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수정

조언좀 조회수 : 13,242
작성일 : 2024-04-13 22:26:40

너무  세부적인 내용이라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 거 같아 내용 삭제합니다 조언 말씀 참고하여 지혜롭게 행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06.101.xxx.46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가
    '24.4.13 10:30 PM (121.133.xxx.137)

    즐거웠다 인사했을때
    님은 뭐라하셨어요?
    별 말 없이 잘 가라는 정도만 했다면
    톡으로 잘 들어갔냐 나도 즐거웠다 정도 해도
    괜찮고
    만약 남자 그 말 끝에 님도 즐거웠다고
    바로 말했다면 또 하는건 웃기니까
    잘 들어갔냐 나도 잘 들어왔다하고 간만 보세요

  • 2.
    '24.4.13 10:31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3번째 만남이후 얼마나 되셨어요?
    마지막이냐고 물어보는2건 정말 최악이예요 ㅠ
    2주 넘겨 연락안오고 그냥 지나치기에 아쉬우면 안부정도나 문자로 물어보세요
    그때도 미지근하면 확실히 님께 마음이 없으니 접으시고 딴 남자만나시구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습니다

  • 3. 저도 즐거웠다고
    '24.4.13 10:32 PM (106.101.xxx.46) - 삭제된댓글

    근데 첫번째 두번째 만남과는 다르게 연락이 없는데
    남자한테 대놓고 우리 끝인거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이럼 미저리 같겠죠.. 세련되게 남자 마음을 물어보고 싶어요

  • 4. 저도
    '24.4.13 10:32 PM (106.101.xxx.46)

    저도 즐거웠다고 말했어요 근데 첫번째 두번째 만남과는 다르게 연락이 없는데
    남자한테 대놓고 우리 끝인거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이럼 미저리 같겠죠.. 세련되게 남자 마음을 물어보고 싶어요

  • 5. 3번 만남이
    '24.4.13 10:33 PM (106.101.xxx.46) - 삭제된댓글

    오늘 이었어요. 첫범째랑 두번째 만남과 달리 남자가 연락이 없어서요 남자 마음을 알고 싶은데 뭐라고 물어볼까요

  • 6. 남편
    '24.4.13 10:35 PM (219.255.xxx.120)

    세번째 만난날 먼저 말꺼내던데요
    자기는 더 만나보고 사귀고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냐고요

  • 7.
    '24.4.13 10:36 PM (1.241.xxx.48)

    선은 본적 없지만…
    원글님이 예시로 적은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세번 만났으면 감이 오지 않으세요?
    아직까지 아무 연락이 없으면 댓글에서 말한것처럼 가볍게 인사해보세요.

  • 8. 그래서
    '24.4.13 10:36 PM (106.101.xxx.46)

    네 저도 남자가 제가 맘에 들면 오늘 말할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닌거 같은데 제가 가만히 있기보다 남자 마음을 확인을 하고 싶어요 에둘러 물어보고 싶은데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9. 좀 더
    '24.4.13 10:36 PM (125.178.xxx.170)

    기다려 보세요.
    연락 없으면 맘이 없는 거겠죠.

  • 10. 우리
    '24.4.13 10:37 PM (219.255.xxx.120)

    세번 만났는데 어떻게 해요? 계속 만나요?
    대놓고 물어봐요

  • 11. ..
    '24.4.13 10:38 PM (73.148.xxx.169)

    이미 다른 사람 소개 더 받은 거 아닐까요?
    연락없는 이유가 그거라면 솔직하게 말하지 않아요.

  • 12. 하긴
    '24.4.13 10:40 PM (219.255.xxx.120)

    남편도 저랑 세번 볼때 양다리였어요
    내가 오케이 하니까 다른분 정리하고 옴
    아직도 집에 그여자분이 선물로 준 넥타이 있음

  • 13. 카톡 보냈어요
    '24.4.13 10:44 PM (106.101.xxx.46) - 삭제된댓글

    잘 들어 가셨어요?
    마음 맞고 대화 잘 통하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데 그런 분을 만난거 같아서 저는 좋았어요

    라고 보냈어요

  • 14. ㅇㅇ
    '24.4.13 10:44 PM (58.148.xxx.10)

