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조금 늦게 인사 드리네요.
핸폰에 숨겨져 있던 설탕이 사진 입니다.
이때만 해도 꼬질꼬질 원숭이 시기~ㅎㅎ
호위무사 같죠?
소그미 뒤따르는 보디가드 같은...ㅋ
한적한 휴일 오전에 침대 위 에서 동물농장 보는중...
산책 후에 각자 자는 모습.
일상적인 모습들~~
그리고 놀이터 미끄럼틀 위에서 잔뜩 겁먹은 설탕이.ㅎㅎ
산책후 항상 들리는 카페에서~
까페 사장님이 간식 챙겨 주고 하니 이 까페는 온전히 지날수 없는 필수코스 랍니다. ㅠㅠ
위에 사진 세마리 중에 오른쪽 아이가 행복이..
15살 인데 아주 건강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보니 갑자기 다리를 절뚝 거리길래 바로 병원 가서 확인 해보니 단순염좌 ㅠㅠ
이넘아~가슴철렁 했잖어~~ ㅠ
그런데 약먹고 3~4일 산책 중단 하라네요.
그럼 약 복용기간 5일.산책 중단 3~4일 적어도
일주일 넘게 밖구경을 못할것 같아서 개모차 하나 샀어요,
훗날 필요할 경우 생각 해서요.
다행히 좋아라 합니다~^^
이것도 어느날 한쪽눈이 안떠지기에 부랴부랴 강아지
전용 안구약 사서 넣었어요.
두시간 정도 지나니 괜찮아 졌는데 그냥 자고일나니 눈이 부은것 같은.. ㅠㅠ
현상 수배견: 소그미.
죄목 :1)새벽 5시에 코고는 소리로 견주 잠 깨우는 죄.
2)침대에 올라와서 궁디로 밀어넣어서 견주 베개 및 이 부자리 뺐는 찬탈죄...등등~(죄목은 추가 될수있음)
ㅋㅋ
수배 때리고 한시간 후의 모습~ 아주 그냥 천진난만 한~~ ㅠ
바로 현상수배 해제~!! ㅋ
어이~~쥔장~~
머리 위에 이거 벗겨라~~존말할때~ ㅋㅋ
뭔가 기분이 잔뜩 찌푸려있네요 ㅠ
까페에 자주 오는 보리 라는 아이랍니다.
워낙에 천방지축 으로 뛰어 다녀서 정신이 나갈정도임~ㅋㅋ
그리고 회원님들~
이 아이의 행복을 빌어주세요~
이름은 '리치' 랍니다
여동생이 14년을 키우던 아이가 지난달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ㅠㅠ
여동생은 아직도 슬픔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를 못하네요.
펫로스 증후군을 앓고 있나봐요.
저역시 언젠가 우리 설탕이.소그미 도 떠나면 저도 헤어나오질 못할것 같네요 ..;
사람이든 키우던 동물이든 곁을 떠나는건 헤어나오기 힘든
슬픈인가 봅니다.
마무리가 슬퍼서 죄송해요.
다음에 또 찾아 뵐께요.