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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50이어도 아버지와 형한테 한마디를 못하는 남자

...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26-02-04 12:56:56

나이가 곧 50인데도 아버지와 형한테 본인의 의견 한 번 제대로 말한 적이 없는 사람인데 뭐가 잘못된 걸까요. 심지어 형과 아버지는 무능력 그 자체이고 그 집안에서 본인만 제대로 된 직장 다니면서 돈도 제일 많이 벌고, 결혼 할 때 한푼도 지원받지 못하고 오히려 돈 빌려주고 여태 받지도 못하고, 고맙다는 말한번 들어본 적 없는데도 저 두 사람한테는 쩔쩔매요.

아무리 막내로 컸고 어릴적 의견이 다 묵살 당하면서 컸다고 해도, 성인이 되고 나서는 어느 정도 본인의 생각 정도는 말할 수 있지 않나요. 저도 엄하기만 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시키는 대로 하고 컸지만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니 적어도 이제 할 말은 하고 사는데 말이죠.

야근까지 하는 고된 직장생활 하는 줄 알면서도 주말이면 일손 필요하다고 불러들이는 아버지와 형 말에 거역 한 번 한 적이 없어요. 어디가 고장난 걸까요.

IP : 58.29.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4 1:06 PM (39.7.xxx.46)

    이추운데 나이들어 돈두 없는데
    내돈들여서 태극기 흔드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그냥 그렇게 태어나고 그렇게 길들여지는
    습성이 있는 그런 사람들이에요

    이해하려고 애쓸 필요도 바꾸려고 애쓰지 마세요
    단지 내가 저걸 받아들일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시고
    포기할건 빨리 포기하세요
    그게 내가 맘편히 사는 길입니다.

  • 2. ..
    '26.2.4 1:15 PM (61.39.xxx.97)

    집안에서 본인만 제대로 된 직장 다니면서 돈도 제일 많이 벌고, 결혼 할 때 한푼도 지원받지 못하고 오히려 돈 빌려주고 여태 받지도 못하고, 고맙다는 말한번 들어본 적 없는데도 저 두 사람한테는 쩔쩔매요.

    ㅡㅡㅡㅡㅡ

    아마 그게 남편분이 잘 사는 비결일걸요.
    남자들 무리는 서열의식이 뚜렷해요.
    남편분은 서열질서를 깨지 않는 성정인거에요.
    생각이 제대로 박힌 숫컷인거죠.
    윗사람이 무능력자라해도 윗사람을 들이받지 않는거에요.
    아마 사회나 직장 조직내에서도 그러셨을거에요.
    그냥 자기자리를 잘 지키는 남자인거죠.

  • 3. ..
    '26.2.4 1:18 PM (61.39.xxx.97)

    정 뭣하면 아내분이 욕받이할 각오하고
    남편 컨디션 안좋다고 말하고
    시가에 보내지마세요

  • 4. ..
    '26.2.4 1:19 PM (61.39.xxx.97)

    어차피 내 남편 내가 지켜야하는거라..

  • 5.
    '26.2.4 1:22 PM (1.236.xxx.93)

    묵묵한 성품이시군요 그래서 집안이 조용한듯 싶기도 합니다
    내가 배우자라면 힘들듯

  • 6.
    '26.2.4 1:34 PM (125.132.xxx.142)

    친정에서 차별받고 돈 한푼 못받아도
    호구 노릇 시녀 노릇 전담하는
    여자들이랑 똑같은 심리 아닐까요

  • 7. 비슷한 여자들도
    '26.2.4 1:57 PM (223.38.xxx.228)

    친정에서 아들딸 차별 받고도
    호구노릇하는 여자들도
    같은 심리로 보이네요

  • 8. 그게
    '26.2.4 2:47 PM (211.228.xxx.215)

    인정을 못 받고 자라서 그렇다라는...
    시댁에서 성장 중에 그 집에서 인정을 못 받고 자라는 경우
    사랑 받고 싶어하는 일종의 몸부림이라고...

  • 9. ...
    '26.2.4 2:48 PM (211.217.xxx.253)

    그런 가족 구성원과 결혼하면 그 배우자도 같은 처지 되죠.
    노비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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