    님이 물어봐요 안부인사겸 언제 시간되는지

  • 15. 오늘
    '24.4.13 10:45 PM (106.102.xxx.17) - 삭제된댓글

    만났으면 며칠은 기다려봐야하는거 아닌가요.
    ㅡ_ㅡ;

  • 16. 잘했어요
    '24.4.13 10:46 PM (219.255.xxx.120)

    답장 기다려보자구요

  • 17.
    '24.4.13 10:48 PM (49.164.xxx.30)

    잘하셨어요!!저도 선봐서 5개월만에 결혼했어요. 3번 만났음 남자분도 호감 있었단건데..나이먹고 선보면요..여자도 좀 적극적이어야해요. 꼭 잘되시길!!

  • 18. ㅇㅇ
    '24.4.13 10:51 PM (58.148.xxx.10)

    헛 그런데 답장이 안왔어요?
    그럼 마음 접으셔야....ㅠㅜ 저런 카톡 보냈는데 바로 당일에 답장 안보내면 끝이라고 봐야죠

  • 19. ...
    '24.4.13 10:51 PM (223.38.xxx.226)

    하아. 벌써 보내셨군요.
    남녀관계는 최대한 인내심을 좀 발휘해야하는데 조금더 기다려보시지 ㅜㅜ

  • 20. 제 카톡
    '24.4.13 10:53 PM (106.101.xxx.46)

    읽지도 않았네요..

  • 21. 연애란
    '24.4.13 10:53 PM (60.36.xxx.150) - 삭제된댓글

    윗분들 말씀처럼 오늘 마지막이냐고 묻는건 정말 아니예요..--;;;

    몇일 있다가 안부인사 물어보고 반응보세요
    단답형인지, 이어가 여지가 보이는지, 아니면 읽씹하는지
    애매모호한 단계에서 지속 혹은 종료되는 경우도 많은게 연애 초기 아닐까요.

  • 22. 연애란
    '24.4.13 10:54 PM (60.36.xxx.150)

    윗분들 말씀처럼 오늘 마지막이냐고 묻는건 정말 아니예요..--;;;

    몇일 있다가 안부인사 물어보고 반응보세요
    단답형인지, 이어갈 여지가 보이는지, 아니면 읽씹하는지
    애매모호한 단계에서 지속 혹은 종료되는 경우도 많은게 연애 초기 아닐까요.

  • 23.
    '24.4.13 10:55 PM (116.44.xxx.118)

    즐거웠다. 이게 답이 아닌가? 싶긴 해요
    또 카톡에 답도 없고
    왠지 보통은 세번은 만나보라고들 하자나요
    그런 거 같은데..

  • 24. ㅇㅇ
    '24.4.13 10:55 PM (118.235.xxx.157)

    남자랑 잘 돼면 커뮤에 질문글 올리지 않아요 헷갈리게 하지 않거든요

  • 25. 답장이 왔는데요..
    '24.4.13 11:07 PM (106.101.xxx.46) - 삭제된댓글

    네 잘 들어왔어요 ^^ 저도 마음 잘 맞는 분 만나거 같아 좋았어요~ ^^ 라고 왔는데.. 이거 긍정 의미 맞을까요? 만약 아닌거 같으면 인연이 아닌거 같다 말했겠죠? 그래서 주말 푹 쉬시고 담에 또 봐요 라고 카톡 보냈어요

  • 26. ㅡㅡ
    '24.4.13 11:07 PM (172.56.xxx.103) - 삭제된댓글

    웃긴안간
    즐거웠다'는 말 앞에 그동안...을 넣던지
    암튼 그런 의미의 즐거웠다 였나보네요
    좀더 기다리다가 카톡방 나가기 해버리세요

  • 27. ...
    '24.4.13 11:07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좀 느긋하게 기다려보세요.

  • 28. ……
    '24.4.13 11:08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남자가 미적지근하고 여자가 더 마음에 있으면
    세련될수없는 상황이니 세련은 포기하시고
    그냥 담담하게 후회없는없게 마음을 표현하세요

    나는 이런데 너는 어떠냐 묻는게 뭐가 그리 촌스러운건가요..
    빨리빨리 파악하고 쓸데없는 시간낭비안하고 정리하면좋지 ..

