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고 저주했더니

[저주]

사람에게 늘 진심으로 대하고 착하게 살아왔어요 

좋은 사람인줄 알았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을 

느껴 작년에 몇명을 인연을 끊고 미워했죠 

누군가를 미워하면 죄책감이 생기는데  

죄책감 없이 정말 미워했어요 

그랬더니 미워한 사람들이 다치는 현상이 났는데 

한명은 굴러서 다치고 한명은  갑자기 근육파열되고 

우연이겠지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우연이에요]

미워하면 내몸이 아파서
저는 누굴 미워하지 않아요
그냥 고소를 해버리지요ㅎ

[우연이겠죠]

남 미워하는 마음 품고 살면 본인마음이 얼마나 힘든데요ㅜ
그냥 내 인생에서 꺼져줘서 땡큐다 이러고
그저 잘 지내세요

[네]

예전에 사내연애하다 헤어지고 남자가 바로옆자리 여직원을 사귀더라구요
일어나면 보이는 자리에서..
너무 꼴보기싫어서 다리라도 부러지라고 저주했더니 팔에 깁스하고 나타나더군요
우연의 일치겠지만..그래도 생각도 파동이고 ㅎㅎ 어느정도 저주의 효과가 있나 생각했어요 저도

[원글]

맞아요 마음이 괴로운일이죠
누군가 미워도 잘 안되길 바라는 마음조차도 안하려 했어요
그런 마음이 괴롭고 죄책감이 일어나니
작년 처음으로 안되길 바라고 꼭 아픔을 너도 겪길 ….
그런마음을 가졌는데 게속 이런일이 일어나니
말도 안되지만 이런 경험이 있는 분들이 있나 궁금했네요

[ㅇㅇ]

오 방금 함부로 저주하면 안되는 사람이라는 글 읽고 왔는데
예지몽 잘 꾸고 뭐 블라블라 이런 분들
그런 사람들은 타인 저주하거나 미워하면
즉각 실현되고 그런게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원글]

아 그 글 제목이 뭔가요? 82에 올라온 글인가요

[ㅇㅇ]

82 글은 아니고요 쓰레드라고 인스타 같은건데
글만 올라오는곳이요
원래 이 글이 아니라 다른 글이고
어쩌고 저쩌고 목록이 더 많았는데 못 찾겠어서
3개 목록만 나온 거 긁어왔어요
참고해보세요


장난이라도 다른 사람을 저주하면 안되는 사람.

1. 예지몽 잘 꾸는 사람
2. 가위에 자주 눌리는 사람
3. 신점보러가면 자주 다니지 말라고 하는 사람

나의 저주가 현실로 일어날 수 있어

[저주]

우연의 일치.

실제 존재한다면 100프로 자기에게 돌아와요
왜? 그게 정상적인 기운이겠어요? 잡귀들 놀음이지
거기에 제일 바닥인 영혼 파는 짓하고 자신의 무사를 바라는게

그냥 미워하는 부터가 스스로 자처한 지옥행이예요
맞받아 치거나 고소 할 꺼 아니면 그냥 개무시가 현명한거네요. 어차피 불행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 이치가 그래요

명리 사주에도 그런거 없구요.
내가 하면 된다. 그 소리는 잡귀신 씌인 사람들이나 하는데
빙의자의 자의식 과잉이죠

[....]

무서운 이야기 다루는 유튜브 방송에서
비슷한 얘기 들은 적 있어요.
어떤 분이 왠만해선 인간관계를 맺지 않고
은둔해서 살길래 특이하다 했는데
친분이 생기고나서 이유를 들었대요.
그분이 어릴 적부터 자기에게 못되게 하는 사람
저주하면 그 사람이 크게 다치거나 안 좋게 됐대요.
속으로 화가 나도 그 화나게 만든 사람이 다치고
그런 일이 반복되니 그 누구와도 알게 되는 게 두려워서
은둔자로 산다고..

[권선징악]

우연이겠지만 꼬숩네요^^

[제가]

한 10년전에 82에 저주하면 그 사람들이 잘못 된다고 올리니
댓글에 자기남편 친구들 지인들 저주 좀 해달라고 하더라고요.ㅜ
그러다가 2-3년전부터는 우연 미신이라고 믿지 말라 하구요.

