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울 할머니가 그러셨거든요.
트름과 방구가 동시에 나오면 신선이 된다고...
어릴적엔 동시에 이 두개를 해보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으나 실패했구요. 나이들어서는 까먹고 있었는데
지금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어요.
뭘 잘못먹었는지 두드러기가 나고 그것땜에 오늘은 맑은 된장국(이라 쓰고 뜨거운 물 붓기만 하면 되는 간편된장스프? )을 하루 종일 마셨거든요. 그외에는 먹은것도 없어요.
근데 지금 트름과 방구가 동시에... 헐....
저 신선되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