  • 29. . ..
    '24.4.13 11:08 PM (1.235.xxx.28)

    네 너무 맘 졸이지 마시고 예쁜 연애하세요

  • 30. …..
    '24.4.13 11:11 PM (210.223.xxx.229)

    잘하셨어요
    남자가 미적지근하고 여자가 더 마음에 있으면
    세련될수없는 상황이니 세련은 포기하시고
    그냥 담담하게 후회는 없게 마음을 표현하세요

    나는 이런데 너는 어떠냐 묻는게 뭐가 그리 촌스러운건가요..
    빨리빨리 파악하고 아니다싶음 정리하고 쓸데없는 시간낭비안하면 좋죠

  • 31. ㄱㄷㅁㅈ
    '24.4.13 11:12 PM (221.147.xxx.20)

    여긴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서 무조건 남자가 확신을 줘야한다고 하지만 님이 문자보내면 어때요 잘 하셨어요
    확신이란게 서로 오가야 하는거죠
    오늘은 푿 주무세요

  • 32. 카톡 중계
    '24.4.13 11:12 PM (106.101.xxx.46) - 삭제된댓글

    해서 죄송해요.
    땡땡씨도 주말 잘 쉬시고 다음 시간 괜찮을 때 또 봬요~ ^^ 라고 문자가 왔는데.. 이거 긍정의미 맞나요? 죄송해요 제가 연애경험도 별로 없고 마음도 작아서.. 그냥 하는 소리는 아니겠죠 ㅠㅠ 긍정의미로 해석해도 되나요.. 혹시 아닌거 같다면 세번 만났으니 아닌거 같다고 말하겠죠..?

  • 33. 이거슨 그린라이트
    '24.4.13 11:16 PM (1.241.xxx.48)

    남의 연애사를 생중계로 보니 저도 덩달아 설레는 대요. ㅋ
    다시 답장이 왔나요?

  • 34. ..........
    '24.4.13 11:18 PM (220.118.xxx.235)

    나이 먹어서는 뭐 젊을 때처럼 반해서 직진은 없지만
    남자가 어장 관리 같네요.
    일단 님도 어장관리차원에서만 대하는 건 어떨지?

  • 35. ...
    '24.4.13 11:18 PM (1.235.xxx.28)

    네 다음 약속은 맘조리지 마시고 원글님이 먼저 제안하시고요 아직은 상대방 맘 너무 확인하려고 하지 마시고요. 조바심 내지 마시고 관계가 진전되는 와중에도 모든 거 확인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 36. 네 그래서
    '24.4.13 11:19 PM (106.101.xxx.46) - 삭제된댓글

    제가 담에 어디서 보자고 문자 했더니 남자가 네 ^^라고 왔어요. 너무 마음 졸였더니 급 피로가 몰려오네오 이거 그린라이트 맞믄거죠? ㅠㅠ 너무 힘들어요 나이 먹은 연애 경험 없는 여자가 남자 만나기가 ..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참 싫으네요

  • 37. ...
    '24.4.13 11:20 PM (223.38.xxx.226)

    인사치레로 하는 말일수도 있으니 너무 성급하게 판단짓지 마세요.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은 남자의 말을 너무 믿지 마세요. 남자는 행동으로 보셔야해요.

  • 38. 아...
    '24.4.13 11:21 PM (222.112.xxx.63)

    저는 아무연락 안하시길 바랬는데...
    나이가 들수록 인내하고 기다리는게 더 나은 결과가 오는데...다음 약속을 구체적으로 잡지 않는걸 보니
    그냥 이제 더는 연락하지 마세요.
    만나자 연락오면 만나시구요.
    대놓구 물어보지마세요ㅠ

  • 39. 일단은
    '24.4.13 11:22 PM (60.36.xxx.150)

    중립기어에 박고.. 긍정적으로도 해석가능하다 봅니다.ㅎ

    다음에 또 봬요라고 해서 언제요?라고 성급하게 묻지 마시고
    한걸음 한걸음 차분히 다가갈 수 있도록 조금 텀을 두고
    남자쪽이 만나자고 연락오지 않으면 안부겸 만나고 싶은 마음을
    은근히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40.
    '24.4.13 11:24 PM (116.44.xxx.118)