제 경우엔 다치는 게 아니고 안 좋은 일이 일어나서 좀 무서웠어요.
그 집에 도둑이 들어서 카드 예물 패물 다 도둑맞고
간통으로 6개월 감옥갔다 온 인간도 있고..
더 소름끼치는 건 남편과 싸운 후 (저 자주 무시 폭언) 엄청 이갈고
미워했는데 딱 코로나 걸려서 고생하더라구요. 저에게 이혼협박하다가 집에서 다친 일도 있구요. 그래서 남편은 미워 안하려고 해요.

제가 가위 넘 잘 눌리는 사람인데 최근 사기친 인간 저주? 중이었거든요.윗글 보니 조심해야겠네요.ㅠㅠ

[..]

가위 잘 눌리는 사람인 데 저주 어떻게 하는 거에요?

[...]

저는 항상 6시에 일어 나는데 가끔 한 두시간 전에 갑자기 잠에서 깰 때가 있어요.. 그 날은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납니다.. 직장에서 트러블이 있거나 등등....

저는 가끔 꿈을 꿉니다..
그러면 일어 나서 인터넷 검색을 합니다.
좋은 꿈이면 앞으로 좋은 일이 생겼고
나쁜 꿈이면 나쁜 일이 생겼어요..

왜 그럴까요?

[..]

우연이죠
현실은 누군가를 미워하면
정작 나 자신이 아프고 힘들어지던데요

[..]

요즘은 꿈을 자주 꾸지 않지만 인생에 중요한 순간에는 그에 맞는 예지몽 같은 꿈을 꿨던 거 같아요. 저는 누구를 저주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나한테 못되게 굴었던 사람이나 내 뒤통수를 쳤던 사람은 뭔가 일이 잘못되고 안 되고 그런 걸 느껴요. 누군가 나 대신 벌 주는 느낌. 우주까지는 아니지만 뭔가 내 중심으로 일이 풀려가는 느낌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요. 예전에 내가 아기일 때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를 보호해주나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할머니가 내가 너무 안쓰러워서.

[근데]

가위 눌리는 사람은 기가 약한거 아니었나요?

[윤돼지]

부탁합니다

[후후후]

뭐랄까... 제가 저주하는 사람 경우엔
이게 그 사람이 짐승 취급받는? 범죄를 당한 거라서 조심스럽긴한데
(내 속마음은 속마음이고 어쨌든 글로 쓰는 거니까)
남의 인생에 아주 큰 피해를 끼쳤고
본인 스스로가 남들 통수 치면서 그렇게 헤프게 막 살다 당한 거라 인과응보 측면이 있죠.
어쨌든.....
살면서 느끼는 건..... 남 인생에 큰 피해를 준 악랄한 사람들은
그렇게 살다가 그것과 관련있는 쪽으로 뿌린대로 거둬서 괴로움을 맛볼 확률이 높다는 것.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은 룸싸롱에 안 갔는데도 길가다 룸녀한테 급 폭행 당할 수 있지만(봉변),
어떤 사람은 자기 발로 룸싸롱 가고 룸녀랑 내연관계 갖다가 꼬여서 망할 수 있죠(같은 봉변이긴한데.. 만일 내 돈 사기친 어쩐지 동물같아서 징그럽던 놈이
그돈으로 룸다니다 룸녀가 그놈보다 더 개막장이라 엮여서 폭망하면 꼬숩지 않겠어요?)
제가 말하는 건 그니까 후자임.

원글님이 저주하는 그것들도 살던대로 살다 그런 행동으로 인해 분명 화 입을 거에요.
이런 일반적인 사고 말고도.
그니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굳이 나를 망쳐가며 저주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알아서 당했더라구요

[아..]

원글님이 저주하는 그것들도 살던대로 살다 그런 행동으로 인해 분명 화 입을 거에요.
이런 일반적인 사고 말고도.
그니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굳이 나를 망쳐가며 저주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알아서 당했더라구요]]]]]]]맞아요. 네 행위의 열매를 먹으리라는 성경말씀이 있어요.

[...]

님이 미워해서가 아니라 악행을 많이 쌓아서 스스로 벌 받는거 아닐까요?

[저]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고 있는데 20년 넘게 다닌 절에서도
그러심. 저한테 잘하면 잘되고 못하면 안된다고.
눈으로 보고 있으니 신기하기도함
그러게 함부로 남 모함하고 해하지 말것이지...
직성 강한 사람들은 이유없이 건들면 안됩니다.

[ᆢ]

저희아이 진로때문에 사주보러갔어요. 신끼도 약간있는분이고 사주 잘보는분인데 저희아이보고 말을 조심해야된대요.말하는대로 될수 있다고 조심하래요.

[부탁해요.]

