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글보니까 반대로 그럼 본인은 좋은인간이라고.??

...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24-06-07 13:04:02

 

저기 밑에글 보다가 궁금한데 

인간관계 ...글 보니까 반대로 본인은 좋은인간이라고 생각하세요 .?? 

저는 제가 생각했을때 딱히 뭐 ..ㅎㅎ

그래서가끔은 제주변사람들한테 고마움을 느낄때가 있거든요 

내가 모르는 내단점을 그들이 내색을 안해주고 살아가는거에 

대한 고마움 

남들이 볼때는  나도 모르는 단점들도 얼마나 많겠어요.??? 

그럴때는 그냥 나도 저사람의 단점이 보인다고 해도 걍 눈감아주자.. 

그리고 장점 위주로 생각하면서 살자 

이런 생각이 한번씩 진지하게 들때 있거든요.. 

종종 주변인들한테 감동도 먹기도 하구요.

 

 

IP : 114.200.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아보니
    '24.6.7 1:06 P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 따로 없어요.
    나와 잘 맞는 사람 아닌 사람이 있을 뿐.
    인간관계라는 게 영원하지 않고 긴 인생 놓고 보면 일시적인 관계라
    잘 맞는 사람과 조금이라도 좋은 시간 보내면 족한 거지
    뭐 대단한 관계가 따로 있진 않은 거 같아요.

  • 2. ...
    '24.6.7 1:0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39님 이야기가 맞아요... 좋은사람 ... 다행히 가족들은 나랑 다들 잘 맞아요
    그래도 가끔은 내가 모르는 내단점은 얼마나 많을까..
    그런 생각들때 가족들이 참 고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3. ...
    '24.6.7 1:09 PM (114.200.xxx.129)

    39님 이야기가 맞아요... 좋은사람 ... 다행히 가족들은 나랑 다들 잘 맞아요
    그래도 가끔은 내가 모르는 내단점은 얼마나 많을까..
    그런 생각들때 가족들이 참 고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올케나 친구들 뭐 이런사람들 다 포함해서요... ㅎㅎ

  • 4.
    '24.6.7 1:16 PM (211.234.xxx.77)

    저는 종종 그런 생각합니다.
    "누군가도 날 참아주고 있다"
    완벽한 사람은 없고 너도 참고 나도 참고 맞춰가고 그런거죠.

  • 5. 저도
    '24.6.7 1:20 PM (222.120.xxx.60)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다른 사람들에게 저는 뭐 그리 맘에 쏙 드는 존재일까요?
    싫은 점도 있고 이해 안 되는 점도 있고 그러겠죠.

    가끔 82 보면 혼자 사는 게 가장 낫다는 글들 올라오던데, 위험한 생각 같아요.
    사람이 어떻게 혼자 사나요?
    이렇게 저렇게 어우려져 사는 거지요...

  • 6. ...
    '24.6.7 1:27 PM (114.200.xxx.129)

    누군가도 날 참아주고 있다
    진심으로 한번씩 혼자 멍때리고 잡생각 들때 그런 생각이 들떄가 있어요
    우리올케한테도 내가 시누이짓 나도 모르게 할때도 있을수도 있고
    그런데도 언니 뭐하세요 하면서 종종 연락 와주는거 생각하면 참 고맙고
    다른 가족들이야 말할것도 없고
    친구들도요 .. 제가 제친구들한테 그렇게 좋은 친구일까.??그런 생각 들때 한번씩 있거든요
    그래도 친구라고 안부 전화오기도 하고 만나자고 하는거 연락와주는거 생각하면 고맙더라구요 ..

  • 7. 그래서
    '24.6.7 1:31 PM (123.199.xxx.114)

    혼자 지내요
    내단점도 견딜수 없을때가 있을텐데
    저도 누군가의 단점을 견뎌야 되니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내주는

  • 8. ..
    '24.6.7 1:38 PM (183.96.xxx.13)

    나 자신도 훌륭한 인격이라고 못하지만 그래도 상식적인 사람과 그 이하인 부류들이 존재하죠. 후진 사람이 안될려고 노력할 뿐

  • 9.
    '24.6.7 1:50 PM (39.114.xxx.84)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요?
    그래도 나와 결이 맞지 않은 사람과는 좋은 관계로
    계속 만나는거 쉽지 않더라구요

  • 10. 와우
    '24.6.7 6:45 PM (61.76.xxx.186)

    "누군가도 날 참아주고 있다"
    정말 명언이네요

  • 11. say7856
    '24.6.8 9:45 PM (36.39.xxx.129)

    저도요. 그닥 좋은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808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가시는분들 비용은 어떻게 하세요? 2 ㅇㅇ 08:18:21 164
1634807 유튜브를 찾아요 ㅇㅇ 08:18:09 43
1634806 이스라엘-중동 전쟁 터지는거 아닐까요 ?.. 1 아이고야~ 07:53:40 600
1634805 그알 보니 범죄자들이 산속에서 1 무섭 07:52:04 1,029
1634804 옷 환불 안되는 경우도 있나요? 5 .. 07:51:19 342
1634803 걷기 vs 앉아있기… 어떤게 더 허리에 나쁜지요 7 .. 07:40:42 892
1634802 회사동료가 코로나인지 모르고 3 주변에 07:22:46 1,326
1634801 이혼소송 중인데요 15 ... 07:15:52 2,092
1634800 식빵 처치 방법? 8 .. 07:07:02 1,001
1634799 2024 KAPAC 리더십 워크샵 시애틀에서 성황리에 개최 1 light7.. 07:00:06 223
1634798 꿈에서 아들이 코에서 피가 났어요. 갑자기 06:59:31 205
1634797 자궁적출 병원 선택 9 가을 06:47:16 817
1634796 묵은 된장 처리법? 7 초짜주부 06:14:16 842
1634795 사실 늙어도 말라야 예뻐요. 71살때 린다로댕 33 젊었을때 부.. 05:52:07 6,115
1634794 아침밥에다 후식까지 먹었는데 깜깜하네요 6 .. 05:51:12 2,102
1634793 고요한 새벽에 풀벌레 소리 좋네요 2 .. 05:45:45 386
1634792 뱀상 연예인 3 Dfgh 05:32:11 3,213
1634791 모르는 부동산에서 제 물건을 내놨는데요 4 이런경우 04:09:03 3,185
1634790 총각김치 국물이 없어요 3 ... 03:42:07 630
1634789 나스랄라 사망에 이란 등 보복 다짐…“피의 복수 끝나지 않을 것.. 7 에휴... 03:22:07 1,655
1634788 미생 2 안나올까요? 5 미생팬 02:53:10 764
1634787 쇼윈도 부부예요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44 저는 02:42:47 5,713
1634786 아파트 창문을 못열겠어요 6 힘들어요 02:33:08 3,197
1634785 가재가 노래하는곳 영화 질문ㅡ스포있음 2 ㅡㅡ 02:16:21 848
1634784 커피 머그 뚜껑 어떤게 나은가요? .. 02:01:19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