    살짝 선에 걸친 느낌
    시간 괜찮을때 또 봬요 는 남자성향에 따라 해석하세요
    성격이 강하지 않은 남자면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고
    적당히 나 너한테 관심 있어~ 정도만 여지 주시고
    조바심 내지 마세요

  • 41.
    '24.4.13 11:27 PM (1.241.xxx.48)

    남자분 성격이 소심하신가? 적극적인 느낌은 안들어요. 어쨋든 네번째 만남도 잡으신거죠?
    설레는 마음 이해는 하는데 조금은 캄다운~~~하세요. 조금 천천히…
    원글님 이쁜 계절에 이쁜 사랑하세요~~

  • 42.
    '24.4.13 11:27 PM (116.44.xxx.118)

    엇;; 벌써? 약속 잡으셨군요 ㅎ
    그럼 즐겁게 봄이니까 화사하게 재미지게 데이트 하세요!!
    그리고 에프터 기다려요 -.-

  • 43. 구체적인
    '24.4.13 11:28 PM (106.101.xxx.46)

    다음 약속 없어 저도 헷갈려요 어장인거 같기도 합니다. 지혜로운 댓글 조언 감사합니다. 오늘 마음 졸이기는 여기까지만 하려구요.. 아쉬움을 남기고 싶지 않아서 제 마음을 충분히 어필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까지 했는데 남자가 아닌거라면 깨끗이 포기하겠다는 마음이에요.. 제가 좀 더 어렸다면 이렇게 까지 확인사살은 안했을 거 같아요. 나이가 들고 조바심이 나고 후회 남기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데 연애는 이게 아닐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까지 했는데 남자가 애매하게 군다면 인연이 아닌거겠죠 사실 남자에게 어필해서 꼬시고 이런 에너지는 전혀 없어요.. 자신도 없구요

  • 44. 아우
    '24.4.13 11:31 PM (180.224.xxx.153)

    님나이도 많다면 남자나이도 많을거여요
    그러니 그남자는 어떻겠나요
    나이어린 사람이 먼저 시도하는것도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 45. 댓글이 더
    '24.4.13 11:31 PM (106.101.xxx.138)

    응원 댓글 감사합니다!! 남자도 저도 네 번째 약속은 구체적으로 잡지는 않았어요. 대충 어디서 보자 정도만.. 일정이 없으니 우야무야 될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의 마음을 보여줬다 생각하구요 더 적극적으로 했다가는 도망갈꺼 같아서요.. 남자 연락이 없다면 저도 더 이상은 안하려구요

  • 46. 123123
    '24.4.13 11:32 PM (116.32.xxx.226) - 삭제된댓글

    남자가 별 마음이 없네요
    다음 만남에 뭔가 반전이 없으면 흐지부지될 느낌ᆢ
    그분 취미가 뭐라 하던가요? 관심사는요?
    뭔가 감동스러운 이벤트를 연구해 보세요
    제 경우, 현 남편과 사귈 때, 영화dvd 모으는게 취미인데 OO시리즈를 못구해서 안타깝다 하길래, 그거 만든 회사 수소문해서 (운좋게도) 새로 한정판 출시하는거 소매점에 풀리기도 전에 퀵으로 받아서 그날 저녁 선물해준 적이 있었어요 새로 출시되는거 아니었으면 아마 원래 계획대로 세운상가를 뒤졌을 거고요
    노래 좋아한다길래 음치크리닉 다니면서 노래 2곡 죽어라 연습했고요 (전 노래방 기피증 환자 수준)
    사람 맘이ᆢ 어지간하면 자기 좋다는 사람 좋아하게 되어 있어요

  • 47.
    '24.4.13 11:33 PM (116.44.xxx.118)

    엇;; 나 계속 답글을 ㅎㅎ
    원글님 오! 어리숙한 쑥맥은 아니에요
    괜찮아요 이런 마음이면 이정도 행동도 괜찮다고 봅니다
    이런 원글님 못알아보는 상대가 아쉬운거죠
    잘 안되더라도 반짝 반짝 잘 지내다보면 좋은 인연 찾아올거에요