김정은,

푸틴,

시진핑


자다가 심근경색으로 조용히 가라고 한 번 저주해주세요

[...............]

님이 저주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걸 무속적인 면에서 보면...
엄청 무거운 일이에요.

내가 보통 조상신의 가호를 받고 산다면....
그런 자손들이 있거든요
내가 모르는 조상들 조차도 나를 돌볼 수 있어요.
그건 무슨 인연법인지는 잘 모르나
여튼 그런 운명을 타고난 사람들은
어쩌면 신을 받아야하기도 하고
아니면 여튼 자신이 가진 능력을 펼치며 살아야해요.
그런 사람들 특이,
사이가 좋거나 도움을 받는 그런 인연은 만나기가 참 어려워요.
왜냐. 내가 스스로 움직여야하니까
그리고 나도 모르는 새에 조상님이 도와주시니까...
굳이 인연을 맺어 그 인연에게 도움받고 위안받고 살 이유도 없기에
인복이 오히려 부족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의 경우,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을 원망하고 저주하면 자신의 말이 힘이 있어서
그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할 경우가 있는데
오... 완전 착각입니다.
자신이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을 돌봐주는 조상분들이 힘이 있는 거에요
그분들이... 어.. 너 내새끼를 건드렸느냐... 하고
상대를 벌해주실 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건 딱히 좋지 않아요.
나를 도와주시는 힘이 상대를 벌하는 힘으로 가는 거니까요.

그래서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말라하는 겁니다.

누구에게라도 그렇게 저주해주세요 이런 말 하는 거 아니구요

혹여나 날 힘들게 한 사람이 그리 되더라... 하는 경험을 세번이상 해오셨다면

절대로 인연을 함부로 맺지마시고

힘들어지는 때가 있더라도 부지런히 자기 자신을 믿으며

그리고 종교를 믿고.. 가끔은 조상님 생각하며 기도도 하고 산소라도 찾아뵈며

조용히 살아가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어요.

[ㅇㅇ]

윗님 제가 원글하고 비슷한데
저는 어떤 사람의 미래가 거의 생각한대로 되더라고요. 그래서 종교를 열심히 믿고 기도 많이하는데
세례받은 사람도 이런거에 휘둘리는 이유는 뭔가요? 저는 어두운 영의 사람이 싫어서 친구나 가까운 가족도 사람따라 가려만나요. 어떻게 살아야되나요 원글같은분은?
저도 자주 비슷하거든요

[우연이겠지만]

회사서 제게 못되게 굴었던 두사람이 잘리거나 반강제퇴직.
또 어떤 한사람은....하여튼 불행하게 됐어요

[당연히]

우연이쥬

그럼 내가 다치는것도 누군가가 빌어서인가???
말이 되는소릴하세요 다친사람들 그럼 나쁜짓해서 벌받고있는중인가요???

[차라리]

고소를 하지..ㅎㅎ 미워하면 내몸이ㅜ아파요ㅡ. 마자여..

[00]

원글이 미워해서 그런게 아니라
본인 업보로 벌받은거죠

[..]

미워는 하지만 저주는 안해요.

[저주]

상대방도 다치지만 나에게로 고대로돌아와요 조심하셔야해요

[..]

내 생각과 의지로 남을 벌준다구요?
말도 안됨ㅋㅋㅋ
어떤 사건이 일어나려면 거기 관여된
수많은 요건들이 필요한데
그걸 고작 일개 인간의 힘으로 일으킨다는 건 말도 안 돼요
우연의 일치거나
그 사람이 자기 업보 스스로 받은 거겠죠

[ㅇㅇ]

미워해도 나한테 못되게 굴어도 본인 잘난맛에 잘만 살던데요

[원글]

이게 베스트글까지 가게 될 줄이야

그냥 이 사람이 잘 안되도 나는 마음에 걸려하지 않겠네
만약 무슨 일이 나도 나는 마음에 쓰이지 않겠네
그 정도로만 저주 했어요
그 사람이 어떻게 되라 이러지는 않았는데
그럼 다시 저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고 살아서 그건 잘 안되네요

저만의 혼자만의 착각일 수 있는데
어릴 때부터 나쁜 생각 나쁜 행동을 하면 꼭 돌아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저만의 철칙으로 살았는데

그 기운을 다른 데 쏟으려 책을 열심히 보았지만
그 미움이 가시지 않더군요

에고 지금도 그가 하는 장사가 잘 안되길 바라는 정도의 저주 인데
그러다가도 그러면 안돼 ! 스스로에게 외쳐요 ^^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다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