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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잘되는 집보니

hgfd 조회수 : 11,714
작성일 : 2025-08-22 14:39:23

일반화는 위험하다고 하지만

그냥 부모가 자식에게 져주는게 도리같아요

자식을 이기려고 들고 그러면

결과가 안좋더라구요

 

그 져준다는게 결코 쉽지 않고

수행의 길이더만요..

IP : 61.101.xxx.6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2 2:42 PM (112.145.xxx.70)

    그다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인데..

    부모 이겨먹는 자식이 잘 되는 경우를 별로 못 본 거 같아서요

  • 2. 글쎄요
    '25.8.22 2:42 PM (175.214.xxx.36)

    져주며 오냐오냐 키우다 괴물 만드는 경우도 많이 봐서 그냥 다 지 팔자같아요

  • 3. ..
    '25.8.22 2:44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을 이겨먹어도
    자식이 위축되고
    우울증 마냥.. 의욕이 없어요

  • 4.
    '25.8.22 2:4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 이기는 집도 있군요....

  • 5. 근데
    '25.8.22 2:45 PM (1.243.xxx.170)

    요즘 대부분 자식한테 지지 않나요?

  • 6. ....
    '25.8.22 2:46 PM (115.21.xxx.164)

    부모가 자식 이기는 집은 자식도 잘 안되고 결국 부모와 등져요.

  • 7. ..
    '25.8.22 2:46 PM (211.235.xxx.180)

    자식이기는 부모없다고 하잖아요
    이거 잘 들여다봐야해요
    순종적인 자녀도 문제였어요
    저도 곧 60되는데 어렵네요

  • 8.
    '25.8.22 2:49 PM (223.63.xxx.91)

    한국은아니고
    해외교포 가정인데
    의 대가라고 강압적으로 이끌어서
    들어가긴 들어갔는데(애가 똑똑은함)
    유급 밥먹듯 하고
    우울증 걸리고
    병오고
    돈으로 발라서 졸업을 하긴 했는데 의사 면허는 써보지도 못하는중.
    아이 왈 의사가 되니까 좋기는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치만 너무 잃은게 많고
    부모도 형제도 관계가 최악이에요.
    돌이킬수도없고요
    극단적이지만 이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 9. ...
    '25.8.22 2:50 PM (219.254.xxx.170)

    져줄만 하니까 져주는거죠..

  • 10.
    '25.8.22 2:52 PM (220.94.xxx.134)

    아닌듯 그건

  • 11.
    '25.8.22 2:53 PM (58.140.xxx.182)

    그냥 믿어주는집이 결국 잘돼는거 같아요

    자식과 장작은 들쑤시면 죽는다잖아요

    인내하며 지켜봤더니 자기 앞길 묵묵히 가더라고요

  • 12. ..
    '25.8.22 2:53 PM (118.235.xxx.203)

    부모한테 복종하는 자식들 내면이 시들시들해요
    옆에서보면 불쌍해요
    죽으라면 죽는시늉도 해야해요
    우리남편은 제 친정집 부자관계를 보면서 자기는 장인어른 아들로 태어났으면 기펴고 살았을거라면서 우리아버지 아들로 태어나고 싶대요 호랑이 아버지 밑에서 가슴졸이며 살았거든요

  • 13. ...
    '25.8.22 2:54 PM (220.94.xxx.236)

    져준다기 보다는 믿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자녀가 어릴 때는 생활의 틀, 루틴을 확실하게 잡아주고, 인성도요.
    청소년기가 되면 믿어주라고 하잖아요. 근데 대부분의 부모가 거꾸로 하고 있다고요.

  • 14. ...
    '25.8.22 2:55 PM (61.32.xxx.245)

    부모와 자식의 합이 잘 맞는 집들 자식들이 잘되는 것 같아요.
    의논 많이 해서 진로 결정하고 결정했으면 자식을 믿고 지지해주고요.

  • 15. ..
    '25.8.22 2:58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부모 돈 많고 사회적으로 성공한분들 중에는
    자식 휘두르는 경우 종종 있죠.
    부모는 자신감이 넘치고
    아이는 그정도 능력안되는데
    부모는 애가 게으르다고 생각하고 족친다거나..등등
    그런부모는 너무 성공만해봐서 자식이 뽑기라는걸 모르는거죠

  • 16. ...
    '25.8.22 3:02 PM (112.168.xxx.12)

    50 평생 효도한 자식 아직도 이겨먹으려는 80대 부모. 결국 손절했어요.
    자식 이기려는 부모 정말 어리석은 거라고 생각해요.

  • 17. 이거
    '25.8.22 3:04 PM (218.234.xxx.95)

    맞는말~~!!