  • 48. ㅇㅇ
    '24.4.13 11:36 PM (118.235.xxx.157)

    글만 봐도 남자 드럽고 치사하게 구네요 얼마나 잘났는지 모르겠다만 드러워서 됐다 퉤퉤하고 싶어지게 만드네 저라면 차단하고 치울 듯 이 글과 같은 전개 되게 많이 당해본 자입니다

  • 49. 흠님
    '24.4.13 11:38 PM (106.101.xxx.46)

    댓글 보고 위로 받았어요 너무 감사해요.. 반짝반짝 잘 지내 볼게요 말씀하신대로 좋은 인연 만나고 싶어요.. 123님 네 맞아요.. 남자가 저에게 크게 빠진거 같진 않아요 남자 마음에 감동을 줘야 한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근데 제가 에너지가 너무 없어요 사실 까이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간신히 에너지 소진을 막고 있어요.. 네번째 다섯번째 만나면서 남자가 제게 확신을 준다면 저도 감동 이벤트도 해보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해요

  • 50. 인연의 줄
    '24.4.13 11:38 PM (60.36.xxx.150)

    원글님 원래 성격이 맺고 끊음이 확실한 타입인 것 같군요.
    이런 경우에는 이 남자는 중립기어로 두고 연락 없다면
    또 다른 남자를 만나는 상황으로 나아가셔도 된다고 봅니다.

    인연이 아닌듯 하다 인연이 되기도 하고, 인연인 듯 하다 인연이 아니기도 하고
    인연의 줄을 외줄타기가 아닌 현악기처럼 여러결로 두고
    최종적으로 마음이 가는데로 움직이시면 되지 않을까요.

  • 51. ㅇㅇ
    '24.4.13 11:38 PM (118.235.xxx.157)

    그리고 연락은 잘 하신 거 맞습니다. 맘은 표현하고 치워야 미련이 없지요. 세 번이나 만나고 남자 편한 대로 순순이? 떨어져주는 것도 별로

  • 52. ..
    '24.4.13 11:40 PM (39.116.xxx.19)

    구체적인 날짜를 안잡은 것은 남자가 그리
    적극적이지 않은 입장이네요

  • 53. ㄷㄷ
    '24.4.13 11:41 PM (122.203.xxx.243)

    남자분이 좀 찌질하네요
    일단 원글님은 마음을 전했으니
    후회는 없을듯요
    저렇게 뜻뜨미지근한 남자 별로

  • 54. ..
    '24.4.13 11:42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신체접촉은 어느 정도까지 가셨나요?

  • 55. ...
    '24.4.13 11:45 PM (1.235.xxx.28)

    여자분이 금사빠이신지 연애경험이 없으셔서인지 나이가 있으신건지 너무 마음이 급해요. 상대방이 똑같은 마음이 아니라면 부담 느낄수도 있으니 느긋하게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만나세요.

  • 56. ㅇㅇ
    '24.4.13 11:45 PM (223.39.xxx.163) - 삭제된댓글

    3번 만나서 정말 호감이 확 느껴졌다면
    좀더 적극적으로 나올만도 한데
    남자가 너무 뜨뜨미지근이네요.
    연애하고 결혼할 마음이 별로 없는거 아닌가요?

  • 57.
    '24.4.13 11:46 PM (106.101.xxx.46)

    나이드니 맺고 끊음이 확실한게 좋더라구요 상대에게도 저에게도요. 저는 두번 만나도 한번 만나도 상대가 제게 마음이 있고 저는 없는 상태에서 상대가 제게 다음 만남을 말한다면 인연이 안니거 같다고 확실히 말해줍니다. 상대에 대한 배려 같아요.
    오늘 만난 남자도 뜨뜨 미지근 하지만 저는 제 마음을 전달했으니 속이 시원하네요. 물론 마음 졸이기는 꽤 했지만요..

  • 58.
    '24.4.13 11:50 PM (116.44.xxx.118)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
    원글님 성향을 뭐라는 건 아니에요
    근데 대부분 원글님같은 성향이 많치 않고
    이런 성향은 연애하기 힘든 타입이에요

    사람 보는 눈 꽤 높죠?

