가 많을겁니다.
위 플랜 75 보고싶은데
쿠팡플레이 회원도 2,500원을 내야 하네요.
웃으면서 죽고싶다...
콧줄하고 똥기저귀 차고 고통속에 살다 고통스럽게 죽을바에야
존엄사 대찬성!!!!!!
존엄사 허용하라
한국에서 안되면 나도 외국갈거에요.
안락사하면 돈없는 사람 약자들이 먼저 갈거라고들 하는데 현실은 돈있어야 편안하게 죽네요.
우리나라는 절대 안됩니다.
최악의 경우 친척들에게 안락사 당할 수 도 있습니다.
다들 윤정희 씨 일 잊어버리셨나요?
자식이 시퍼렇게 눈 뜨고 살아있어도
친척들이 돈 노리고 노인네 뺏어오려고 했죠.
그럼 자식도 없고 돈만 많은 여자 노인네 말로가 어떻겠어요.
한국에서 저렴하게 안락사가 허용되면
자식없고 돈있는( 돈이 작더라도) 여자 노인네들은 안락사 당.할 겁니다.
그나마 스위스에서만 시행되어 돈이 많이 드니 부작용이 적은 겁니다.
고개가 떨구어지고
희미한 미소가 지어졌다..
마지막 모습이 미소띤 모습이라.. 다행입니다.
정신 있을때 이별도 준비하고
재산 정리도 해놓고
거텅없이 홀가분하게 떠나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도 도입 해야죠
상태가 좋아 보이나요?
본인은 치매걸렸는데
말도 안 통하는 프랑스로
거기서 프랑스 간병인이랑 단 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