  • 18. ㄴㄴㄴㄴ
    '25.8.22 3:07 PM (222.236.xxx.238)

    부모가 자식 이기는 집은 자식도 잘 안되고 결국 부모와 등져요 22222

  • 19. ..
    '25.8.22 3:12 PM (110.13.xxx.214)

    명랑하고 현명한 부모가 최고 인거 같아요

  • 20. ㅌㅂㅇ
    '25.8.22 3:15 PM (182.215.xxx.32)

    져 주는게 아니고 존중하는 거죠
    저 준다는 건 처음에는 부모가 먼저 이겨 먹으려고 했다는 뜻인 것 같은데

  • 21. 언어순화
    '25.8.22 3:18 PM (1.237.xxx.119)

    내려놓으려고 하는데 힘들어요.
    쉽지 않아요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거든요.
    도를 닦는 내공의 실력이 필요합니다.

  • 22. 영통
    '25.8.22 3:29 PM (106.101.xxx.214)

    부모 수명이 너무 길어도
    자식 길을 막는다는 말을 들었어요

    부모는 지는 해가 되어야 하는 듯
    그게 자연 섭리인 듯

  • 23. 리보니
    '25.8.22 3:29 PM (221.138.xxx.92)

    부모자식 사이에 이기고 지는게 어디있어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거죠.
    오래시간 이 부분을 잘 체득한 사람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또 다른 가정을 꾸려서도
    문제해결능력도 위기극복능력도 좋은 것 같아요.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도 좋겠고요.
    더불어 당연히 행복지수도 높겠죠.

  • 24. ...
    '25.8.22 3:47 PM (115.22.xxx.169)

    사소한거에 있어서는 좀 져줘야
    큰거에 있어서 최소 부모말에 존중은하는듯
    너무 사소한것까지하나하나 다 이기려고하니까
    중요한건 아예 논의도안하고 본인맘대로 해버리죠. 반대할거 뻔히보인다는거죠.
    육아유튜브보면 애 어릴때 그습관하나가 뭐라고 그렇게 애를 잡고 울렸는지...하면서
    후회하는경우 종종 있더라구요

  • 25. ..
    '25.8.22 4:05 PM (220.65.xxx.99)

    이긴다는게 어린 애를 훈육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을 주입하는거죠
    심지어 성인자녀인데도요

  • 26. 나이들면
    '25.8.22 4:07 PM (116.32.xxx.155)

    부모가 자식에게 져주는게 이치22

  • 27. 바람
    '25.8.22 5:29 PM (61.75.xxx.197)

    그냥 팔자소관.... 제가 본 바로는 그렇네요....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큰 틀에서는 정말 팔자소관이 맞는듯

  • 28. 맞말
    '25.8.22 5:51 PM (175.202.xxx.33)

    80다 된 부모님은 여전히 아주 사소한 것도 본인들이 옳고 맞고
    후벼파고 확인사살하고 맞지??하는 성격들이라 자라면서 넘 지겨웠어요.
    초졸도 못한 학력에 군단위를 못 벗어나는 경험치를 자식들한테 강요하며
    통제하며 여전히 그러고 사심.

  • 29. 부모가
    '25.8.22 6:14 PM (211.235.xxx.160)

    자식 다 이기려들면
    자식은 결코 부모보다 나은 사람이 될 수가 없어요.
    기껏해야 부모정도거나 부모보다 못한 존재가 되겠죠.

    원시시대부터 부모가 계속 이겨왔다면
    인류에게 발전과 진보란게 있을 수 있나요?

  • 30. ,,,,,
    '25.8.22 7:21 PM (110.13.xxx.200)

    자식을 짓누르는 부모가 있어요.
    끝까지 자기뜻대로 자식을 통제하려는 부모.
    저희쪽에도 있는데 결국 본인몸이 먼저..
    끝이 좋을수가 없죠.
    나머지는 그냥 팔자소관.222

  • 31. ㅇㅇ
    '25.8.22 10:32 PM (125.251.xxx.78)

    아이를 이기려 한다는건
    아이 인생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주지 않는다는 거겠죠

  • 32. 기본은
    '25.8.22 10:40 PM (211.234.xxx.225)

    희생과 사랑으로 장착하지만 무조건 주기만 하면
    애들이 악착스럽게 노력하지 않아요
    도와주는건 마중물 정도로 하고 스스로 개척하게
    해야해요

  • 33. ..
    '25.8.22 11:05 PM (118.235.xxx.87)

    부모가 서울 아파트로 자식들 효도경쟁 시키다가
    부모자식 갈라지고
    자식들 간에도 갈라지고
    다 뿔뿔이 흩어지는거 봤어요

  • 34. ..
    '25.8.22 11:39 PM (219.248.xxx.37)

    자식 키우기 참 어려워요.
    잘한다고 노력해도 아이는 아직 모를테고...
    저역시 50넘어서야 아 그때 우리 아빠는 참 힘들었겠다...이런 생각이 들던데..,후회할때쯤 돌아가시고 안계시고요.

  • 35. ㆍㆍ
    '25.8.22 11:57 PM (118.220.xxx.220)

    동제 안해도 되는 아이니까 그런거예요
    기본적인것 조차 안되는 애들을 그냥 내버려 둘수는 없는거구요
    금쪽이 보세요
    이런 생각이 요즘 초등 아이들을 그렇게 안하무인으로 만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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