  • 59.
    '24.4.13 11:51 PM (175.120.xxx.236)

    연애는 정말, "아님 말고!"라는 마인드가 있어야 잘 되는거 같아요.
    나한테 집중하지 않는거 같으면, 계속 다른 소개팅 선 봐보세요.
    어장 어장 나쁜 의미로 쓰이지만, 주변에 이성이 그 하나인 경우에 목매달게 되어잇거든요. 여럿이라면 관심도 분산되고 여유도 가질 수 있어요. 내가 누구와 맞는지 나를 관찰할 수도 잇고요..
    사귀는거 아닌 이상, 나에게 확인 없이 집중하지 않는 이상, 다른 이성 찾아보시는 거 추천 드려요..

  • 60. 연애고자
    '24.4.13 11:57 PM (106.101.xxx.46)

    네 저 연애 잘 못했어요. 그래서 이제는 눈을 확 낮췄어요 어릴때 였다면 이런 상황에서 아님말고 정신이 발동했을 거 같아요.. 나이가 먹고 기회도 없고 선보기 전 만나보기도 전에 나이로 컷당하는 상황이 오니 평정심을 유지하기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온 정신을 모아 아님 말고 마인드 명심할께요! 뼈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감사해요 유리멘탈에 새겨봅니다

  • 61.
    '24.4.13 11:59 PM (123.199.xxx.114)

    감동을 줘요.
    님이 마음이 남자보다 좋아하시는데

  • 62. 다른분도
    '24.4.14 12:02 AM (125.129.xxx.109)

    다른분도 추진해서 더 만나보세요 남자가 반한 상황은 아니고 그냥 좋게 언제든 가능할수도 이런 느낌을 저는 받았는데 아님 말고 …… 다른 분 만나시면 분명해지실거에요

  • 63. ㅡㅡㅡㅡ
    '24.4.14 12:1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조금 기다려보세요.

  • 64. ..
    '24.4.14 12:16 AM (121.163.xxx.14)

    인연이면 닿을 거에요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주말까지 기다려보고 아님 말고 정신!!!
    잊지마세요!
    오래 연락없으면 아닌 거에요

  • 65. ....
    '24.4.14 12:45 AM (110.13.xxx.200)

    글게요.
    왠지 남자 먼저 연락없으면 성사되지 않을 반응이네요.
    뜨뜨미지근 하네요

  • 66. Ggg
    '24.4.14 12:47 AM (88.113.xxx.106)

    마흔 다섯에 결혼한 사람으로써 조언하자면, 원글님 나이가 얼마나됐던 상관없어요. 지금 너무너무너무너무너어어어무 조급하신거 티가 나네요. 제발 캄다운하시고 딱 일주일 아무 문자 제발 먼저 조내지마시고 기다리세요. 그전에 문자오면 당근 친절하게 대답하되 ‘ 오 그럼 우리 성수동에서는 (예시임) 언제 만나나요?’ 같은 문자 젭알 보내지 마시고요. 지금 너무 미리 투머치 나가셨어요.
    나이가 있음 약간 당기는것도 필요한건 맞는데요. 원글님 지금 너무 당기셨고 그것고 양쪽이 같이 해야 인연이지, 남자쪽은 그냥 덤덤한데 혼자 급해 난리났네요. 그럼 어찌 잘 사귄다해도 속터지고 잘 안될가능성 커요. 사귀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결혼까지 가려면 ㅈ아무리 꼰대같은 말이라해도 남자태도가 결정적이어야한다고요.

    기다리십시요. 제발 문자좀 그만 보내고, 내일도 낼 모레도 걍 기다리세요

  • 67. 죄송하지만
    '24.4.14 12:47 AM (121.141.xxx.212)

    계속 스스로 나이가 많다고 말씀하셨는데
    몇년생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 68. Ggg님 말씀에
    '24.4.14 12:50 AM (121.141.xxx.212)

    절대 동감입니다.
    기다리세요.

  • 69. 연재소설
    '24.4.14 12:55 AM (115.90.xxx.162)

    이분 너무너무 궁금해요ㆍ
    꼭 4번째만남 결과 알려주세요ㆍ
    그리고 할만큼 잘하셨으니 이제 기다림만 있어요
    절대 톡하시지말고 기다리셔요

  • 70. 일단 붙잡아는
    '24.4.14 1:36 AM (1.225.xxx.136)

    뒀는데 적극적인 건 아니네요.
    꼭 자기걸로 찜 하고 싶으면 저런 뜨뜨미지근한 반응은 안나오죠.
    일단 상대 여자가 자기한테 빠진 건 확인했겠네요.
    살아보니 자기가 마음이 있으면 뭐든 먼저 연락하고 먼저 행동하고 먼저 뭐라도 합니다.
    그게 아니라는 건 마음이 그만큼만 있다는 소리니
    너무 마음 줄 것도 애닳아 할 것도 없어요.

  • 71.
    '24.4.14 2:18 AM (210.117.xxx.151)

    남자 반응이 영…
    이런 사람은 만나도 속터질듯…
    아님말고 식으로 나가시길

  • 72.
    '24.4.14 2:20 AM (220.94.xxx.134)

    그냥 기다려 보세요 오늘인데 좀더 기다려보고 아님 인연아닌듯

  • 73. 적극
    '24.4.14 2:57 AM (81.155.xxx.68)

    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하세요. 젊었을 때 마음에 들었던 남자에게 시큰둥하게 굴었던거 후회하네요. 지금이라면 뭐라도 할 것 같아요 ㅎㅎㅎ

  • 74. ㅇㅅ
    '24.4.14 3:07 AM (61.105.xxx.11)

    저라면 절대로 먼저 연락 안할거고요
    그냥 일주일 지켜보다
    남자분이 연락없으면
    다른분 소개팅 도 할거 같아요

  • 75. 저역시도
    '24.4.14 3:1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냥 만나보고 더 깊게 생각해볼 시간줘야죠.
    다른 약속잡혀서 또 약속못잡을 수도 있어요.

  • 76. ......
    '24.4.14 6:48 AM (110.10.xxx.12)

    원글 성격 너무 급해요
    그리고 너무 당기는거 남자쪽도 알게되버렸네요
    왜 님이 을인 연애를 하려구해요.

    나이먹었다고해서 님이 을이 입장이될 수 없잖아요
    그냥 가만히 기다려보시지 그랬어요
    남자 딱 봐도 어장관리 들어간거 같은데요

    잘되면 다행이겠지만
    적어도 제3자가 볼땐 그래요

    너무 당기지 마세요.그냥 계셔보세요

  • 77. ㅇㅇ
    '24.4.14 7:18 AM (59.6.xxx.200)

    이제 더는 먼저 연락 마세요
    호감있다는뜻 충분히 전했으니 기다리세요
    제 생각엔 남자가 딴여자랑도 만나고있는거같아요
    어장에 넣고 간보는중
    그 여자들이랑 어떻게되냐에 달려있을듯요

  • 78.
    '24.4.14 7:19 AM (121.133.xxx.137)

    다음엔 어디서 보자까지 하셨다구요?

    딱 두번째 톡까지가 좋았는데 ㅎㅎ
    여튼 이젠 될대로 되라 하고 하지마세요
    냉정히 판단해보자면
    세번은 만나보자...였던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님이 적극적으로 표현했으니
    한번 더 만나볼까? 생각중일듯요
    다음에 만나자고 연락오면
    한껏 예쁘게하고 나가시길^__^

  • 79. ..
    '24.4.14 7:35 AM (14.33.xxx.93)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솔직한게 최고예요
    연애에도 그냥 내맘 솔직하게 오픈해야지
    알겠지~ 하고 얘기안하면 충격적으로 모르더라구요

    잘 안되면 어차피 안볼사람인데 창피할것도없고
    더 표현한다고 주도권뺏기는것도 없어요
    내가좋아하면 그걸맘껏표현하고
    쟁취하는게 위너~

    대신 상대가 그래도아니다 했을땐
    깔끔하게 연락 끊으시구요

  • 80. 솔직하다는
    '24.4.14 7:49 AM (124.49.xxx.138) - 삭제된댓글

    말은 말만 근사할뿐이지 도꿈은 별로 안 되는것 같아요

  • 81. 솔직하다는말은
    '24.4.14 7:53 AM (124.49.xxx.138) - 삭제된댓글

    말은 말만 근사할뿐이지 도꿈은 별로 안 되는것 같아요
    말만 근사할뿐이지 도움은 별로 안 되는거같아료
    

  • 82. ...
    '24.4.14 8:54 AM (58.182.xxx.95)

    소개팅 계속 하세요!
    이 사람에 올인 말고 그래야 낙담도 줄어들어요.

  • 83.
    '24.4.14 9:43 AM (72.136.xxx.241)

    남자는 그냥 세번 봤는데 케미가 없어서 그냥 접어야겠다 생각한듯해요
    일단 당겨봤으니 이젠 기다려보세요
    프사 이쁜 걸로 바꿔보시고요~

  • 84.
    '24.4.14 9:44 AM (219.248.xxx.213)

    나이 있다고 눈낮추거나 조급해하지 마세요
    맞춰주시지도 말구요
    한번 을이되면ᆢ결혼후에도 계속 을이 됩니다
    저분은 그냥 그런거에요
    많이 좋아해주시는분 좋아할수있는분 만나세요
    님도 여기저기 소개많이 받으시구요

  • 85. ... ..
    '24.4.14 10:29 AM (175.223.xxx.178)

    소개자가
    마음에 안들어도
    정중하게 대하고 세번은 만나봐라
    라고 부탁하지요.

    지금까지는 잘하셔고요
    이젠 다 던졌으니 기다리세요

  • 86. happ
    '24.4.14 6:18 PM (39.7.xxx.247)

    빨리 다른 남자 만나요.
    더 이상 액션 취하지 말고요.
    나중에 연락오면 오는거고 말면 마는 거

    본인 심정은 어때요?
    남자가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39 베스트 소개팅글보고 생각난 일화 1 ㄷㄷ 01:26:37 83
1651038 춤추던 댄서들음 지금 뭐하고 살까 1 노래 01:13:58 275
1651037 저녁 안먹었어요 ... 01:13:38 111
1651036 아이가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면서 심장 쪽 뼈? 그렇게 아프다고 .. 6 .... 01:10:33 435
1651035 MBC 지금 거신 전화는 재밌나요? 1 질문 01:00:05 642
1651034 올라온 소나무가 잣을 낳았다는 글 5 몇일전에 00:45:54 771
1651033 네이버카페 회원정보 1 누가파나요?.. 00:44:09 189
1651032 김치냉장고안에 2년된김치 2 김냉 00:38:39 498
1651031 수능이 끝나서 성형외과가 붐빌까요? 2 ... 00:38:27 178
1651030 다스뵈이다 벽 얼룩은 곰팡이 일까요? 3 궁금 00:36:27 397
1651029 아이 성향 남편과 다르게 키울수 있나요? 1 성향 00:34:55 193
1651028 비긴어게인 촬영지좀 찾아주세요 제발~~ 1 .. 00:33:36 273
1651027 급질 klm항공결항 5 ... 00:30:36 466
1651026 아무리설명해도 모르겠다하면요 7 수학꼬인위치.. 00:28:34 423
1651025 정리 못하는건 병인가요 5 ?.? 00:27:19 543
1651024 농담아니고 IMF오면 어떡하실래요 37 ㅇ ㅜ야 00:23:22 1,838
1651023 세탁기와 건조기 브랜드 달라도 돼죠? 2 .... 00:10:13 349
1651022 뻘짓해서 날린돈 어떻게 합리화하세요? 7 .. 00:10:13 610
1651021 이혼숙려에 나온 무직 7남매 부부 5 ㅡㅡㅡㅡ 00:07:38 2,092
1651020 로제 브루너 APT.. 라이브 공연 영상 (Mnet) 8 ... 2024/11/22 1,063
1651019 열혈사제에 나오는 검사 어디서 봤나 했더니 2 아웃겨 2024/11/22 954
1651018 스케일링 1 ..... 2024/11/22 467
1651017 자신이 남한테 상처주고 ㅣㅣ 2024/11/22 351
1651016 세상떠난 연예인 중 17 가장 2024/11/22 2,696
1651015 동덕여대보면서 시위 한 번도 안해본 사람들만 여기 있나요? 51 허참~ 2024/11/22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